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당·정·대, 오늘 비공개 협의회… ‘채상병 특검법’ 등 논의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오늘(19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의료 대란, 라인 사태 등 현안과 고(故)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관련 특검법 등 여야 쟁점 법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와 정부,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 당정대 협의회를 개최한다. 여당에서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가,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대통령..

  • [단독] "사리반환 주인공 빠지면 어떡하나"…불교계 목소리에 尹·김건희 회암사행

    "사리 반환 공덕주, 주인공이 빠지면 어떡합니까." 김건희 여사가 19일 윤석열 대통령과 경기도 양주 회암사 '사리이운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 참석한 것은 100년 만에 단행된 회암사 사리 환지본처(還至本處·본래 자리로 돌아감)에 김 여사의 공이 크다는 불교계의 목소리가 높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16일 미국 보스턴미술관으로부터 기증받은 3여래2조사의 사리가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환지본처되는 것을 기념하..

  • 與, 文 회고록에 "北 김정은만 신뢰한 몽상가" 맹비난 (종합)

    여당 국민의힘 의원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발간한 회고록을 두고 김정은 언행만 신뢰한 '몽상가'라고 비난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발간한 외교·안보 정책 회고록을 두고 '참회록'이라며 '몽상가'처럼 김정은 언행만 전적으로 신뢰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언론에 보도된 문 전 대통령의 외교 안보 회고록의 내용이 참으로 황당하다. 핵을 사용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한 김정은의 말만 믿..

  • 한동훈 '직구논란' 참전, 상남자 홍준표의 'TK 통합'[2027 與잠룡리포트④]

    이번주에도 여권 잠룡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드디어 페이스북을 통한 SNS 정치에 시동을 걸었고요. 홍준표 대구시장은 검찰 인사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내 여자 지키는 상남자'로 포장했다가 호된 비판을 받았습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 전 위원장과 만남 후 행방이 묘연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해외 출장에서 돌아와 서울 시정을 돌보며 한주를 보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오랜만에 대구..

  • 尹정부 각세운 한동훈 "해외직구 KC인증 의무화, 과도한 규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정부의 개인 해외직구 KC인증 의무화 규제에 대해 "적용범위와 방식이 모호하고 지나치게 넓어져 과도한 규제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개인 해외직구시 KC인증 의무화 규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므로 재고돼야 한다"며 이 같이 남겼다. 그는 "해외직구는 이미 연간 6조7000억원을 넘을 정도로 국민들이 애용하고 있고, 저도 가끔 해외직구를 한다"며 "국..

  • 尹 "온 국민 풍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의 정신"(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온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의 정신을 이 시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는 일이며, 광주의 희생과 눈물에 진심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1980년 5월 광주의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되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5...

  • 文 "김정은 '핵사용 생각 없다' 말해…비핵화 불신에 답답함 토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서 "핵을 사용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나에게도 딸이 있는데 딸 세대까지 핵을 머리에 이고 살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문 전 대통령이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중 외교·안보 분야의 소회를 담아 17일 펴낸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에서 당시 김 위원장이 자신의 비핵화 의지를 국제사회가 불신하는 데 대해 답답한 심정을 토로..

  • 文 "김정은 '연평도 포격 주민' 직접 위로하고 싶어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통령 재임 중 추진했던 외교·안보 정책의 소회가 담긴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가 17일 대중에 공개됐다. 문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미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자임하면서 느낀 고충을 비중 있게 담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세 차례나 남북정상회담을 하게 된 과정은 성과로 자평하면서도 북미 정상 간 '핵 담판'이 소득 없이 끝난 '하노이 노딜'에는 큰 안타까움을..

  • 尹, 훈련 중 쓰러졌다 회복한 최재혁 중사 격려…"깊이 감사"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훈련 중 쓰러져 위독한 상태에 처했던 최재혁 중사가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과 관련해 "기적적으로 다시 일어난 최재혁 중사에게 마음 깊이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백절불굴의 군인정신을 보여준 특전 용사 최 중사가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예전의 용맹스러운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썼다. 윤 대통령은 "전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혼신을 다한 군 의료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대통령실 "가장 좋은 모습은 돌아오는 것"…전공의 퇴로 만드는 정부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배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각하한 법원의 결정을 계기로 의료개혁 추진에 고삐를 당긴다. 법원 판결로 의대 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 추진동력을 확보한 만큼 필수·지역의료에 적극적인 재정 투자를 단행하며 개혁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법적 걸림돌을 제거한 정부는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당근책을 제시하며 복귀를 호소하는 모습이다. 법원 판결에도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복귀 움직임이 없자 정부는 이탈에..

  • [北 2인자 시리즈] 최룡해, '숙청설' 딛고 '2인자' 자리매김한 실세

    북한의 최룡해는 김정은 집권기 2인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북한의 공식 서열 2위 자리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차지하고 있다. 또 김 위원장이 직접 속한 핵심 국정기구인 국무위원회에서 제1부위원장까지 맡고 있다. 당은 물론 핵심 국가기구에서도 2인자 자리를 공고히했다는 평가다. 김정은 집권기 내내 탄탄대로를 걷던 최 상임위원장은 지난 2015년 잠시 '숙청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하지만 3개월 만에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201..

  • 정영환 "국민, 21대 총선보다 6석 더 주셔…한동훈 기여 커"

    정영환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총선백서특별위원회를 만나 4·10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자책하면서도 지난 21대 총선보다 6석을 더 얻은 점에 대해선 희망적이라고 평가했다. 정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특위 전체회의에서 "주권자 국민들께서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의힘에 엄중한 심판을 내리시면서도 희망의 그루터기를 주셨다"며 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세심한 마음을 읽지 못해 이번 총선에서 패배했다. 무거운..

  • 尹 "370조 투입하고도 출산율 떨어져…재정사업 구조 전면 재검토"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실질적인 출산율 제고를 위해 재정사업의 구조를 전면 재검토해서 전달체계와 집행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뜰한 나라살림, 민생을 따뜻하게!'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특히 국가의 존립과 직결된 국가적 비상사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그런데 현실을 보면 20..

  • 북한, 중·러 "대북지지" 하루만에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17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이날 발사는 지난달 22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600㎜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지 25일 만이다. 북한은 올해에만 600mm 초대형 방사포를 포함해 탄도미사일만 5번 발사했다. 이날 북한의 도발은 전날 진행된 '중·러 정상회담'에서 대북 지지 메시지가 나온 지 하루만에 감행됐다. 시진핑 중국..

  • 北, 탄도미사일 수발 원산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

    북한이 17일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달 2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600㎜ 초대형 방사포 발사를 감행한 지 25일 만에 다시 도발을 감행했다. 올해 들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600㎜ 초대형 방사포를 포함해 이번에 5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7일) 오후 3시 10분경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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