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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은 아픈 사람 치유하는 약과 같다"

    "피폐한 심신 치유에 문인화 보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경남 김해지역에서 수필가와 시인으로 활동하는 양민주 씨는 1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그림은 보는 것만으로 병 치유에 도움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민주는 지역 사학인 인제대학교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후인 2022년 '김해 갤러리'를 열었다. "서른 해를 넘게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해졌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를 달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다, 옛날 그림..

  • 대구파티마병원, 60여개 지역의료기관과 협력 강화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31일 링크홀에서 '2024년 협력의료기관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원과 회송 업무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총 60여 개의 의료기관에서 병원장, 진료협력 관련 실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진료과 소개, 안전한 병원과 의료기관 인증조사 관련 TIP, 고객과의 소통, 어떻게 하면 좋을까..

  • 영주 소수서원·선비촌·선비세상, 열린관광지 공모 선정

    경북 영주시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지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5개 지자체에서 86개 관광지가 신청할 만큼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영주시는 유일하게 세 개의 관광지가 함께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

  • 예천군의회,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서한문 행안부 전달

    경북 예천군의회는 31일 안동시의회 의장단과 함께 포항시청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서한문을 전달했다. 강영구 군의장과 군의원 일동은 이날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열린 포항시청을 찾아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를 호소하며 의견수렴 없는 행정통합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발표했다. 이후 강영구 의장은 김경도 안동시의장과 함께 이 장관을 찾아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서한문을 전달하는 한편, 행정통합에 대한 지역 여..

  • 거창 해플스 애플사이더, 경낟도 으뜸주로 뽑혔다

    거창의 사과 술이 경남도 으뜸주로 뽑혔다. 전문가는 물론 시민들의 입맛도 사로 잡았다. 심사위원들은 새콤달콤 사과의 맛이 살아 있는 독창적인 술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경남 거창군은 해플스의 과실주 '해플스 애플사이더 스탠더드'가 경남도가 주최 '제2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에서 으뜸 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우수 전통주 발굴과 품질을 높이고 소비 활성화를 열리는 대회다. 지난 8월 19일부터 접수해 탁..

  • 심리상담사들의 심리도 어루만져 주는 '치유농업' 인기

    국민의 건강 회복과 증진을 위해 다양한 농업자원을 활용하는 치유농업이 뜨고 있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연계해 심리상담사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과 상담하는 심리상담사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마음이 불안해지면 아무래도 업무에 지장을 받고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치유농업사가 농촌자원 중 식물자원을 중심으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극복과..

  •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달성으로 확장 이전...예타 선정

    명색이 한강 이남 최대 농수산물 집산지인데 시설도 너무 낡았다. 물류체계도 전근대적이다. 그동안 시장을 이용하는 대구시민들의 불만이 많았다. 하지만 몇년만 기다리면 시장여건이 확 좋아지게 됐다. 2032년 개장 목표로 추진중인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시설현대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북구에 있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달성군 하빈면으..

  • 봉화가 왜 캠핑 성지인가...하룻밤 자보면 금방 안다

    지독히도 더웠던 지난 여름을 생각한다면 그 어느때보다 올 가을을 그냥 보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선선하게 부는 바람에 알록달록 물든 나무들이 몸짓을 하고 그 덕에 맡을 수 있는 내음까지 이 가을을 즐기며서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경북 봉화군을 추천한다. 봉화군은 최근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해 오색 빛깔로 물든 자연의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알록달록한 단풍이..

  • 2~3일 문경 '가치살자 행복장터'에 가면 행복해진다

    2~3일 문경 영순면 야구장 잔디광장에 가면 행복하게 장을 볼 수 있다.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이 '가치살자 행복장터'를 준비했다.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 참가 야구팀과 전국 각지에서 캠핑을 즐기러 오는 캠핑족이 타깃이다. 이들에게 지역의 특산물과 먹거리를 소개하고 판매한다. 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복장터에는 액션그룹 10여 개 팀이 참여하고 영순면 말응리 주민들도 직접 참여해 지역 먹거리를 선보인다...

  • 문경에 전국 스포츠클럽 3000명 모여 실력 겨뤄

    전국의 스포츠클럽들이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고, 더불어 우호도 다진다. 전국의 100여개 클럽에서 선수 3000명이 문경으로 모이니 숙박업소, 음식점 등도 모처럼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문경시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시내에서 '제2회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와 경북체육회, 문경시체육회, 각 종목단체가 공동 주관한다. 2022년 6월 스포츠클럽법 시행에 따라 지정 스포츠클럽 간의..

  • 상주시, 경천섬-국제승마장 10억 들여 새단장

    상주의 경천섬과 상주국제승마장이 새단장을 한다.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보행로, 숙박시설, 화장실 등을 새롭게 리뉴얼 한다.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이 대폭 보강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상주시가 2곳을 신청해 선정됐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경천섬과 상주국..

  • 김종간 전 김해시장, 김수로왕릉 숭선전 참봉 취임…"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시조대왕 모실 것"

    김종간 전 경남 김해시장이 31일 수로왕릉 숭선전 참봉에 취임했다. 김 참봉은 가락중앙종친회 종무위원회 추대로 이날 김수로왕릉 숭선전에서 도임식을 열고 임무를 시작했다. 김 참봉은 "숭선전 참봉으로 더 낮은 자세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시조대왕을 잘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참봉은 수로왕릉을 관리하고 매월 초하루, 보름에 분향례와 함께 설날, 추석, 동짓날에 치루는 헌다례 등 다양한 직무를 담당하게 된다. 참봉은 조선시대 종9품의 벼슬로 현..

  • 대구시 출생아·혼인건수 증가는 '일자리'기여

    최근 대구시의 출생아수와 혼인건수 증가에 일자리가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31일 대구정책연구원의 대구시 혼인건수와 출생아수의 증가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출생아수와 혼인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각 1.7%, 16.6% 증가했다. 대구의 지난 8월까지 혼인건수는 626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6.6% 늘어나 대전 다음으로 전국 2위의 증가세를 보였다. 동기간 중 대구시 출생아수도 6596명으로 1...

  • '디지털 관광주민'에 대해 아시나요…고령군 인구의 4배

    경북 최초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하고 있는 고령군의 디지털 관광주민 수가 정주인구의 4배를 넘어섰다. 31일 군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인구소멸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인구를 유입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경북에서는 고령군이 최초로 선정돼 지난해 5월 31일부터 발급을 시작했다. 발급 시작 후 현재 약 1년 5개월이 지났다. 한국 관광고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발급자데이터에 따르면 고령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는..

  • 성주군, '문화가 있는 날' 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나선다

    경북 성주군이 올해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구석구석 문화를 배달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시행했으며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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