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울교육청, 특수교육 치료지원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

    서울시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자 치료지원 바우처 결제시스템을 개선해 제로페이로 치료비를 결제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자 치료지원 모바일바우처 서비스를 7일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특수교육 대상자 치료지원 서비스는 특수교육 바우처카드 '굳센카드'를 이용해 물리치료, 작업치료, 보행훈련, 점자훈련 등 장애유형에 맞춰 학생 1인당 월 16만원을 치료지원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63억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 뒤늦게 호봉 깎인 간호사 출신 보건교사…法 "처분 정당"

    초등학교 보건교사의 간호사 경력을 과다 인정한 것을 뒤늦게 발견해 호봉을 깎은 교육지원청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보건교사 A씨가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호봉재획정 처분 취소 청구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는 2000년 대형병원 간호사로 일을 시작해 2005년 근로복지공단에서 근무하다가, 2018년 서울 소재 한 초등학교 보건교사(2급)로 임용..

  • '인천 2인조 택시강도' 17년 만에 무기징역 확정

    인천 남촌동에서 택시 기사를 살해하고 도주했다가 16년 만에 붙잡힌 40대 남성 2명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와 공범 B씨에게 각각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두 사람은 2007년 7월 1일 인천 남동구 남촌동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고가 밑 도로변에서 택시기사(사망 당시 43세)를 상대로 현금 6만원을 빼앗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 사건은 용의..

  •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도 전국 대부분 흐리고 비

    어린이날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는 비는 연휴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6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인 6일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나, 오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서해 5도, 강원내륙·강원산지, 대전·세종·충남·충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20∼60㎜, 광주·전남·전북,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30∼80㎜ 등이다. 인천·경기 서해..

  • ‘이재명 공약 지원’ KIDA 전 원장 해임처분 정지, 항고심도 유지

    항고심 법원이 김윤태 전 한국국방연구원(KIDA) 원장의 해임 처분 효력 정지를 유지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3부(정준영·김형진·박영욱 부장판사)는 김 전 원장이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서 국방부 장관의 항고를 지난달 26일 기각했다. 이에 따라 김 전 원장에 대한 해임 처분 효력은 본안 사건 1심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계속 정지된다. 재판부는 "신청인에게 생길 회복하기..

  • 정부24에서 타인 민원서류 발급… 개인정보 1000여건 유출

    지난달 정부24에서 타인의 민원서류가 발급되는 등 오류가 발생해 1000여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성적·졸업 등 증명서 646건, 법인용 납세증명서 587건이 오발급된 것을 각각 1일과 19일 확인해 삭제 조치를 했고, 현재 정상 발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교육 민원 증명서의 경우 신청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서류가 발급됐다. 여기에는 이름,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 전국 비 오는 어린이날… 돌풍에 천둥·번개 치는 곳도

    어린이날인 5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곳곳에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고 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경상권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 제주도 산지, 북부 중산간, 남부 중산간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됐다. 전남 구례·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진도, 경남 하동·남해, 제주도 서부·동부·남부에는 호우주의..
  • 고려대, 개교 119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 개최

    고려대학교와 고려대 교우회는 5일 개교 119주년을 맞아 인촌기념관에서 기념식과 고대인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내년에 맞이할 개교 120주년을 계기로 인류의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세계 명문으로 한 단계 더 높게 도약할 것"이라며 "고려대는 기후 위기, 감염병 확산, 사회 경제적 양극화, 고령화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류 공헌'을 새로운 사명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고대인..

  • 경찰, 평택 반도체공장 신축현장 사망사고 책임자 2명 송치

    올해 초 근로자 사망 사고가 난 삼성반도체 공장 신축 현장의 안전관리 책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삼성엔지니어링 소속 A씨와 하청업체 관계자를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1월 2일 오전 9시 45분께 평택시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반도체 제4공장(P4) 복합동 공사 현장에서 배관 연결 작업을 위해 이동하던 A씨가 7m 아래로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

  • 어린이날 많은 비…산지 최대 300㎜ 이상

    어린이날 제주도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에 호우경보, 중산간과 남부·동부·서부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산지와 중산간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각각 내려졌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제주 1.7㎜, 서귀포 14.4㎜, 성산 7.3㎜, 고산 18.3㎜, 가시리 45.5㎜, 서광 41.5㎜, 금악..

  • 공수처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사령관에 12시간 고강도 조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대상으로 12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를 진행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 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42분께 김 사령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오후 10시 30분께 조사를 종료했다. 김 사령관은 지난해 7월 채상병 사망 사건이 발생한 뒤 조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하려는 해병대 수사단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다...

  • 서울 강남역 인근 매장서 '흉기 인질극'…26분 만에 체포

    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4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 매장에서 한 여성을 위협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께 강남역 근처 생활용품 매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흉기로 모르는 여성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여성을 위협하는 A씨와 대치했으며 상황 대비를 위해 경찰특공대까지 대기시켰다. 경찰은 대치 26분만인 9시55분께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제압되기 전까지도 흉기로 위..

  • 서울의대 교수 97% "환자 지키고 싶다"…4%만 사직 강행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대다수가 환자 곁은 지키고 싶다고 생각하나 전공의 이탈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진료 축소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병원 교수 4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6.5%가 환자 곁을 지키고 싶다고 집계됐다. 또 70.9%는 현재의 진료를 유지하기 어려울 만큼 힘들다고 답했는데, 진료를 줄여야 한다는 답변은 63.5%도 달했다. 병원 이탈 고려하는 교수도 7...

  • 전의교협 "정부, 의대 증원 2000명 근거자료·회의록 명백히 공개해야"

    우리나라 40개 의대가 전부 가입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이 4일 사법부가 요구한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정부의 근거 자료를 명백히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의교협은 이날 서울대 의대에서 '한국 의학교육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진행한 뒤 정부에 투명한 자료 공개를 주장했다. 전의교협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공정하고 과학적이며 수없이 많은 의료 전문가가 검토하고 만들었다는 수천장의 자료와 회의록을 사법부에 제출하고 명명백백히 국..

  • 문체부 간부, 세종→서울 아산병원 '전원' 논란…특혜 의혹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고위 공무원이 세종의 한 병원에서 뇌출혈 증세로 진료를 받은 뒤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대 증원을 주장하는 정부와 이에 반대하는 의료계의 대치가 지속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4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A씨는 뇌출혈 증세로 지난달 21일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당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고 2~3일 뒤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 진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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