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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외국인주민 대상 국제특급우편서비스 지원 확대

    서울시가 서울지방우정청과 국제특급우편서비스(EMS) 요금할인 범위를 외국인 주민으로 확대하기 위해 나선다. 시는 27일 다문화가족 국제특급우편서비스 요금할인 지원사업을 외국인 주민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내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사업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등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국제특급우편서비스(EMS)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조건을 완화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체..

  • 서울시, 저가 여행 패키지 암행 점검…"덤핑관광 대응 총력"

    서울시가 관광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저품질 '덤핑관광'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에서 판매 중인 서울행 저가 패키지상품을 구매해 전 일정 품질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덤핑관광상품은 여행사가 정상가격 이하로 관광객을 유치한 후 쇼핑센터 방문 위주로 일정을 진행해 쇼핑 수수료 등으로 여행사의 손실을 충당하는 저가·저품질의 여행 상품이다. 불법가이드, 쇼핑 강요 등 부당행위를 경험한 관광객들이 많아질수록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전에..

  • "다세대주택 불편 해결사"…금천구, 박미사랑 모아센터 운영

    서울 금천구가 시흥3동 박미사랑 마을회관에 모아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구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서비스는 안전관리와 생활편의, 환경개선 등이다. 센터에서는 지역 내 공원과 학교를 순찰하고 위험물 제거와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 11명을 근무자로 채용해 공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앞서 구는 간단한..

  • "아이들과 지구 환경 지켜요" 마포구, 환경 교육 기관 모집

    서울 마포구가 아이들에게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다음 달 4일까지 '찾아가는 유아 대상 환경지킴이 실천 교육'에 참여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돌고 도는 물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물의 순환과 절약 방법을 담았다. 또 나만의 텀블러 백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와 텀블러 이용의 중요성을 학습한다. 교육은 오는 11월부터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구 소재 유치..

  • [구청장은 지금]영등포 어르신 만학의 꿈 지원… '제2인생 도우미' 최호권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도림교회 예향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년 문해교육 네트워킹 합창제'에서 영등포 늘푸름학교 합창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배움'에는 끝이 없고, 그 호기심은 모두가 똑같다. 배움을 넘어 제2의 인생을 개척하고자 하는 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지난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도림교회 예향콘서트홀. 배움의 시기를..

  • 구로구, 저소득층 산모 대상 산후조리비용 50만원 추가 지원

    서울 구로구가 산후조리비용을 1인당 50만원씩 추가 지원한다. 구는 지역 내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후조리비용을 추가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 산후조리경비 100만원과는 별도로 전액 구로구 비용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배우자가 내국인인 외국인 산모를 포함하며, 쌍둥이 이상 출산은 단태아 출산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산후조리비용 50만원은 모바일 구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12..

  • "불 꺼줘"…영등포구, '스마트 음성인식 스위치' 지원

    서울 영등포구가 지역 내 중증장애인 100여가구에 스마트 음성인식 스위치를 지원한다. 구는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활동을 위해 스마트 음성인식 스위치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음성인식 스위치는 인터넷 등의 연결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간단한 음성 명령을 통해 조명 전원을 제어할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장애인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애 유형별 구분 없이 낮 동안 주거지에 머무르는 중증장애인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 저출생 극복 돌파구 찾은 서울, 미디어 활용한다

    서울시와 KBS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나선다. 시는 26일 오전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시장과 박민 KBS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방송과 미디어를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저출생을 넘어 국가 소멸을 걱정해야 할 정도의 위기상황으로 정부는 지난 6월 국가 비상사태..

  • 동대문구 "비건음식·리필스테이션 체험하며 탄소중립 생활습관 배워요"

    서울 동대문구가 체험형 탄소중립 프로그램 '찾아가는 탄소중립 마을 브런치 특강'을 진행한다. 구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마을 브런치 특강'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역 사회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4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참여 기회를 확대해 10곳에서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2부로 나눠 약 3시간 동안 진행한다. 1부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이론 강의..

  • 서울시, WHO 건강도시상 수상…고령친화도시로 인정

    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세계적으로 우수한 '고령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한 건강도시상에서 고령친화도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WHO 건강도시상은 서울을 비롯해 일본 오와리아사히(안전하고 건강을 지원하는 교통), 싱가포르(건강한 식이와 식품환경 변화) 등 총 9개 도시와 국가가 수상했다. 시는 이번 건강도시상 수상과 관련해 이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10차 건강도..

  • 내부순환로 월곡IC 정릉방면 진출램프 27일 개통

    서울 내부순환로 월곡IC에서 정릉 방면 진출 램프가 27일 전면 개통된다. 월곡역 교차로에서 우회하지 않고 바로 정릉 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어 월곡IC 주변 교통정체가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월곡역 교차로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내부순환로 월곡교차로 방면 진출램프에 정릉 방면으로 나가는 진출램프를 설치해 27일 오후 10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정릉 방면과 태릉 방면으로 나가는 차량이 엉키며..

  • 中 직구 스마트워치 스트랩, 납 기준치 121배 검출

    중국 직구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스트랩에서 국내 기준치의 121배를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테무·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스트랩과 핸드폰 케이스, 공갈 젖꼭지 등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6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넘어선 유해 물질이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스마트워치 스트랩 2개 제품 모두 본체와 줄을 이어주는 금속 스프링 부분에서 국내 기준치를..

  • [구청장은 지금] 영등포 어르신 합창제의 최호권 "배움의 기회 이어가겠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그 호기심은 모두가 똑같다. 배움을 넘어 제2의 인생을 개척하고자 하는 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지난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도림교회 예향콘서트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을 선도해온 최호권 구청장은 지역 내 7개의 관련 기관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합창제에 참석했다. 학생들과의 화합을 도모해 의욕을 고취시키고 격려하기 위해서였다.지역 내 성인문해교육기관 늘..

  • 오세훈, '원 헬스' 비전 선포…"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만들 것"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원 헬스(One Health)' 가치 실현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0차 건강도시연맹(AHFC) 세계총회 개회식에 '건강도시 서울 3대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총회는 2018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8차 총회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행사다. 팬데믹 이후 각 도시..

  • "1~2시간도 OK"…'서울형 시간제전문어린이집' 확대 운영

    미취학 자녀를 1~2시간씩 잠깐이라도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기존 6곳에서 9곳으로 늘어난다. 내년에는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운영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시간제 보육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3곳을 추가해 9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에는 서울 전역 모든 자치구로 확대한다.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미취학 아동이라면 누구나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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