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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집힌 ‘어의추’…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에 우원식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하는 민주당 경선에서 '어의추(어차피 국회의장은 추미애)' 예상을 깨고 우원식 의원이 당선되는 '반전 결과'가 나왔다. 16일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열린 민주당 당선자총회에서는 우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우 의원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으며, 4·10 총선에서 당선돼 5선을 달성했다. 우 의원은 수락 연설에서 "이번 선거는 너무나..

  • 방심위 "구글, '불법·유해 콘텐츠' 최대한 빨리 차단토록 약속"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16일 "한국 내 불법·유해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 구글 측이 향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삭제·차단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50대 유튜버가 살해 당하는 생중계 콘텐츠가 온라인 상에 지속 노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이날(한국시간) 워싱턴DC에서 마컴 에릭슨 구글 정부 대외정책 담당 부사장을 만나 관련 내용을 협의했다. 에릭슨 부사장은 한국 내 불법·유해 유튜..

  • 與,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선출에 "방탄국회 만들면 민심 역풍 직면" 경고

    국민의힘은 16일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된 데 대해 "방탄 국회로 전락시킨다면 민심 역풍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민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축하를 전하면서도 한편으론 우려가 앞선다"며 "선출 과정에서 보인 '명심 팔이' 경쟁에서 국익과 민생에 대한 걱정보다, 국회를 이재명 대표의 방탄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더 커 보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내 후보들은 '명심이 곧 민심',..

  • 정부, 유해 해외 직구 80개 품목 내달부터 원천 차단

    정부가 완구·전자제품·화장품 등 유해성이 확인된 해외 직접구매(직구) 80개 품목을 내달부터 원천 차단한다. 이들 품목 중 국가통합인증(KC)이 없는 제품의 직구를 전면 금지하고, 해외 플랫폼의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해 소비자 피해 구제를 담당하도록 관련 법을 만든다. 가품 차단을 위해 특허청·관세청 등의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차단 시스템을 이달 도입하고, 위해 물품 반입 차단에 최적화한 통관 플랫폼도 2026년까지 구축한다. 최근..

  • 민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우원식 선출

    더불어민주당에서 우원식 의원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경쟁 후보로 나서 친명(친이재명)계의 지지를 받으며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졌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탈락했다. 16일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열린 민주당 당선자총회에서는 우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에 당선됐다. 우 의원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으며, 4·10 총선에서 당선돼 5선을 달성했다. 우 의원은 수락..

  • 5·18 단체 만난 與 지도부…"5월 정신 담아낼 것"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두고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킬 숭고한 정신'이라고 밝혔다. 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 간담회'에서 "5·18 정신은 대한민국 헌법이 영령하는 자유민주주의 정신 그 자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5·18은 대한민국 위상을 떠받치는 보편적 가치중 하나"라며 "대통령께서도 대선후보 당시 헌법 가치를 지킨 정신이라..

  • 공군 F-35A, 美 F-22와 근접 공중전투기동…양 공군 최신전술 공유

    우리 공군의 F-35A와 미 공군 F-22가 근접 합동훈련을 실시해 최신 전술을 공유했다. 공군은 16일 중부지역 상공에서 한미 양국의 5세대 전투기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35A '프리덤 나이트(Freedom Knight)' 2대와 미 공군의 F-22 '랩터(Raptor)' 2대가 참가했다. 우리 공군의 F-35A가 미 공군 F-22와 기본전투기동 훈련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22가 공개적으로..

  • 김여사, 153일 만에 공개 행보…대통령실 "외국 정상 방한 시 계속 역할"(종합)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 내외와 공식 오찬에 함께했다. 김 여사가 공개 일정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15일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귀국길 이후 153일 만이다.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는 오늘 캄보디아 정상 공식 오찬에 양국 내외분이 함께 참석해서 오찬 행사를 가졌고, 그 직전에는 훈 마넷 총리의 배우자와 별도로 친교 환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여..

  • 김정은, 당 핵심간부 양성기관 '중앙간부학교' 완공 현장 현지지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완공한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돌아보며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 위원장이 전날 중앙간부학교를 찾아 현지 지도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우리 당 천만년 미래의 굳건함을 확신케 하는 웅장한 교육전당의 전경을 부감"했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본보기적인 교육기관다운 학교를 우리 손으로 일떠세웠다"며 "정치성과 현대성, 실용성이 확고히 보장된 만점짜리 교육시설"이라고 언..

  • 尹 "장바구니 물가 잡는데 역량 총 동원"…대통령실 참모 매주 시장행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장바구니 물가와 외식 물가를 잡는데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윤석열 대통령,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3년차 민생 챙기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대통령실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민생물가 테스크포스(TF)를 가동해 농축산물, 생필품, 석유 등의 근본적인 안정화 방안을 고심하는 동시에 참모들은 매주 시장, 마트 등을 돌며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윤 대통령과 성태윤 정책실장도..

  • ‘당무 복귀’ 이재명 “국민이 민주당에 큰 기대… 책임 수행할 의장단 구성해야”

    일주일 간의 휴가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들께서는 민주당에 대한 큰 기대와 책임을 부과하고 있다"면서 "이 엄중한 책임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의장단이 구성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 당선자총회에서 "이번 선거에서 우리 국민들께서는 정권에 대한 명확한 심판의 의지도 드러냈지만 또 한편으로 민주당에 대한 큰 기대와 책임을 부과하고..

  • 공군 2024 전반기 소링 이글 훈련 실시…4·5세대 전투기 통합운용능력 집중 검증

    공군은 17~24일 청주기지에서 공군공중전투사령부 주관 2024년 전반기 소링 이글(Soaring Eagle) 훈련을 실시한다. 소링 이글 훈련은 대한민국 공군 자체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으로, 다기종 공중전력 간의 전술 능력과 임무 요원들의 전투기량을 향상하기 위해 2008년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F-35A, F-15K, (K)F-16, FA-50, F-5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 육군 NTC훈련단, 美 모하비사막서 연합 전투수행능력 검증

    육군의 131명 장병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서 한 달 여간 진행된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해 한미 상호운용성과 연합 전투수행능력 향상을 모색했다. 육군은 '2024년 미 NTC 훈련단'이 미국 국립훈련센터(National Training Center)에서 한미연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6일 새벽 귀국했다고 밝혔다. NTC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의 포트 어윈(Fort Irwin) 기지에 있으며, 서울 면적의 4배에 달하는..

  • 한·미 '방위비 분담' 2차 회의, 21~23일 개최

    외교부는 2026년 이후 한국이 일부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비용 논의를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2차 회의'가 오는 21∼23일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상엔 1차 회의에 들어갔던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대표가 한국 측 협상파트너로 참석한다. 미국도 1차 회의 때와 같이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을 수석대표로 보낸다. 지난달 23∼25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양국은 기..

  • 정점식 "野 전국민 25만원 지원금은 포퓰리즘…물가 상승 부추길 뿐"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민생회복 지원금 25만원 사안을 두고 "사안 접근 자체가 잘못됐다"며 비판했다. 정 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이 민생지원금 25만원을 속전속결 처리하겠다 했다. 다만, 국민 7~80%을 선별해서 지원하겠단 건 전국민을 다 주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위의장은 "민주당이 국민혈세 13조원 투입해 경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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