• '기부왕' 인도 재벌, 8조원 또 통 큰 기부…총 24조원 교육사업에
    인도의 IT업계 거물인 아짐 프렘지 위프로(74) 회장이 또 수조원을 교육사업에 기부했다. 15일(현지 시간) 인도 일간 이코노믹타임스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프렘지 회장은 75억 달러(한화 약 8조5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자신의 회사 지분을 자신이 세운 '아짐 프렘지 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프렘지 회장 측은 성명을 통해 "위프로의 프렘지 회장 지분 34%가 재단에 추가로 배정됐다"고 밝혔다.프렘지 회장이 지금까지 이 재단에..

  • '쓰레기 소굴' 아파트에 갇혀 있다 구출된 5세 여아
    엄마의 무관심 속 방치된 채 살아온 5살 여자아이가 구조됐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아파트에서 방치된 채 살아온 5세 여자아이가 구조됐다고 전했다. 구조될 당시 아이는 쓰레기와 바퀴벌레, 유독가스로 가득 찬 방에서 반나체 상태로 울고 있었다. 이웃 주민은 아이의 절박한 울음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매체는 현재 아이가 언어를 구사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사교성도 전혀 없다고 전했다.또한 아..

  • '고득점 보장' 美 입시 비리 터져…하버드 출신이 대리시험
    미국 명문대 입시 비리가 터진 가운데 하버드대 출신의 입시 컨설턴트가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현지 시간) 미 NBC뉴스에 따르면 2004년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테니스 선수로 4년간 활동한 입시 컨설턴트 마크 리델(36)이 입시비리의 총괄 설계자인 윌리엄 릭 싱어(58)의 청탁으로 시험 1회당 1만 달러(한화 약 1132만원)씩을 받고 SAT·ACT 등 미국 대입시험을 대리 응시해준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 옆집에 귀신 산다며 방화 시도한 남성
    미국의 한 남성이 귀신을 없앤다며 옆집에 불을 지르려다 경찰에 체포됐다.10일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A씨(38)는 지난 7일 오전 5시경 옆집 문 앞에 기름을 부어 방화를 시도했다. A씨는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르려고 여러번 시도했으나 불이 붙지 않자 현장을 떠났다.당시 집 안에는 여성과 아이 두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목격한 여성의 신고로 경찰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 암흑 속 베네수엘라, 사상 최대 '국가 정전' 사태
    베네수엘라 전국 곳곳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해 교통이 마비되는 등 큰 혼란이 초래됐다.7일(현지 시간) 오후 수도 카라카스를 포함해 전국 23개 주 가운데 15개 주에서 정전이 발생해 밤까지 전력공급이 중단됐다.이에 따라 전철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도심에서 몇 시간씩 걸어서 귀가해야 했고, 일부 주택가에서는 주민들이 창문을 열고 주전자와 프라이팬 등을 두드리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또 신호등 꺼진 교차로에는 차량이 서로 엉키며 혼선이..

  • 코끼리 목욕 중 깔려 사망한 조련사
    동물원의 조련사가 코끼리에 깔려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6일 중국 매체 베이징스젠(btime.com)에 따르면 인도 케랄라주에 위치한 한 동물원에서 조련사가 코끼리에 깔려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공개된 CCTV 영상 속에는 조련사가 코끼리를 목욕시키며 앉으라고 명령한다.이어 코끼리가 조련사의 명령을 듣고 앉는 도중, 발이 미끄러진 조련사는 그만 코끼리에 깔린다.상황을 목격한 다른 조련사는 즉시 달려가 힘겹게 코끼리를 일으킨 뒤 다친 조련사를 병..

  • 세계 최고 부자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한국 이건희·서정진 등 40명 랭크
    세계 최고 부자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로 조사됐다. 한국인 중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65위)이 가장 부유했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5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빌리어내어(억만장자) 특집을 펴냈다.해당 기사엔 자산 10억달러(1조1265억원) 이상을 보유한 전 세계 억만장자 총 2153명의 리스트가 포함됐다. 이는 작년 같은 조사 때보다 총 55명 줄어든 수치다. 1위..

