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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보] 노벨 생리의학상에 빅토르 앰브로스·개리 러브컨

    [1보] 노벨 생리의학상에 빅토르 앰브로스·개리 러브컨

  • 라이칭더 총통 중국은 대만 조국 아니라 강조

    지난 5월 20일 취임 이후 '양국론'을 거듭 설파하면서 중국을 자극해온 친미·독립 성향의 민주진보당(민진당) 소속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이번에는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은 중화민국(대만)의 조국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중국의 강력한 반발과 비난이 예상된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7일 전언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지난 5일 북부 타이베이(臺北) 아레나에서 열린 건국기념일(10..

  • 中 경제 당국 8일 '경제회복 정책 패키지' 발표

    중국의 거시경제 주무 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위원회)가 올해 '5% 안팎' 경제 성장률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8일 경제 회복 패키지 정책을 발표할 예정으로 있다.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이 최근 잇따라 내놓은 유동성 공급 등의 부양책에 뒤이은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의 7일 발표에 따르면 위원회는 국경절 연휴(1∼7일) 이후 첫 업무 개시일인 8일 정산제 주임(장관급)과 류쑤서(劉蘇社..

  • 중국서 금서 읽고 퇴출된 공무원 증가…"불법 출판물 보는 건 불충"

    중국 정부가 민감해하는 내용을 담은 불법 출판물을 읽었다는 이유로 공산당에서 쫓겨나는 공무원들이 최근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7일 헤이룽장성 북동부 무단장 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리빈이 지난달 말 부패 혐의로 공산당에서 제명된 사례를 소개하며 중국의 반부패 사정기관들이 '심각한 정치적 문제'가 담긴 출판물을 읽는 것을 '불충(不忠)의 증거'로 꼽으며 많은 공무원을 비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가자전쟁 1년…하마스 1만7000명·이軍 728명 사망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7일(현지시간) 가자 전쟁 발발 1년을 맞아 가자지구, 서안 지구, 레바논에서 벌어진 전쟁 관련 수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각종 조직원 수는 약 1만7000명에 달한다. 하마스 보건부는 가자지구에서 4만2000명에 육박하는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하마스 요원과 민간인이 모두 포함된다. 이스라엘 측에선 군인 728명이 사망하고 4576명이 부상..

  • 파키스탄 남부 국제공항 인근서 폭탄 테러…중국인 2명 사망

    파키스탄 남부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중국인 2명이 숨졌고 최소 10명이 다쳤다. 7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경 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카라치에 위치한 국제공항 인근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이같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발루치족 분리주의 무장단체 발루치스탄해방군(BLA)은 기자들에게 성명을 전송해 "이번 폭발은 차량에 탑재된 사제 폭발물을 이용해 엔지니어를 포함한 중국인을 겨냥한 공격"이라고 알렸다. 파키스탄..

  • "사장님은 재택근무 싫어해"…호주 대기업, 직원들에 사무실 복귀 요구

    호주 대기업들이 속속 재택근무를 종료하고 직원들에게 사무실로 복귀하도록 요구하고 나섰다. 호주 뉴스 닷컴은 지난 6일(현지시간) 델(Dell), 플라이트 센터, 아마존 등 직원이 수천 명에 달하는 대기업이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종료하고 주 5일 사무실 근무로 복귀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일과 삶의 균형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되돌린 가장 최근의 기업은 호주 최대 여행 알선 회사인 플라이트 센터다. 이 회사는 사무실 복귀 관련 안내문에서..

  • 트럼프도 고령 리스크… 인지력 저하·말실수 잇달아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78) 전 대통령이 잦은 말실수와 인지력 저하를 의심케 하는 발언으로 '고령 리스크'에 휩싸였다. 말실수·인지력 저하 논란에 시달리던 조 바이든 대통령(82)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토론에서 참패한 뒤 민주당 후보를 사퇴한 지 불과 3달 만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보다 더 노쇠한 바이든 대통령 덕분에 비교우위를 누렸지만 상대 후보가 카멀라 해리스(60)부통령으로 교체되면서 고령 리스크가 부각..

  • 노벨상 발표 7일 시작…불안정 정세 속 평화상 수상자 누구

    제124회 노벨상 6개 부문 수상자가 7일(현지시간)부터 순차적으로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발표된다.7일 생리학·의학상을 시작으로 8일 물리학상, 9일 화학상,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의 주인공이 공개된다.어느 때보다 올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부문은 평화상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고 중동에서의 분쟁이 확전하고 있는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세계 평화에 기여한 이를 선정해야 된다.전문가들은 유력한 평화상 수상 후보..

  • 이시바 '비자금 연루 의원 공천 배제' 방침에 자민당 파벌싸움 재현되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에 연루된 의원 중 일부를 오는 27일로 예정된 차기 총선(중의원 선거)에 공천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자민당 내에서 또다시 파벌싸움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 공영 NHK는 7일 이시바 총리의 차기 총선 공천 방침에 대해 자민당 내에서 공천 배제 대상 의원이 다수 포함돼 있는 구 아베파를 중심으로 강한 반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전날 오후 도쿄 자민당..

  • 기후변화·벌목에 세계 최대 아마존강도 고갈...준설 대응, 생태계 파괴 가능성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상승과 가뭄과 무분별한 벌목으로 세계 최장·최대 강인 아마존이 말라가고 있는데, 브라질 정부는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는 강 준설 공사에 의존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기후변화·벌목, 세계 최장·최대 아마존, 고갈...외딴곳 일상생활 지장·아마존 교역 타격 NYT는 아마존강 수위 저하로 지구상에서 가장 외진 곳에 있는 산림 지역 사회를 연결하고, 교역하는 유일한 수단인 수로가..

  • 이스라엘 '암살'로 깨진 가자·레바논 휴전협상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지난 7월 이스라엘의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로 중단된 것처럼 레바논 휴전협상은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 암살로 무산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헤즈볼라 근거지를 대대적으로 공습하던 시기 국제연합(UN), 미국과 프랑스는 확전을 막기 위해 막후에서 3주간 휴전협상 성명 초안을 마련하고 양측에 전달해 검토하도록 했다. 앞서 미국은 9월23일 이스라엘 고위..

  • 네타냐후, 무기공급 앞세워 휴전 압박하는 마크롱에 "이란 돕는 것"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무기공급 문제를 앞세워 팔레스타인 등과의 휴전을 압박하고 나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로이터통신은 6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가 마크롱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이스라엘에 대한 프랑스의 제재가 이란과 그 대리인들에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최근 프랑스 앵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중동 지역의 분쟁과 관련해 "가자지구..

  • 베트남, 3분기 경제성장률 7.4%…슈퍼태풍 이긴 수출·생산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태풍 야기의 여파에도 불구, 베트남이 3분기 7.4%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7일 로이터통신과 베트남통계총국(GSO)에 따르면 베트남의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7.4% 성장, 2분기 수정치인 7.09%를 넘어섰다. 이는 2년 만에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베트남의 올해 1~3분기 경제성장률은 6.82%으로, 2022년(8.98%)을 제외하면 2020~2023년 동기보다 높은 성..

  • 이스라엘 국방장관, 미사일 발사한 이란에 경고…"가자·베이루트 봐야"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최근 자국 영토에 미사일을 발사한 이란을 향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레바논 베이루트를 언급하며 강경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6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이 보도했다. 갈란트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남부 네바팀 공군기지를 방문해 이란의 탄도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방식 및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이란은 우리 공군에 흠집조차 내지 못했다"며 "단 1개의 중대도 타격받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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