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억 인구 인도, 코로나19 직격탄 맞을까 우려 급증
    13억 8000만 인구를 보유한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로 나올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인도는 코로나19의 최초 발병지역인 중국보다 인구 밀도가 높아 현재 아시아 여타 국가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격리 조치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코노믹타임스(ET)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인도는 이날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26명, 사망자 수가 3명으로 집계돼 인구 대비 낮은 감염..
  • 호주·뉴질랜드, 올해 앤잭 데이 행사 취소
    뉴질랜드와 호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터키 갈리폴리에서 주최될 예정이었던 앤잭 데이(ANZAC day) 행사를 취소했다. 앤잭 데이는 호주와 뉴질랜드 연합군이 1915년 4월 25일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것을 기리는 기념일로, 1973년부터 매년 4월 25일 터키, 호주, 뉴질랜드 국민 수천 명이 모여 전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 채널뉴스아시아(CNA)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앤잭 데이를..

  • 호주 국영 항공사, 국제선90%·국내선60% 운행 중단한다
    호주 국영 항공사 콴타스항공이 17일(현지시간) 국제 노선 90%와 국내 노선 60%의 운행을 중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채널뉴스아시아(CNA)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콴타스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 여행 금지 리스트가 증가하면서 항공편 수요가 급격히 감소했다며 “최소한 5월 말까지 운행 중단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콴타스 항공이 발표한 성명은 “이는 보유 항공기 가운데 150대 가량의 운항이 정지된다..

  • 독일 바이오기업, 미국과 코로나19 백신 독점계약 거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거액을 조건으로 ‘미국만을 위한’ 신종코로나(코로나19) 백신 개발계약 제안을 받은 독일 바이오 기업이 논란 끝에 명백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독일 주간지 벨트암존탁은 15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을 집중 개발중인 독일 바이오 기업 큐어백(CureVac)이 거액의 재정지원을 조건으로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독점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크리스토프 헤티히 데비니 홉 바이오 테크 홀딩스 전..

  • 독일 언론 "코로나19로 중국 공장중단…전세계 공급 병목"
    독일 언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경제 파격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독일의 주간 시사지 포쿠스는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중국의 경제적 부재 결과가 4월부터는 소비자도 느낄 수 있을 만큼 본격적으로 전 세계를 타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독일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수출량을 기록하는 국가다. 그럼에도 수출품 중 독일내에서 제조된 부품으로 생산되는 제품은 거의 없다. 포쿠스는 바..
  • 독일 전염병 학자 "코로나19 가을에 더 심각"
    감염병 분야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독일 학자가 오는 가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최근 크리스티안 드로스텐 베를린 바이러스 연구소장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가을에 다시 한 번 본격화되기 시작해 극적인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이 소장은 빌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극적인 ‘코로나 파도’가 밀려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갑작스런 감..

  • 태국 아시아 의료 관광 중심지로 우뚝…HIV 예방 치료 선도할까
    태국이 아시아 의료 관광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태국은 저렴한 수술비, 고품질의 수술 결과로 전세계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최근엔 에이즈(AIDS)를 일으키는 HIV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약(PrEP)을 제공하며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닛케이아시안리뷰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태국은 최근 PrEP 시장을 키우고 있다. HIV 비감염인들이 예방을 목적으로 알약 형태의 PrEP를 지속적으로 섭취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하는 것이다. PrEP는..

  • 아프리카 수단 총리 암살 위기 모면
    아프리카 동북부에 위치한 수단의 압달라 함독 총리가 암살 위기를 모면했다. 알자지라 방송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수단 수도 하르툼에서는 합독 총리가 탄 차량을 겨냥한 폭발 및 총격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함독 총리는 테러가 있은 후 트위터에 업무를 보고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다”라는 글을 올렸다. 총리 측 성명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경호원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아직까지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곳은 나오지 않았..

  • [카드뉴스] 해외에서 인기 급부상 중입니다
    [카드뉴스] 해외에서 인기 급부상 중입니다 한류열풍의 또 하나의 주역 ‘케이푸드’(K-FOOD) 비빔밥, 떡볶이, 코리안바베큐에서 더 나아가더욱 다양한 한국음식들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데요해외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한국음식~ 어떤 게 있을까요?디자인: 채동훈 cowk88@asiatoday.co.kr

  • 사우디, 코로나19 확진자 전원 발생한 카티프 지역 봉쇄 결정
    사우디아라비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카티프 지역을 봉쇄하기로 결정했다. 채널뉴스아시아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내무부는 전날 현재까지 확인된 코로나 확진자 11명 전원이 거주하는 카티프 지역을 봉쇄하기로 결정했다. 두 명의 관계자는 카티프 지역 봉쇄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생산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슬람교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에서 카티프는 시아파 인구가 더 많은 지역이다. 이에..
  • 아베 "한국·중국서 오는 항공기, 나리타·간사이공항 한정" (속보)
    아베 “한국·중국서 오는 항공기, 나리타·간사이공항 한정” (속보)
  • 아베 "한국·중국에서 온 입국자 2주간 격리"(속보)
    아베 “한국·중국에서 온 입국자 2주간 격리”(속보)
  • 싱가포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우려에 여행 제한 확대 나선다
    싱가포르가 최근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여행 제한 정책을 내놨다. 채널뉴스아시아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싱렌스 웡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은 전날 “싱가포르는 최근 14일 이내 한국, 이탈리아 북부, 이란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 여행자의 싱가포르 입국과 경유를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즉각 효력을 갖고 이날부터 시행됐다.싱가포르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의 경우 2주사이 한국,..

  • 미 해군항공기지 무단 촬영 중국인 남성 2명 유죄 확정
    미국이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미 해군 항공기지에서 불법으로 사진을 찍은 중국인 남성 두 명에 대해 유죄를 확정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4일 보도에 따르면 미 연방 법원은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에 있는 해군 항공기지에서 불법으로 사진을 찍다 붙잡혀 기소됐던 장 지에룬(24)과 왕 유하오(24)의 유죄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1년의 징역형과 10만 달러의 벌금을 선고 받을 수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왕과 장이 지난..
  • 중국 방문한 몽골 대통령, 14일간 격리
    칼트마 바툴가(Khaltmagiin Battulga) 몽골 대통령이 지난 27일 중국을 방문한 뒤 14일간 격리됐다. Kxan방송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바툴가 대통령은 지난 27일 하루 일정으로 수도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를 만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후 외국의 원수가 중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툴가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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