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尹, 수도권·TK 與당선인들과 관저 만찬…당정 소통 이어간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민의힘 초선 당선인들과 저녁 식사 회동을 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남동 관저에서 국민의힘 서울·경기·인천·대구·경북 지역 초선 당선자들과 비공개로 만찬을 나누고 이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지난 13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한 데 이어 사흘 만에 여당 의원들을 만난 것이다. 윤 대통령은 권역별로 나눠 초선 당선인들을 초청해 소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 153일 잠행 끝…김여사, 정상외교 배우자 역할 본격 재개

    김건희 여사가 16일 한-캄보디아 정상 부부 오찬 참석에 참석하며 153일 만에 공개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해 12월 15일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 동행 귀국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김 여사는 한·중·일 정상회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 이달부터 줄줄이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외교 일정 참석을 위해 공개 활동에 다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정상회담을 한 캄보디아와 김 여사의 특별한 인연도 5개월의 침묵을 깬 이유로 풀이된다...

  • 김영호 통일장관 "北에 납북자 송환 촉구"…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제막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6일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제막식에서 "문화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납북자·억류자 사실을 우리 국민들에게 알리고, 우리 국제 사회에도 이 문제를 널리 알려 북한에 (이들의) 송환을 촉구한다면 반드시 우리가 기대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 국제정원박람회' 내 조형물로 마련된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제막식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 한총리, 의대증원 집행정지 기각·각하에 "의료개혁 큰 산 하나 넘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의과대학 증원을 멈춰달라는 의료계의 집행정지 신청을 서울 고등법원이 기각한 것에 대해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고등법원의 집행정지 신청 각하·기각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아직 본안 소송이 남아있지만, 오늘 결정으로 정부가 추진해온 의대 증원과 의료 개혁이 큰 고비를 넘어설 수 있게 됐다", "아직도 우리 앞에는 의료계 집단행동이라는 해결되지 않은 난제가 남아있지만, 오늘..

  • 우원식 의장에 고심하는 與 중진…경쟁구도 '저울질' 양상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여당의 몫인 국회부의장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여권에선 4선 이상 의원·당선인들이 부의장 자리를 놓고 저울질하는 모습이 감지되는 양상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부의장직 도전을 밝힌 최다선인 6선 조경태 의원을 비롯, 같은 6선의 주호영 의원도 출마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의원 중 한 명이 국회 부의장을 맡는다면 의장과 부의장의 선수가 역전된..

  • 153일 만에 공식석상… 김건희 여사 활동 재개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방한 중인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의 교역·투자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12월 15일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 동행 귀국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건희 여사는 이날 한-캄보디아 정상 부부 오찬 참석으로 153일 만에 공개 활동을 재개했다. 김 여사와 캄보디아의 특별한 인연, 이달부터 줄줄이 예정된 윤 대통령의 정상외교 일정 등을 감안해 김 여사가 그간 이어온 잠행을 깨기로..

  • 역풍 맞은 '명심'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서울 노원을)이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당은 1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당선자 총회에서 국회의장단을 뽑는 선거를 진행했다. 조정식·정성호 의원의 사퇴로 2파전 양상이 된 가운데 우원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인을 꺾었다. 총 투표수 169표 중 89표를 얻은 우 의원이 80표를 얻은 추 당선인을 9표 차로 이긴 것으로 알려졌다. 추 당선인이 이길 것으로 예상됐던 결과가 뒤집힌 것..
  • 안전인증 없는 80개 품목 '해외 직구' 못한다

    정부가 완구·전자제품·화장품 등 유해성이 확인된 해외 직접구매(직구) 80개 품목을 다음 달부터 원천 차단한다. 이들 품목 중 국가통합인증(KC)이 없는 제품의 직구를 전면 금지하고, 해외 플랫폼의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해 소비자 피해 구제를 담당하도록 관련 법을 만든다. 가품 차단을 위해 특허청·관세청 등의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차단 시스템을 이달 도입하고, 위해 물품 반입 차단에 최적화한 통관 플랫폼도 2026년까지 구축한다. 최근 알..
  • 민생 위해 발로 뛰는 尹대통령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장바구니 물가와 외식 물가를 잡는데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윤석열 대통령,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3년차 민생 챙기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민생물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농축산물, 생필품, 석유 등의 근본적인 안정화 방안을 고심하는 동시에 참모들은 매주 시장, 마트 등을 돌며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윤 대통령과 성태윤 정책실장도 시간이 날..
  • 빗나간 '명심'… 거침없는 친명 행보에 반감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6선·경기 하남갑)을 누르고 우원식(5선·서울 노원을) 의원이 당선되는 이변이 연출되자,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한 친명(친이재명)계의 당 장악 드라이브에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이 제기된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초 민주당 내부에선 마땅한 경쟁자가 없었기 때문에 '추미애 국회의장 대세론'이 중론이었다. 유력 후보였던 친명계 5선 정명호 의원이 경선 도중 사퇴했고 6..

  • 유인태 "한 사람을 황제로 모시는 당 같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당 대표의 대표직 연임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 "거의 황제를 모시고 있는 당 같다"고 직격했다. 유 전 총장은 16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내에서 '이재명 연임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분석에 "한 사람을 거의 황제로 모시고 있는 당 같다. 당 돌아가는 꼬라지가 지금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대표가 연임을) 안 하면 나올 사람 많다. 그런데 저런 분위기에서..

  • 우원식 국회의장 첫 시험대 '與野 원구성'

    '5선'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최다선 추미애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선출되면서 여야 협치의 물꼬가 트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우 의원은 국회의장 후보 간 '대여 강경 마케팅'이 한창일 때도 의장의 정치적 중립성과 협상력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추 당선인보다 온건 성향으로 분류되는 우 의원이 의장을 맡게 되면서 22대 국회 운영에 그나마 숨통은 트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우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선 승리 후..

  • "민주 상임위 독식? 민심, 오만으로 가득찬 배 뒤집을 것"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4일 국회 본관에서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거대 야당과 협상도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과 협상 실무를 도맡는 자리다. '강성 친명계' 일색인 민주당의 박찬대 원내대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배 원내수석부대표의 1년간 맞상대가 됐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에서 재선에 성공한 당내에서 귀한 '수도권 당선인'이기도 하다...

  • 與 '라인사태'에 "기업이익·국익 보호할 것"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라인야후 사태'를 두고 "향후 당에서도 긴밀한 공조 하에 우리 기업의 이익·국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네이버가 일본 당국으로부터 부당하고 불합리한 처분 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외교 채널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일본 정부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우리 국내기업이 일..

  • 나경원 저출산·윤상현 보수재건·유승민 5·18 참배…한동훈 자택 인근 목격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7월 중순 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차기 당권주자들의 발걸음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당 대표 후보군에 오른 나경원 당선인, 윤상현 의원, 유승민 전의원이 연일 외부 활동에 나선 것이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자택 근처에서 찍힌 사진이 연일 화제를 모으며 기존 보수 정치인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나경원 '저출산과 연금개혁 세미나'에 현역·당선인 30여명 나경원 당선인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저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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