  • [카드뉴스] “이 앱 하나로 여행을 못 가게 할 수 있어요”... 여성을 감시하는 나라
    [카드뉴스] “이 앱 하나로 여행을 못 가게 할 수 있어요”... 여성을 감시하는 나라 앱 하나로 24시간 여성을 감시할 수 있다?해외여행을 못 가게 막을 수도 있는 등 모든 통제가 가능하다?여성을 감시, 통제할 수 있는...위치추적 기능이 탑재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앱 ‘앱셔’입니다국제인권단체는 구글, 애플로 유통되는 앱셔의 퇴출 요구에 나섰는데요어떻게 된 일일까요? 디자인: 채동훈 cowk88@asiatoday.co..

  • 다시 연결되는 중앙아…국경 초월 교통노선 30개 개통
    아시아 전체 면적의 6분의 1을 차지하는 중앙아시아가 다시 연결되고 있다. 최근 2년 새 국경을 초월한 교통 노선이 30개 가까이 뚫렸다. 구(舊) 소련의 붕괴 이후 정치적·경제적으로 격동을 겪으면서 마찰을 일으켰던 중앙아시아가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새 국면을 맞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시아 외교·안보 전문 매체 디플로맷은 21일 “지난 1991년 12월 구 소련 붕괴 직후부터 치열한 지역 주도권 경쟁을 벌이던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 [카드뉴스] 월급이 소금이었다고? ‘Salary(샐러리)’ 어원이 소금이다!
    [카드뉴스] 월급이 소금이었다고? ‘Salary(샐러리)’ 어원이 소금이다!직장인들이 한 달 동안 열심히 일해서 받는 ‘월급’월급을 영어로 ‘Salary’(샐러리)라고 해서 흔히 월급 받는 직장인들을 ‘샐러리맨’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이 월급(Salary)과 소금(Salt)이 떼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거 아시나요?디자인: 채동훈 cowk88@asiatoday.co.kr

  • 시진핑, 춘제 맞아 새해 인사…"탈빈곤·군사개혁·대국외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과 중국 최고 지도부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맞아 지난 3일 대국민 단배식(단체 새해 인사)을 했다. 4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시 주석은 단배식 연설에서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 분투했고,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냈다”면서 “적지 않는 난관과 고난을 거쳐 왔다”고 입을 열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탈빈곤, 국방·군대 개혁 심화, 중국 특색 대국(大..

  • 일본 관방장관 "미국 INF 탈퇴 선언, 문제의식 이해"
    일본 정부가 미국이 러시아와 체결한 중거리핵전력(INF) 조약을 탈퇴하겠다고 최근 밝힌 것과 관련해 “미국이 발표에 이르게 된 문제의식을 이해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NHK 방송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4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러시아에 의한 조약 위반이 계속되는 상황에 변화가 없고 미국, 러시아 이외의 국가가 미사일을 개발, 실전 배치하는 상황도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가 장관은 “INF..

  • 프란치스코 교황, '이슬람교 탄생지' 아라비아반도 역사적 첫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상 처음으로 이슬람교의 탄생지인 아라비아 반도를 찾았다. 교황은 3~5일(현지시간) 사흘간 아랍에리미트(UAE)에 머물며 종교 간 화해와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AP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3일 UAE 수도 아부다비에 도착했다. 교황은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서로 다른 종교 간 교류 모도를 위해 마련된 국제회의에 참석, 연설할 계획이다. 셰이크 무함마드 빈자예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와 UAE 최대 이슬람 사원인 셰이크 자예드..

  • 미국, 멕시코 국경에 병력 3750명 추가 배치…이민 행렬 봉쇄 강화
    미국이 남쪽 멕시코 국경의 보안 강화를 위해 미군 병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미 국방부는 3일(현지시간) 낸 성명에서 멕시코 국경 경비와 순찰 업무를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3750명의 병력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병력 배치로 인해 멕시코 국경 보안 업무에 투입된 미군 병력은 435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신규 병력은 90일 동안 배치된다.미국 국경 경비는 군대가 아닌 국경순찰대가 맡고 있지만 군 당국은 지..

  • "트럼프, 일정 60% '비공식 개인시간'"…미 매체, 개인 일정표 분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공식적인 개인 시간에 하루 일정 중 60%를 할애하고 있다고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일정표를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해 11·6 중간선거 이후로 지난 1일까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를 집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정인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주로 관저에 머물면서 애청하는 폭스뉴스 시청·전화 통화·트위터 등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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