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울 전 자치구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돌봄·교육 강화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성인 발달장애인의 직업교육과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중림종합복지센터 내 마련된 중구 센터는 5개의 교육실과 심리안정실을 갖추고 있으며, 30명의 발달장애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은 항상 돌봄이 필요하지만 도전적인 행동으로 돌봄 시설로부터 이용을 거부당하는 경우가 잦다. 이에 시는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사회적응과 자립 역량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 도심 속 물들인 빛의 파도…오세훈, 충칭 야간명소 찾아

    최근 중국 충칭시는 내국인들의 관광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높은 빌딩 외벽에서 화려하게 뿜어내는 빛의 향연은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케이블카와 유람선도 설치해 방문객들이 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매일 밤 충칭 시내 일대는 야경을 즐기기 위한 인파로 가득찬다. 지난 5월에만 약 1200만명의 관광객이 몰렸으며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중국 충칭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오후(현지시간)..

  • 바이오 육성 손잡은 서울시-충칭시, 인재·기업 교류협력 확대

    서울시가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분야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기 위해 마련한 '서울바이오허브'가 충칭양강생명과기성과 손잡고 창업기업 발굴·정보 교류와 R&D 기회 확대에 상호 협력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충칭다디생명과학단지 내 '양강생명과기성'을 방문해 서울바이오허브사업단 전략적 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바이오 분야 혁신기업 발굴과 기업간 교류, R&D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 강서구 "QR코드로 구정 소식 확인하세요"

    서울 강서구는 QR코드만 스캔하면 각종 시책사업을 연령·분야별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새로미를 스캔하새롬'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미를 스캔하새롬은 QR코드를 통한 행정 정보 제공 서비스로, 구 캐릭터인 새로미를 활용해 구민들이 좀 더 쉽고 친근감 있게 구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령별 세부 정보를 살펴보면 △(10대) 입시 설명회, 방학 프로그램, 영상콘텐츠 공모전 △(20~30대) 청년취업 지원, 임..

  • 금천구 "내달 1~3일 쓰레기 내놓지 마세요"

    서울 금천구는 다음 달 1~3일 생활쓰레기 수거를 일시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들이 청소업무에 대한 부담 없이 편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2017년부터 환경미화원 전체 여름 휴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이들의 휴가 기간 이후인 4일 오후 6시부터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구는 이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구청 직영 환경공무관..

  • "댕댕이랑 놀자"…중랑구,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 임시 개장

    서울 중랑구는 다음 달 1일 용마폭포공원에 반려가족을 위한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를 조성해 임시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쉼터는 약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9월께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쉼터는 총 740㎡ 규모로 그늘막, 반려견 놀이기구(어질리티 기구), 배변봉투함 등을 갖췄다. 24시간 개방되지만, 폭우·폭설 등 기상 악화 때는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구는 안전한 이용을 위해 대형견과 중·소형견 공간을 철제 펜스로 분리했다...

  • 양천구, 김포시와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공동 추진

    서울 양천구는 경기 김포시와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지선인 신정지선 김포 연장(까치산역~김포)과 신정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한 사전타당성조사 공동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두 지자체 모두 대규모 신도시 건설과 재건축 사업으로 양 지자체 모두 철도교통망 확충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중교통 사각지대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포시가 주관하며 비용은 두 지자체가 공동 부담한다. 용역 기간..

  • "청렴코디가 찾아갑니다"…송파구, '청렴문화 추진단' 운영

    서울 송파구가 청렴문화 확산에 나선다. 송파구는 다음 달 1~14일 '찾아가는 청렴문화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문화 추진단은 감사담당관 직원이 청렴코디로 분해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청렴문화를 홍보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변화하는 조직문화에 발맞춰 추진하는 청렴시책을 소개하고,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불필요한 관행 등 다양한 고충 사항을 듣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렴코디는 17명..

  • '속썩이는 댕댕이 고민해결'…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노크하세요

    #저희집 반려견 초코는 10살인데도 겁이 많아 평소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가족들과 함께 자동차 여행을 가기 어려웠어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에서 보호자에게 집중하고 돌발상황에도 놀라지 않도록 교정해주는 교육 등을 받은 결과, 이제는 엘리베이터에서도 잘 기다리는 초코가 됐어요. 나이가 많고 이미 길들여진 상태라 교육이 어려울 거라 생각했었는데 이제 초코와 자동차를 타고 가족 여행도 갈 수 있게 돼 정말 기뻐요."('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 6호선 신내역, 내달부터 출퇴근 시간대 출발 열차 3회 늘린다

    서울교통공사는 다음 달부터 승객 편의를 위해 6호선 신내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3회 늘려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내역 출발 열차 운행 횟수는 기존 하루 56회에서 59회로 늘어난다. 시간대별로는 출근 시간대(오전 7~9시)에 7회에서 9회, 퇴근 시간대(오후 6~8시)에는 6회에서 7회로 각각 늘어난다. 신내역은 2019년 12월 개통한 이후 주변 대단지 공공택지개발 입주 등에 따라 지하철 이용 승객이 지속 증가했다. 이로..

  • 도봉구, 전국 지자체 최초 '음주측정의 날' 운영

    서울 도봉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음주측정의 날'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법 규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아닌 종사자들의 동의를 얻어 자발적으로 한 경우는 도봉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이다. 음주측정의 날은 자율점검 1회와 일괄점검 1회로 매월 2회씩 실시한다. 대상은 대형폐기물 수거, 폐가전 수거, 폐기물 상·하차를 하는 환경공무관과 살수차, 분진청소차, 노면청소차 등 대형차를 운전하는 운전직공무원이다. 종사자는 작..

  • 오세훈, 中 첫 일정 충칭 임시정부청사 방문…애국선열 희생 되새겨

    오세훈 서울시장이 충칭 연화지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또 백범 김구 선생 흉상 앞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 시장은 28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첫 공식 일정으로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찾았다. 서울시장이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는 1940~1945년 머무르며 한국광..

  • 60대 남성 공원 사망사고에…유족 vs 양천구청 주장 엇갈려 논란

    최근 서울 양천구 계남근린공원에서 60대 중반 남성 A씨가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유족 측과 양천구청 측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유족 측과 양천구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전 5시 30분께 신정동 계남근린공원에서 운동을 하던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공원 내 설치된 어깨운동기구를 사용하다 기계적 결함으로 넘어지면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 현장에서 곧바..

  •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신청 열흘 만에 310가구 몰려

    양육가정의 가사·돌봄 부담을 덜고,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공동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신청 열흘 만에 300여가구가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7~26일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310가정이 신청했다. 다음 달 6일 신청 마감인 만큼 향후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신청 유형을 보면 맞벌이가 234가정(62.3%), 다자녀 64가정(20.6%), 임신부 43가..

  • 용산구, 9~10월 '어린이 텃밭교육' 운영

    서울 용산구는 오는 9~10월 지역 어린이집·아동을 대상으로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자연 관찰을 통해 생물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교육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는 6~7세 아동이다. 교육은 9~10월 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용산가족공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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