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제주 정책·기술 탄자니아 진지바르에 전수...실무교류 추진

    대한민국 제주의 정책과 기술을 탄자니아 잔지바르에 전수하기 위한 실무교류를 추진한다.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5일 오후 집무실에서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Togolani Edriss Mavura) 주한 탄자니아 대사를 만나 제주와 잔지바르 간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탄자니아의 잔지바르는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이름난 휴양지로 2개의 섬과 기타 부속도서로 이뤄진 자치지역이며,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

  • 제주 남쪽·남해 동부 바깥 바다 풍랑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제주도 남쪽 바깥 바다의 풍랑주의보를 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같은 시간 남해 동부 바깥 바다에 발령됐던 풍랑주의보도 해제된다.

  • 제주, 제18회 제주포럼 개막...인도-태평양 지속가능한 협력 논의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Working Together for Sustainable Peace and Prosperity in the Indo-Pacific)'을 주제로 1일 막을 올렸다. 인도 태평양 지역은 세계 인구의 65%가 거주하고, 경제 생산량이 전 세계의 60%, 해양 교역량은 전 세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경제와 안보를 아우르는 전략적 중심지로 주목받..

  • 제주도, 4·3 희생자 넋 기리는 '위령 공간 제막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9일 제주 4·3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4·3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산남 최대 학살터에 위령 공간을 조성하고 '정방 4·3 희생자 위령 공간 제막식'을 개최했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정방 4·3 희생자 위령 공간이 조성된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298-1번지 정방폭포 일원은 산남 4·3 최대 학살터로 알려져 있다. 4·3 당시 서귀포 해안 지역 전역에서는 민간인 학살이 자행됐다. 군부대 정보과에서 취조받던 주민..

  • 제주, 수산물 수출시장 다변화 시도...내달 홍콩 한인식당 마켓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수산물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사)제주수산물수출협회와 공동으로 홍콩 현지 한인식당을 겨냥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제주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홍콩 현지에서 시식 및 판촉행사를 열고, 한인식당을 대상으로 제주수산물 우선사용 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한인식당에서 제주수산물로 만든 요리를 시식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신국화 카오른시티점 외 2..

  • 제주, 제주미래 위한 모든 '난임부부' 지원계획 마련...대상·지원폭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미래를 위해 초저출생 문제 해결에 나서 내년부터 모든 난임부부를 지원하는 등 난임 지원계획을 개선하고 대상 및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출생아 수는 24만 9000명(제주 36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연일 갱신하고 있다. 제주도는 한 해 출생아 10명 중 1명이 난임 시술로 태어나는 등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난임 시술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아이를 원하고 낳고 싶어하는 난..

  • 제주, 제주청년 통합·선제적 맞춤형 청년정책 서비스 제공...맞춤형 전달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가 올 하반기부터 제주청년의 상황에 맞춘 통합·선제적 맞춤형 청년정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제주 청년보장제 기본계획에 따라 올 10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청년 맞춤형 정책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맞춤형 정책 전달체계는 새로 구축되는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부서별로 흩어져 있는 청년정책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코디네이팅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심층 연계하는 서비스로..

  • 제주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후 단계별 대응 강화...특별대책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제주지역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산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산업 위기대응 특별대책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열린 대책위원회에는 김희현 정무부지사 주재로 수협조합장, 수산관련 단체장 및 경제·관광·농업·환경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규·보궐위원 위촉,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 제주, 도의회 송악산 사유지 매입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보류에 '우려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의회가 지난 12일 열린 행정자치위원회 제416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마라해양도립공원 육상부(송악산) 내 사유지 매입' 등 2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보류' 했다.이에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마라해양도립공원 육상부(송악산) 내 사유지 매입' 등 2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심사보류'된 것과 관련해 토지 소유자의 사유재산권 행사 등이 우려된다고 16일 밝혔다. 심사보류..

  • 제주, 국내 여행객 빈자리 '해외관광객·국제크루즈'로 채운다

    엔데믹을 맞아 국내 관광객들의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로 떠난 제주 방문 국내 관광객들의 빈자리를 전세기를 통한 해외관광객들이 채워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2일에 이어 오는 19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출발하는 두 차례 전세기를 통해 약 300여 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키나와 전세기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취항하는 것으로 이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후쿠..

  • 제주, 4차 '제주 제2공항 도민경청회' 마무리...찬·반 양측 의견 대립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제주 제2공항 도민경청회'가 찬·반양측 의견이 대립하는 가운데 13일 4번째 순서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제주 제2공항 4차 도민경청회'가 13일 오후 3시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4차 도민경청회에는 도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찬·반측 대표 의견 제시, 플로어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도민경청..

  • 제주, '지방분권, 특별자치 헌법적 지위 확보 개헌 토론회' 15일 국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2세미나실)에서 '지방분권, 특별자치 헌법적 지위 확보 개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지역 국회의원,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공동대표 김기성·김정수)가 공동 주최하고,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전국 개헌 관련 단체인 개헌국민연대, 지방분권전국회의가 후원한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특성..

  • 제주, 도민 안전위한 재난현장 전담 '현장대응반' 출범...도내 4개 소방서 구성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119 종합 컨트롤타워 기능 고도화'의 실천계획에 따라 '도민 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도내 4개 소방서에 재난현장을 전담하는 현장대응반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초 관련 규정 개정에 이어 4개월간 준비 끝에 지난 1일 소방 조직개편을 통해 현장대응단이 출범했다. 기존에는 소방서 현장대응과에서 행정과 출동 업무를 함께 담당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예방·민원 등을 담당하는 행..

  • 제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4개 우주기업과 '우주 거버넌스' 구축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4개 우주기업과 우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제주에서부터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열어나가기로 의기투합했다. 미래 신산업인 우주산업 육성의 골든타임을 맞아 제주도는 지난 2월 1일 '제주 우주산업 육성 기본방향'을 발표하고, 민간 주도 우주산업을 제주의 핵심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관련 기업과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8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스페이스 데이'를 열고, 제..

  • 제주, 농작물 집중호우·강풍 피해 점검...방제·기술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농가에 신속한 방제와 기술지도를 한다. 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사흘간 한라산 삼각봉이 1013㎜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제주 전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도는 이번 폭우로 현재 한창 생육 중인 보리와 초당옥수수, 단호박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경·한림·구좌 지역 등에서 보리 재배지 약 400h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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