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IP 전방위 확장…'콘텐츠 비즈니스 위크' 개최
    콘텐츠 지식재산(IP)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28~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IP 마켓' '라이선싱콘' '웹툰 잡 페스타' 등 3개 행사를 연계한 '대한민국 콘텐츠 비즈니스 위크 2023'을 28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 행사는 콘텐츠 기업과 제조, 통신, 서비스,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을 아우르는 행사를 통해 콘텐츠 IP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코엑스 그랜드..

  •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여섯 번째 시즌 무대에
    국립극단의 대표 레퍼토리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이 돌아온다.국립극단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여섯번째 시즌을 맞은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을 공연한다.2015년 초연한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원나라 작가 기군상이 쓴 '동양의 햄릿'이라 불리는 비극 '조씨고아'를 고선웅 연출이 각색한 것이다. 초연 이후 동아연극상, 대한민국연극대상 등을 수상하며 호평 받았다.연극은 진나라 대장군 도안고에게..

  • 리움미술관, 샤넬 컬처 펀드와 함께 ‘아이디어 뮤지엄’ 개최
    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운영하는 리움미술관이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퍼블릭 프로그램 ‘아이디어 뮤지엄’ 《생태적 전환: 그러면, 무엇을 알아야 할까》를 샤넬 컬처 펀드(CHANEL Culture Fund)의 후원을 받아 새롭게 시작한다. 중장기 프로젝트로 예정된 프로그램의 첫 해에는 심포지엄과 필름 스크리닝, 퍼블릭 프로젝트를 12월 1일(금)부터 리움 리움미술관 M2 2층에서 개최한다. ‘아이디어 뮤지엄’은 아이디어(IDEA)라는 단..

  • [새책]이병욱 수필집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한 배려'
    사회와 공동체의 품격을 높여주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 수필집이 출간됐다. 저술가와 칼럼리스트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병욱 씨가 쓴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한 배려'는 저자가 다양한 공동체의 현장에서 의사결정자로 살아오며 체득한 암묵지와 지혜를 51개 소주제에 담았다.한 집안의 맏아들과 가족의 가장으로서 가족구성원 간의 배려하는 사례는 물론 직장, 신앙공동체, 봉사단체 그리고 국가와 인류 공동체 차원에서 함께 생각하고..

  • 토포하우스서 만나는 건축가 이원재의 '패턴 드로잉'
    건축가 이원재는 수년 동안 건축과 예술의 영역을 넘나들며 사상과 고민, 그리고 감정을 작품으로 표현했다.얼핏 보면 그의 작품들은 무질서해 보이지만 그 무질서함 속에서 일관된 시선으로 건축과 도시를 '문화와 문명'의 변증법적 상호작용성을 통해 관찰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이원재의 개인전이 24일부터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2018년 그가 뉴욕에서 열었던 개인전에서 '정치학'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던 작품들을 선별하고 보완해..

  • '시스터 액트' 김소향 "인생 전환점 같은 뮤지컬...행복해서 눈물"
    뮤지컬 '시스터 액트'가 부산 공연을 마치고 지난 21일부터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장기 공연에 돌입했다.'시스터 액트'는 클럽에서 일하던 가수 들로리스가 수녀원 성가대를 이끌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2006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고 2017년 국내 무대에도 올랐다. 초연 당시 영화배우 우피 골드버그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이번 공연에서 음악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견습 수녀 메..

  • '한국 추상미술 대표주자' 이성근 화백 도화전 28일 개막
    한국 추상미술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이성근 화백의 도화전이 오는 28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이성근 미술관에서 개막한다.'축제-아름다운 날'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이 화백의 회화, 도자기 등 100여 점이 선보인다.이 화백은 쉼 없는 깨어짐을 통해 미(美)를 추구하는 미술가다. 자신의 존재와 행위 심지어 작은 몸짓까지도 자유로움에서 나온다며 늘 자연인을 꿈꾼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내 안에 내재한 또 하나의 내 모습을 표현하고..

