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닛케이지수 또 사상 최고…반도체주 급등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4만1500엔을 넘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닛케이지수는 9일 전장보다 1.96% 오르며 닷새 만에 다시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닛케이지수는 미국 증시 훈풍과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가 금리인하를 앞당길 것이라는 전망을 배경으로 개장 초부터 반도체 관련 종목에 매수 주문이 몰렸다.전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

  • 한숨 돌린 中의 기상재해, 둥팅후 복구
    최근 폭우를 비롯한 각종 기상재해로 대재앙에 직면할 양상을 보이던 중국이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사상 최악의 순간에 직면하지 않을 가능성 역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담수호인 후난(湖南)성 웨양(岳陽)시 화룽(華容)현 소재 둥팅(洞庭)호의 제방 복구가 8일 오후 예상보다 빨리 완료된 사실을 상기하면 분명 그렇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연일 계속되는 폭우를 견디지..

  • "관광지서 돈 써라" 태국, 공항 입국 면세점 폐쇄키로
    태국 정부가 방콕 등 주요 국제공항의 입국 면세점을 폐쇄한다. 태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국내의 다른 지역에서 더 많은 돈을 쓰도록 장려하기 위해서다. 9일 방콕포스트는 태국 정부가 방콕 수완나품·돈므앙 공항과 치앙마이·푸켓·핫야이·라용·사무이·끄라비 등 8개 국제공항 내 입국면세점을 폐쇄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 부대변인은 면세점 사업자 3곳 모두 정부와 면세점 운영 중단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입국 면세점 운영 중단 날..

  • 폭우·산사태 덮친 인니 무허가 금광…최소 12명 사망·수십명 실종
    인도네시아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무허가 금광을 덮치며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 당국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폭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가 무허가 금광 현장을 덮치며 최소 12명이 사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3세 여아와 4세 남아를 포함해 12명의 시신이 발견됐고 48명이 실종된 상태다. 당국에 따르면 앞서 지난 7일 술라웨시섬 고론탈론주 보네볼랑고 지역에서 100여 명..

  • '중국 견제' 한마음…필리핀·일본 '합동 군사훈련' 상호접근 협정 체결(종합)
    필리핀과 일본이 태평양에서의 중국 견제를 목적으로 손잡고 양국 간 파경과 합동 훈련을 용이하게 하는 상호접근 협정(RAA·일본명 '원활화 협정')을 체결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과 일본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양국 외교·국방 장관이 참석한 외무·방위 장관 협의(2+2회의)를 개최하고 RAA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 체결식은 마닐라 대통령궁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수 주니어 대통령이 주재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필리핀에서는..

  • 일본-필리핀, 남중국해 中 견제 위해 상호접근협정 체결
    일본과 필리핀이 8일 상호접근협정(RAA·일본명 원활화협정)을 체결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침략을 받았던 필리핀이 이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이번 협정서에 일본과 함께 서명했다. 이로써 필리핀군은 합통전투훈련을 하기 위해 일본에 입국할 수 있으며 실탄 사격 포함 양국 합동 훈련에 일본 자위대를 파견할 수 있게 됐다.이날 필리핀 마닐라 말라카낭 궁전에서 열린 협정식에는 일본 대표로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 기하라 미..

  • 일본-필리핀 준동맹급 격상에 中 강력 반발
    중국은 일본과 필리핀이 최근 자국의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활동 견제를 위해 상호 파병을 용이하게 만들 협정을 체결한 것에 대해 "제3자를 겨냥하거나 제3자의 이익을 훼손해서는 안된다"고 강력 반발했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가와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이 지역 국가 간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훼손시키지 않아야 한다.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해서도 안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군사집단을..

  • 기상재해 가공, 中 폭우 등 동시다발 악재로 패닉
    금세기 들어 좀처럼 보지 못했던 폭우를 비롯한 동시다발의 기상재해로 중국이 완전 패닉 상태에 빠져들어가고 있다. 전국에 정상적인 곳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8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중국의 기상 상황은 진짜 패닉이라는 단어가 무색하지 않다고 단언해도 좋다. 무엇보다 폭우로 붕괴된 후난(湖南)성 웨양(岳陽)시 화룽(華容)현 소재의 중국 내 제2 담수호 둥팅(洞庭)..

