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미국이여, 난 네게 최선을 다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최고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그녀의 대선 승리를 위해 자원봉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저녁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개막한 민주당 전당대회 첫날 마지막 연설자로 나서 약 1시간 동안 연설했다. 사실상 50년 정치인생의 고별 연설에서 바이든은 눈물을 글썽였고 "미국이여, 난 네게 최선을 다했다(America, I gave m..

  • '후보 교체 주역' 펠로시, 바이든 캠프 대한 '우려' 인정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 교체에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고수했을 경우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인정했다.19일(현지시간) 뉴스위크에 따르면 펠로시 전 의장은 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현장에서 제이크 태퍼 CNN 앵커는 그에게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7월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후 남은 앙금이나 원한이 있는지 물었다.이에 펠..

  • "테일러 스위프트가 트럼프를 지지?"
    4년만에 백악관 복귀를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하는 것처럼 보이는 가짜 사진을 SNS에 올렸다고 CNN이 20일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스위프트의 팬들이 자신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여러 사진을 공유한 후 "(지지를) 받아들이겠다(I accept)"라고 쓴 게시글까지 덧붙였다.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유한 사진..

  • 바이든 "트럼프 독재자될 것...민주주의 구출 해리스의 자원봉사자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최고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그녀의 대선 승리를 위해 자원봉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저녁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개막한 민주당 전당대회 첫날 마지막 연설자로 나서 약 1시간 동안 연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연설 후 막내딸 애슐리 바이든의 소개로 무대에 등장했고, 참석자들은 '조 사랑해' '땡큐 조..

  • 바이든 연설 시작, 참석자들 "조 사랑해" 푯말 들고 "땡큐" 연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주 지사의 대선 승리를 응원했다.바이든 여사는 19일 저녁(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막한 민주당 전당대회 무대에 등장해 "바이든 대통령과 나는 그녀의 용기·결의·리더십을 봐 왔다"며 "가까이서 지켜본 카멀라와 팀, 당신들은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바이든 여사는 "당신들은 새로운 세대에 영감을 주고 있다"며 "우..

  • 美 민주 슈퍼팩 회장 "해리스 지지율 낙관 못한다" 경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원하는 슈퍼팩(정치자금 모금단체)중 하나인 '퓨처 포워드'의 창립자가 자체 여론조사는 공공 여론조사만큼 낙관적이 아니라며 핵심주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훨씬 더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이라고 경고했다.수억 달러를 모금한 슈퍼팩 '퓨처 포워드' 회장인 챈시 맥클레인은 19일(현지시간) 시카고 대학 정치연구소에서 열린 행사에서 "자체 조사 수치는 공공 여론조사에서 여러분이 보는 것..

  • 첫 미 여성 대통령 도전 힐러리, 두번째 도전 해리스, 민주 전대 등장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우리는 싸워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해리스 부통령은 22일까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민주당 전당대회 첫날인 이날 무대에 깜짝 등장해 "대통령 조 바이든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역사에 남을 당신의 지도력과 우리나라를 위한 평생의 봉사에 감사한다. 우리는 영원히 당신에게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후보 자리를 물려준 바이든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한 것이..

  • "러 영토 진격 우크라군 다음 목표, 러군 주요 보급로 철도망 허브"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주의 교량을 세 번째로 폭파하면서 보급로를 차단하고, 국경 방어 담당 러시아군을 고립시키는 전술을 계속 진행했다.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영토 더 깊숙이 진격하면 러시아군이 병참을 위해 크게 의존하는 철도 교차점을 포격할 수 있게 된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우크라군, 러 쿠르스크주 세임강 3번째 교량 폭파...러군, 부교 건설미콜라 올레슈크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은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 美 GM, 소프트웨어·서비스 부문 직원 1000명 정리해고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조직 규모를 축소하기 위해 1000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정리해고를 진행하고 있다.이 문제에 정통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정리해고 대상에는 미국 디트로이트 본사에 기반을 둔 직원 약 600명이 포함된다고 블룸버그 통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회사는 이날 오전 대상 직원들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원 규모는 GM 전체 직원 약 7만..

  • 트럼프 "집권땐 7500달러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고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집권할 경우 전기차에 대한 7500달러(약 1000만원) 세액공제 페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트럼프 전 대통령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원한다면 각료나 보좌관으로 임명하는 것도 열려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지난 달 미국 대선 레이스에서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트럼프는 전기차 우대 정책에 반대하고 있지만 자신..

  • 엔비디아 시총 2위 탈환…130달러 회복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가 19일(현지시간) 종가기준 130달러를 회복하며 다시 시가총액 2위 자리로 올라섰다.엔비디아는 실적발표를 앞두고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전 거래일보다 4.3% 오른 130달러(17만3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은 3조1980억달러를 기록, 마이크로소프트(MS·시총 3조1332억 달러)를 제치고 2위로 복귀했다. 시총 1위 애플(시총 3조4340억달러)과의 격차도 좁혔다. 이날 시작..

  • 미 민주당 새정강 "트럼프, 김정은에 아첨...미군 철수로 한국 위협"
    미국 민주당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22일(현지시간) 진행되는 전당대회 개막일인 19일 동맹 중시 기조를 반영한 새 정강(party platform)을 발표했다.동맹보다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차별화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정강 개정안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동맹인 한국에 대해 주한미군 철수를 협박한 반면, 북한 독재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는 '러브레터'를 주고받았다고 지적했다.◇ 미 민주..

  • 미, 한국에 아파치 헬기·장비 판매 승인...육군 아파치 전력 대폭 향상
    미국 국무부가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한국에 35억달러(4조6655억원) 규모의 아파치 공격 헬기(AH-64E) 및 관련 장비에 대한 판매를 승인했다고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한국 정부는 AH-64E 최대 36대와 함께 △ T700-GE-701D 엔진 최대 72대 △ 조종사 야간 투시 센서 AN/ASQ-170 최대 36개 △ 사격 통제 레이더 14개 △ 헬파이어 미사일 465기 △ 종합 공대지..

  • 미국 중재안, 이스라엘 '수용'...하마스 '거부'...이스라엘군 주둔 문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9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가자지구 휴전·인질석방 협상에 관한 미국의 제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블링컨 장관도 기자회견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의 중재안을 수용했다며 이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수용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하마스는 미국의 중재안을 거부했다.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과 중동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하마스의 거부는 중재안이 가자지구 중부 네자림 회..

  • 미셸 오바마, 민주당 전대 이틀째 밤 해리스 지지연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배우자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밤 민주당 전당대회(DNC)에서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연설에 나선다.미셸 오바마는 미국 정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물로 DNC가 개최되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났고, 버락 오바마는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을 지냈다.미셸 오바마는 2008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대선후보로 지명된 전당대회부터 이후 모든 전당대회에서 연설을 해왔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
previous block 36 37 38 39 4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