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란치스코 교황 "성탄의 빛이 '사람의 어두운 마음' 이기길"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탄절 당일인 25일 성탄절 공식 메시지인 ‘우르비 엣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온 세계를 향해)를 발표하며 성탄절의 빛이 ‘인간의 어두운 마음’을 이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바티칸뉴스·유로뉴스 등의 보도에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낮 12시(현지시간) 바티칸에 위치한 베드로 대성당 중앙 발코니에서 성탄절의 빛이 종교적 박해·사회적 불의·무력 충돌·이민자에 대한 두려움을 일으키는 ‘인간의 어두운 마음’을 찌르길 바란..

  • 프란치스코 교황 성탄전야 미사서 “최악에 놓여도 언제나 사랑”
    프란치스코 교황이 임기 중 7번째로 집전한 성탄 전야 미사에서 무한한 사랑의 메시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교황은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성탄 전야 미사를 갖고 “하느님은 최악의 상황에 놓인 우리들까지 언제나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AP통신·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이날 미사를 집전하기 전 교황이 아기 예수 조각상을 수천명의 신도에게 보여주자 이탈리아, 일본, 베네수엘라, 케냐, 우간다, 필리핀, 이..

  • 안보리 시리아 인도지원 연장결의안 중·러 거부로 부결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시리아에 대한 인도지원 프로그램을 1년 연장하는 결의안이 부결됐다. 독일 공영방송 ARD는 20일(현지시간) 유엔안정보장이사회의 시리아 인도지원 프로그램 연장 결의안이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으로 최종 부결됐다고 보도했다.안보리에서 2014년부터 운영해 왔던 시리아 인도지원 프로그램은 당초 5년 계획으로 시작해 만료를 앞두고 있다. 독일·벨기에·쿠웨이트가 공동으로 1년 연장안을 제출했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거부권을..

  • 페이스북, 2억6700만명 개인정보 유출…미국·베트남 사용자
    페이스북 이용자 약 2억67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 정보의 약 99%는 미국인 사용자이고 나머지 대부분은 베트남 사용자다. AP, 로이터 등 외신들은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독립적 안보 컨설턴트인 밥 디아첸코와 영국 보안업체 컴패리테크와 함께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페이스북 이용자 2억6700만 명의 ID, 이름, 전화번호 등 개인 정보가 인터넷상에 공개돼 있었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는 지난..
  • 파키스탄, 연 1조 무기수출국 부상할까
    파키스탄이 자국 무기 제조 기술 수준이 높아지면서 무기수입국에서 연 1조원 규모 수출을 목표로하는 국가로 변신하고 있다. 닛케이아시안리뷰의 9일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의 한 고위 관리자는 지난해 7월 ~ 올해 6월 파키스탄 무기 수출액이 2억 1000만달러(약 2430억원)를 넘겼다. 2년전 같은기간 대비 약 1억달러(약1157억원)가 늘었다. 파키스탄은 향후 몇 년 동안의 구체적인 무기 수출 목표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궁극적으로는 수출규..

  • 美 민주당 케이티 힐 하원의원, 부적절한 사생활 논란에 사퇴
    케이티 힐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을 받고 의원직 사퇴했다.28일 AP통신 등의 미국매체는 케이티 힐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이 불미스러운 사생활로 사퇴했다고 보도했다.기혼 여성인 힐 의원은 여성 보좌관 그리고, 남편을 포함해 다른 여성과 불미스러운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미 정치권에서는 드물게 양성애자임을 밝힌 인물이다.아울러 치골 부분에 나치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이는 철십자 모양의 문신도..

  • EU, 브렉시트 내년 1월 말까지 3개월 연기 합의
    유럽연합(EU)이 28일(현지시간) 영국의 EU탈퇴인 브렉시트 시한을 사흘 앞두고 내년 1월 31일까지 시한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도날트 투스크 EU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EU 27개 회원국은 브렉시트 기한을 2020년 1월 31일까지 연기해달라는 영국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서면을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투스크 의장은 말했다. 영국을 뺀 EU 27개 회원국 대사들은 이날 오전..

  • [카드뉴스] 무려 22번째 동생의 탄생 ‘정말 마지막이야’~ 영국 슈퍼대가족
    [카드뉴스] 무려 22번째 동생의 탄생 ‘정말 마지막이야’~ 영국 슈퍼대가족“22번째 너희 동생이란다”어느 나라 얘기일까요?최근 영국에 사는 40대 부부가 22번째 임신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영국 슈퍼대가족, 래드포드 가족 이야기 함께 하시죠디자인: 박종규hosae1219@asiatoday.co.kr

  • EU-영국, 브렉시트안 초안 합의…'노딜 브렉시트' 우려는 일단 해소
    영국과 유럽연합(EU)이 17일(현지시간) 영국의 EU탈퇴인 브레시트 협상 초안에 합의했다. CNN인터네셔널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의지(will)가 있는 곳에 합의(deal)도 있다”면서 “우리가 합의안을 마련했다. EU와 영국을 위한 공정하고 균형잡힌 합의안이며, 이는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증명한다”고 발표했다. EU와 영국이 이날 예정된 EU정상회의를 앞두고 재협상 합의에..
  • EU 융커 "브렉시트 딜 초안 합의"(속보)
    EU 융커 “브렉시트 딜 초안 합의”(속보)

  • [카드뉴스] ‘가을’하면 여기로! “가을에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카드뉴스] ‘가을’하면 여기로! “가을에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여행 가기 좋은 가을이국적인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싶어서 자꾸 여행지를 찾아보게 되는데요지금 떠나면 좋은 해외여행지를 알아봤습니다디자인: 박종규hosae1219@asiatoday.co.kr

  • 노벨경제학상, 뒤플로 등 3명 수상…두번째 여성 수상자 탄생
    에스더 듀플로어, 아비지트 바네르지, 마이클 크레이머 등 3명이 올해 노벨 경제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워싱턴포스트(WP)의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왕립과학원(한림원) 노벨위원회는 이날 2019년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자로 프랑스 출신의 미국 여성경제학자 에스더 듀플로어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인도 출신의 아비지트 바네르지 MIT 교수, 그리고 마이클 크레이머 하버드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들 3명의..
  • 노벨경제학상, 에스더 듀플로어 등 3명 수상(속보)
    노벨경제학상, 에스더 듀플로어 등 3명 수상(속보)

  • 트럼프·마크롱 긴급통화…"터키, 쿠르드족 공격 중단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터키의 시리아 내 쿠르드족 장악지역을 공격한 것을 놓고 지난 11일 밤(현지시간) 통화했다고 쿠웨이트 국영매체 쿠나(KUNA)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저녁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터키가 쿠르드족에 대한 군사공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프랑스와 미국이 (터키의 쿠르드족 공격에 관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으며 계속 긴밀히 협조해나갈 것이라고..

  • '역대 100번째 노벨 평화상' 아비 에티오피아 총리의 업적 (종합)
    아비 아흐메드 알리 에피오피아 총리가 2019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고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WSJ에 따르면 이날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에티오피아가 인접국 에리트리아와 벌인 수십 년 간의 유혈 국경분쟁을 종식시킨 아비 총리를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그가 양국의 종전선언을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고 위원회는 평가했다. 이로써 아비 총리는 ‘100번째 노벨 평화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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