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괌 상어공격에…관광중이던 40대男 익사 "이례적인 일"
    괌 상어공격 /사진=KTLA 홈페이지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미국령 괌을 관광 중이던 40대 한국인 남자가 상어의 공격을 받은 후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현지 오렐리오 에스피놀라 부검의에 따르면, 이곳을 관광 중이던 김모(40) 씨는 지난 주말 투몬만에서 실종됐다가 이날 인근 어부들에 의해 발견됐다. 그는 발견 당시 양쪽 다리와 오른쪽 팔이 없는 상태였다. 오렐리오 에스피놀라는 "피를 흘린 흔적이 있는..
  • 마두로 임시대통령, 베네수엘라 대선서 승리
    베네수엘라에서 14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 재선거에서 집권당 후보인 니콜라스 마두로(51) 임시 대통령이 승리했다.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첫 공식 개표결과 발표를 통해 마두로가 50.66%를 득표해 49.07%를 얻은 야권 통합후보인 엔리케 카프릴레스(41) 주지사를 1.59%포인트 차로 앞섰다고 밝혔다. 개표율은 이날 오후 11시 20분 현재 78.71%을 나타냈다. 마두로는 대선에 승리했지만 카프릴레스와 득표 격..

  • 킴 카다시안 만삭에도 패셔니스타 자태 그대로!
    킴 카다시안 만삭 사진이 화제다.킴 카다시안은 지난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베이비 러브”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킴 카다시안은 임신 6개월 된 배를 드러낸 채 거울 앞에서 멋있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킴 카다시안의 임신을 두고 미국 한 타블로이드지는 “90kg까지 살을 찌워 임신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기도 하다.한편 킴 카다시안은 연인 카니예 웨스트와 지난해..
  • 한국 등 각국, ICIJ에 '조세피난' 자료 요청했으나 거절
    한국 등 각국 정부기관이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에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의 재산은닉자 명단 관련 자료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ICIJ는 지난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우리가 정부 기관들에 역외 재산은닉 관련 문서를 넘기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한국 등 각국 정부기관이 자료를 요청했지만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ICIJ는 “우리의 역외 조세피난처 관련 연속 보도에 대한 반응..

  • 뉴욕타임스 김치광고 "미셸 오바마도 김치 사랑♥…" 누리꾼 관심↑
    뉴욕타임스 2일자 A섹션 8면 하단에 박스광고로 오바마 대통령 부인 미셸 여사의 김치 만들기가 컬러 광고로 실려 화제다. ‘'KIMCHI?' 라는 큰 제목에 ‘미셸 오바마도 팬이다’라는 소제목이 달인 이 광고는 최근 미셸 여사가 직접 올린 트위터 글과 사진이다.뉴욕타임스 8면의 4분의 1 정도를 차지하는 이번 광고는 “그간 ‘미국’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데 일조한 영부인이 김치의 힘을 알게 된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랍니다. 한국인이 가장..
  •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신임 주한 페루대사와 회동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하이메 포마레다(Jaime, Pomareda) 신임 주한 페루대사와 회동했다.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페루 에너지·자원개발사업 투자와 양국간 교역 확대를 위해 우리 기업들의 페루시장 진출시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남미 최대 가스전과 풍부한 광물자원 보유국인 페루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 높아지고 있지만 페루 정부의 인..
  • '포스트 차베스시대' 국제유가 향방은?
    남미 베네수엘라의 장기집권자였던 차베스 전 대통령이 사망한 것이 국제유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의 석유 매장량이 세계 1위지만 차베스 통치 하에서 생산이 위축됐다면서 차베스시대가 끝난 것은 장기적으로 유가안정 요인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정정불안으로 오히려 악재가 될 수도 있다고 본다.2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원유 매장량은 2965억 배럴로 세계 1위다.또 현재 진행중인 탐사 프로젝트를 감안하면 매장..
  • 브릭스 개발은행 설립 합의…출범은 지연
    신흥경제대국 브릭스(BRICS)판 세계은행으로 간주된 브릭스 개발은행 출범은 일단 실현되지 않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27일(현지시간) 폐막한 제5차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순회의장인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정상들이 "새 개발은행 설립에 합의했다"면서도 "설립을 위한 공식 협상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개발은행은 우리 스스로 필요에 따른 것"이라며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및 남아공 등 5개 회원국이..
  • 브릭스 개발은행 설립 '합의·미합의' 혼선
    제5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막한 가운데 이번 회의의 주요 관심 사안인 브릭스 개발은행 설립 문제를 두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남아공 더반에서 정상회의에 앞서 회원국 재무장관들이 모여 브릭스 개발은행 설립 문제를 논의했으나 회의가 끝나고 나서 참석자들이 토의 내용을 언론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합의했다" "합의하지 못했다"고 서로 다르게 밝혔기 때문이다. 프라빈 고단 남아프리카공화국 재무장관은 이날..
  • 시진핑-주마, 양국 관계 외교정책 앞머리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6일(현지시간) 제이콥 주마 대통령과 만나 양국 관계를 각각 외교정책의 최우선 관심 사안으로 삼기로 합의했다. 시 주석과 주마 대통령은 이날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 코뮈니케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양 정상은 코뮈니케에서 양국 관계를 상호 평등과 신뢰, 호혜주의를 바탕으로 정치, 경제 및 교역 협력, 인적 문화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심화 발전..