  • 시진핑 헝가리 총리와 회동, 양국 관계 기회 강조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8일 자국을 방문한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는 조속한 휴전과 정치적 해결이 실현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헝가리 측과 소통을 유지할 것이라는 의지도 표명했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의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가진 오르반 총리와의 회담에서..

  • 푸바오 홍콩 가나, 香 행정장관 쓰촨행에 가능성
    한국 용인 출생인 중국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富寶)의 홍콩 대여설이 최근 느닷 없이 제기되고 있다. 완전 뜬금 없는 얘기인 듯하나 죤 리(리자차오李家超) 홍콩 행정장관이 7일 쓰촨(四川)성 워룽선수핑(臥龍神樹坪) 기지를 방문한 사실을 상기하면 불가능할 것 같지만은 않아 보인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1일 열린 홍콩 주권 반환 27주년 기념식에서 리 장관과 판다 한쌍을 추가 선물하는 것과 관련한..

  • 발코니 월세가 140만원?…시드니의 미친 주택 임대료
    호주 시드니의 임대 주택 평균 월세가 약 300만원에 달하는 가운데 현지에서 월세 매물로 나온 발코니 공간이 눈길을 끌고 있다.호주 나인뉴스는 5일(현지시간) 시드니 중심가에 위치한 아파트에 있는 방으로 소개된 월세 물건이 실제로는 발코니였다면서 심각한 임대주택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를 보도했다.임대인은 월세 매물로 발코니를 내놓고 '햇볕이 잘 드는 방'으로 소개했다. 임대료로 일주일에 360호주달러(약 33만5000원)를 요구했다. 월세로 환..

  • 인니, 새 대통령 '무상 급식' 공략에 재정 위기 우려
    인도네시아 차기 대통령으로 유력한 프라보워 수비안토의 무상급식 공약에 대해 금융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동 8290만명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기 위해 재정 지출이 크게 확대되면 재정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8일 로이터통신은 프라보워 당선자의 무상급식 공약 시행 의지와 정부가 추가로 부채를 지는 데 더욱 과감해져야 한다는 발언 등으로 금융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프라보워 당선자는 자신의 임기 중 아동 82..

  • 도쿄도지사 3연임 고이케, 극우 성향 TV앵커 출신
    일본 도쿄 도지사 선거에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71) 현 지사가 약 43%의 득표율로 3선 연임에 성공했다. NHK에 따르면 8일 오전 투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고이케 지사는 291만여 표(42.8%)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일찌감치 고이케 지사와 양강 구도를 이룰 것으로 보도됐던 렌호 전 참의원(상원)이 128만여 표(18.8%)를 얻어 3위에 그쳤다. 금융사에서 일하다가 4년 전 아키타카타 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시마루 후보가 1..

  • 독립분자 사형 공언한 中 서슬에 대만인들 대탈출
    중국이 최근 완고한 대만 독립분자들에게는 사형까지 구형이 가능하다는 발표를 하자 재중 대만인들이 차이나 엑소더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분위기로 볼 때 당분간 상황이 완화될 것 같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7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는 대략 20만명 가까운 대만인들이 사업이나 취업 때문에 체류 중인 중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광둥(廣東)성 둥관(東莞)시 같은 곳에는 대..

  • 中 유명 낚시 인터넷 스타 추이추이 남편과 익사
    중국의 유명 낚시 왕훙(網紅·인터넷 스타)인 추이추이(翠翠)가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에서 남편과 함께 지난 4일 익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향년 31세로 슬하에 아직 어린 아들을 두고 있다. 중국의 많은 누리꾼들이 그녀의 불행을 안타까워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 아닌가 싶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7일 전언에 따르면 추이추이는 중국의 유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더우인을 통해 낚시 채널을 운영하면서 상당히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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