  • 130주년 뮌헨 필, 정명훈·클라라 주미 강과 한 무대
    1893년에 창단해 올해 130주년을 맞은 뮌헨 필하모닉이 지휘자 정명훈, 바이올린 여제 클라라 주미 강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이들은 오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토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과 베토벤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 이에 앞서 28일 경기광주 남한산성아트홀에서도 공연을 갖는다.독일 남부 바이에른의 주도인 뮌헨을 본거지로 하는 관현악단인 뮌헨 필은 독일 전통 사운드의 계승자로 평가받는다. 구스타프 말러가 자신의 교향곡을..

  • 민관 합동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 대책' 점검
    문체부를 비롯한 8개 부처와 28개 공공기관·민간단체가 모여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회의가 열렸다.문체부는 23일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 기업지원센터에서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제7차 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를 개최했다.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는 문체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공공기관, 콘텐츠 협회·단체가 참여해 국제적 지식재산 침해에 대응하는 회의체다. 이번 7차 회의에서는 지난 7월 발표한 'K-콘텐츠 불법유통..

  • 콘진원 "내년 K-콘텐츠 산업은 퍼플오션…신흥시장 공략해야"
    우리 콘텐츠산업은 내년 글로벌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에도 국가 성장을 이끄는 퍼플오션(Purple Ocean)이 될 것으로 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2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열린 '콘텐츠 산업 2023 결산 2024 전망 세미나'에서 퍼플오션을 비롯한 8개 키워드로 내년도 콘텐츠산업을 내다봤다.퍼플오션은 기존 레드오션에서 블루오션을 만드는 경영전략이다. 박혁태 콘진원 미래정책팀장은 "퍼플오션은 내년 콘..

  • 파라다이스복지재단, 11회 아이소리앙상블 정기연주회 개최
    파라다이스그룹이 지원하는 (재)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22일 경기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계원예술고등학교 벽강예술관에서 '제11회 아이소리앙상블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아이소리앙상블은 장애 아동의 문화 예술 활동 지원에 힘쓰는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2009년 세계 최초로 창단한 청각장애 아동 합창단이다. 인공 와우(달팽이관에 인공적으로 삽입해 전기신호로 소리를 인지하도록 돕는 전기 장치)나 보청기를 착용해 소리를 듣는 아동들로 구성됐다. 정기적인..

  • 세계 최초 체험형 저작권박물관, 경남 진주에 개관
    '저작권 특화도시'인 경남 진주에 저작권박물관이 개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2일 경남 진주에 세계 최초의 체험형 저작권박물관을 개관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개관식에서 축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1인 미디어의 시대에 살고 있다. 저작권박물관이 저작권에 대한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음악가, 영화감독, 안무가 등 미래 케이(K)-콘텐츠 창작자로 이끌어 줄 마법의 공간이 될 것..

  • 디드라이브 함슬 대표 '가우디 세계 총회 서울' 바르셀로나 시장 축전 공개
    주식회사 디드라이브(대표 함슬)는 22일 '가우디 세계 총회'(Gaudi World Congress)의 서울 개최를 축하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장의 축하 영상 티저를 공개했다.'가우디 세계 총회 2023 서울'의 주관사인 디드라이브가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 자우마 콜보니 바르셀로나 시장은 스페인과 카탈루냐, 바르셀로나 그리고 가우디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부탁했다.가우디 세계 총회는 건축은 물론 문화예술 전반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스페인..

  • [문화인]취임 2주년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 "서울을 세계적 문화예술도시로"
    서울문화재단을 이끌고 있는 이창기 대표는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예술경영 전문가로, 부임하는 곳마다 조직이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강동아트센터 관장으로 재직할 때는 '문화 불모지'였던 서울 강동구를 무용의 메카로 만들었고, 마포문화재단 대표로 있으면서는 마포 일대를 클래식음악으로 물들였다.2021년 10월 서울문화재단에 닻을 내린 그는 지난 2년 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예술지원 체계 구축에 온 힘을 쏟았다. 기존..

  • 유인촌 "국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무휴관 제도 등 검토 필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미술계 현장간담회에서 "대부분 무료인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료를 유료화해야 한다"는 건의에 "여론 수렴을 거쳐야 하는 문제다. 무료관람 제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은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관람료 무료화 제도 때문에 사립미술관이 경쟁력을 잃고 있다"며 "국공립 기관과의 예산 차이가 큰 상황에서 입장료에서도 불평등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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