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 회장직무대행 체제…박창범 무기한 단식
    차기 회장 선거를 앞둔 대한체육회가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비위 혐의로 직무 정지 상태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대신해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차기 선거에 출마하는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은 이기흥 회장의 불출마를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대한체육회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되는 2024 학교체육진흥포럼과 관련한 보도자료에 회장 직무대행 김오영을 명기했다. 이는 작년 5..

  • '수건 폭행 논란' 김승기 소노 감독, 전격 사퇴
    라커룸에서 선수에게 수건을 던져 폭행 논란에 휩싸인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김승기 감독이 스스로 물러나는 길을 택했다. 22일 소노 구단에 따르면 김승기 감독은 최근 일어난 논란과 물의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김 감독은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뜻과 함께 선수단 분위기 쇄신을 위해 사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로써 안양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에서 2016-2017시즌 통합우승,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 정철원 롯데로, 두산과 대형 트레이드 성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선수 5명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2일 두산과 롯데 구단에 따르면 두산이 불펜 투수 정철원, 내야수 전민재를 롯데에 내주고 롯데 외야수 김민석, 추재현, 투수 최우인 등 3인을 받는 3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번 트레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롯데로 넘어가는 정철원이다. 2018년 두산에 입단한 정철원은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돌아온 뒤인 2022년 150㎞ 강속구를..

  • 막 올리는 선거, 대한체육회장 입후보예정자 안내문
    한국 체육계를 이끌어갈 다음 수장을 뽑는 선거전이 사실상 막을 올렸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입후보예정자 안내문을 공지했다. 내년 1월 14일 다자구도로 치러질 선거에 나설 출마 후보자 윤곽을 공식적으로 드러내는 절차다. 안내문에 따르면 회장 등록 의사 표명서 제출 대상자는 체육회 또는 회원단체의 비상임 임원이다. 사직서는 체육회 또는 회원단체의 상임 임원 또는 직원들이 대상이다.회장 출마자는 현 이기흥..

  • 골프 부정인식 깨기,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의 방안은
    한국 골프장 경영인들이 올해 힘겨웠던 시기를 딛고 내년 도약을 다짐했다. 골프에 대한 인식 개선을 결의하는 등 의지를 드러냈다. 22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회원사 211개사 중 147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롯데호텔 제주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총회(사진)를 갖고 내년 예산을 전년 대비 0.6% 증가한 47억1160만원으로 승인했다. 이날 총회는 협회장에게 위임한 51개사를 포함해 모두 198개사가..

  • 핸드볼 H리그, 2위 SK vs 3위 인천도시공사 승부 주목
    핸드볼 H리그에서 3연승의 두산과 SK호크스를 추격하는 홈에서 인천도시공사가 도약을 준비한다. 인천도시공사는 23일 인천광역시 선학체육관에서 20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SK호크스와 맞대결한다. 2위 SK와 3위 인천도시공사의 맞대결로 관심을 끄는 빅매치다.이날 승패에 따라 두 팀의 초반 향방이 확연히 갈릴 전망이다. SK는 이기면 4연승을 이어가며 쫓아오는 인천도시공사를 승점 4 차이로 밀어내며 달아난다. 앞선 경기에서 두산..

  • 모든 걸 다 가진 오타니, 지명타자 최초 MVP
    일본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또 한 번 새 역사를 썼다. 역대 지명타자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오타니는 21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양대 리그 MVP 중 내셔널리그 수상자로 선정됐다. 투표 결과 오타니는 1위표 30표를 싹쓸이해 만장일치 MVP에 등극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1973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된 이후 51년 만에 처음으로 지명타자 MVP에 올랐다. 아울..

  • 이경훈, PGA 마지막 대회 공동 20위 스타트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잔류를 노리는 이경훈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중상위권으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이경훈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골프 클럽 플랜테이션 코스(파72)에서 막을 올린 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76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때렸다.이경훈은 첫날 8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이룬 매버릭 맥닐리와 마이클 토비욘슨에 6타 뒤진 공..

  • 노보기 안나린 최종전 깜짝 선두, 임진희 무난한 출발
    안나린이 그린 위에서 펄펄 날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를 치고 나갔다. 신인왕 역전에 사활을 건 임진희도 무난한 출발로 역전 가능성을 살렸다. 안나린은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는 무결점 활약 속에 8언더파 64타를 작성했다. 안나린은 7언더파의 에인..

  • 홍명보호 귀국, 2024년 일정 모두 마무리
    올해 마지막 A매치를 끝낸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귀국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11월 중동 2연전을 위해 떠난지 열흘 만이다. 이날 귀국은 K리그 소속 선수 9명과 홍 감독 등 코칭스태프들로만 이뤄졌다. 손흥민 등 해외파들은 현지에서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대표팀은 지난 11일 새벽에 출국해 14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쿠웨이트와 원정 5차전 3-1로 이겼고 19일 요..

  • 코리아컵 결승, 박태하 "꼭 우승"…김판곤 "2관왕"
    프로축구 대잔치 코리아컵 우승을 놓고 전통의 명가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가 격돌한다. 코리아컵은 종전 대한축구협회(FA)컵으로 불리던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토너먼트 대회다. 2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는 코리아컵 결승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올해 결승전은 30일 오후 3시 포항과 울산이 맞붙는다. 대회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다.올해부터 코리아컵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립 결승전을 고정하기로 했다. 이는 잉글랜드의 잉글랜드축구협회(..

  • 대한체육회 노조, '직무정지' 이기흥 회장 출근 규탄
    대한체육회 노동조합(노조)이 직무정지 상태로 출근해 업무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기흥 회장을 규탄했다. 체육회 노조는 21일 성명을 내고 "직무정지 상태임에도 출근을 강행한 처사를 지켜보며 다시금 참담함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회장이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13층에 있는 집무실로 출근한 데 대한 반응이다. 이 회장은 노조원 30여명의 출근 규탄 시위에도 1층 로비를 통해 집무실로 올라갔다.국가올림픽위원회..

  • 김민규, DP월드투어 개막전서 홀인원
    본격 해외 진출을 선언하고 첫 대회를 맞은 김민규(23)가 기분 좋은 홀인원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김민규는 21일 호주 브리즈번의 로열 퀸즐랜드CC(파71·7085야드)에서 막을 올린 유럽프로골프 DP 월드투어 2025시즌 개막전인 BMW 호주PGA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호주 달러) 1라운드 11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작성했다. 김민규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을 마친 뒤 본격적인 DP 월드투어 진출을 알렸다. 올해 KPGA..

  • 허정무 "투명한 대한축구협회 경영" 출마 공식화
    축구 전설 중 한 명인 허정무 전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향후 기자회견을 통해 보다 정확한 출마 배경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허정무 전 이사장 측은 25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허 전 이사장 측은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힘이 되고자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 인기상도 양보 못해, 윤이나ㆍ박현경ㆍ황유민 3人3色 매력
    올 시즌을 종료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여전히 뜨겁다. 올해를 빛낸 최고의 별 3인방이 이번에는 인기상을 놓고 끝까지 양보 없는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오프시즌에 들어간 KLPGA 투어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올해 인기상 투표로 관심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상금 랭킹 상위 122명으로 100% 온라인 팬 투표에 의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투표는 1인당 최대 3명까지 가능하다. 4일차를 맞은 인기상 투표는 3파전 양상..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