  • 조지부시 연봉 '화제'…"미국 전직 대통령들 연금, 강연료 얼마일까?"
    백악관을 떠난 전직 대통령은 퇴임 후 얼마를 받을까? A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들에게 들어가는 ‘퇴임 후 비용’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도했다.미국 조사기관인 의회리서치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납세자들은 지난 한 해 전직 대통령들을 위해 370만달러(약 40억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직대통령법’에 따르면 대통령들은 백악관을 떠난 뒤 각료 수준의 연봉을 지급받는다. 지난해의 경우 전직 대통령들은 연금 20만달러를 받았고..
  • '차베스의 유령'이 떠돈다…베네수엘라 대선 가열
    내달 14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베네수엘라 대통령 재선거 분위기가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은 2일 시작하지만 선거 분위기는 이미 과열 양상이다. 집권 세력은 암으로 사망한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유산을 전면에 내세워 선거판을 차베스 지지자들의 결집 무대로 몰아가는 분위기다. 막강했던 차베스의 카리스마를 이용해 표심을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이다.집권당 대선후보인 니콜라스 마두로 임시대통령은 국영 매체를 통해 연일..

  • 중고차 수출이 더 잘 달리네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시장 인천 엠파크./자료=연합 정성구 기자 = 올해 중고차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인 4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출효자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국내 중고차 시장의 15% 남짓한 수준으로 중고차 8대 중 1대가 해외로 수출되고 있는 셈이다. 수출액도 지난해 기준 2조원을 돌파해, 30조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중고차 시장의 10%에 육박한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국..
  • 차베스, 찬반 시위대 충돌…10여명 부상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사망으로 내달 대통령 재선거가 치러지는 베네수엘라에서 21일(현지시간) 차베스 찬반 시위대가 충돌해 10여명이 다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이날 오후 수도 카라카스 도심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CNE)의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진행을 촉구하는 대학생 시위가 벌어졌다. 수백명의 대학생들은 선관위 건물까지 행진하려 했지만 경찰에 가로막혔고, 이 때 주변을 둘러싼 차베스 지지자들이 물통과 돌을 집어던지며 시위대에 공격을..
  • 정부, 중남미와 경제발전경험 공유 노력
    우리 정부가 중남미 국가들과 경제발전경험을 공유해 나가는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한국 정부 대표단은 지난 16~17일 파나마에서 열린 미주개발은행(IDB)/미주투자공사(IIC) 연차총회에 참석, 한-중남미간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기획재정부가 20일 밝혔다. 우리 정부는 신탁기금과 협조융자 등을 통해 한국이 강점을 가진 정보기술(IT), 교통, 에너지 등 부문에서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특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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