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5000명 민군 합동 창군 5년 미 우주군, 우주 및 지상 전쟁 핵심 전력 부상
    창군 5년이 채 되지 않은 미국 우주군이 중국과 러시아와의 우주뿐 아니라 지상에서 전개될 잠재적 전쟁의 핵심 전력으로 부상하고 있다.우주군의 역할을 지상 및 우주 공간에서 다양한 만큼 적에 의해 조금만 타격을 입어도 치명적일 수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 "미 병력·함정 이동 지원 정보 수집·전달, 통신, 적 표적화에 창군 5년 우주군 의존" "우주군 전력, 부분·일시 차단시 치명적 결..

  • 불신임 위기 몰린 트뤼도 총리…정책연합 맺은 진보정당 지지 철회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집권 자유당과 정책 연합을 맺고 국정에 참여해온 진보 성향 신민주당(NDP)의 지지 철회로 의회로부터 불신임을 받게 될 위기에 몰렸다. 로이터 통신은 4일(현지시간) 저그밋 싱 NDP 대표가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을 통해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중도 좌파 자유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총선에서 단독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자유당은 2022년부터 제3야당인 NDP와 정책 연합을 맺으며 하..

  • "인텔, 1.8나노 칩 테스트 통과 못해"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파운드리(위탁생산) 부문에서 사운을 걸고 추진 중인 1.8 나노(18A) 최첨단 칩 공정이 브로드컴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고 난항을 겪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브로드컴은 지난 달 인텔로부터 웨이퍼(칩이 인쇄된 디스크)를 넘겨받아 엔지니어들이 테스트한 결과 제조공정이 아직 대량생산에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브로드컴이 인텔과의 파운드리 계약에서 완전히 손을 뗐는지 여..

  • 美 조지아주 고교 총격 사건, 4명 사망·9명 부상…용의자 14세 男
    미국 조지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사망했다.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NYP),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국 조지아주 배로우 카운티에 있는 애팔래치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교사 2명과 학생 2명이 목숨을 잃었고 9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용의자는 해당 학교 학생인 14세 남성 콜트 그레이다. 오전 10시 20분경 첫 번째 총격이 있었고 몇 분 뒤 학교 지원 경찰관과 대치한 끝에..

  • 초접전 미 대선 승부, 조지아-펜실베이니아주에 달렸다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의 승패를 결정할 경합주 6곳 가운데 3곳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초박빙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미국 CNN 방송이 여론조사 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달 23∼29일 실시해 4일 발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4.7∼4.9%포인트)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동북부 쇠락한 공업지대 러스트벨트에 속하는 위스콘신주와 미시간..

  • 한미 외교국방 고위급, 첫 북핵 위협 상황 시나리오 기반 논의
    한국과 미국은 4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을 전후해 북한의 중대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처음으로 북핵 위협 상황의 시나리오에 기반해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한·미는 이날 미국 워싱턴 D.C. 국무부에서 김홍균 외교부 1차관·조창래 국방부 정책실장과 미국 측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카라 에버크롬비 국방부 정책 부차관 대행을 각각 수석 대표로 하는 제5차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를 열고 이..

  • 중국 정부 대리인 활동 혐의 관련, 뉴욕주재 중국 총영사, 이미 귀국
    금품 등을 대가로 중국 정부를 위해 미공개 요원으로 활동한 혐의로 기소된 전 미국 뉴욕주 지사의 비서실 차장의 활동과 관련된 혐의가 있는 뉴욕주재 중국 총영사가 이미 귀국한 것으로 밝혀졌다.캐시 호컬 뉴욕주 지사(66)는 4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취재진에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요청으로 국무부 고위관리와 통화해 뉴욕주재 중국 총영사를 추방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총영사가 더는 뉴욕 공관에 있지 않..

  • 美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도시 지각 변동에 '비상사태' 선포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해안 도시에서 급격한 지반 이동이 일어나 비상사태가 선포되면서 주민들이 불안이 커지고 있다.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랜초 팔로스 버디스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이날 CNN 등이 보도했다.현지 당국은 최근 해당 지역에서 지반 이동이 이어지면서 화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200가구 이상의 전력을 차단했다.이곳의 지반 이동은 이번에 처음 발생한 일이 아니다. 다만 그동안..

  • 전 美공화 대선후보 매케인 아들 "해리스에 투표"
    지난 2008년 미국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나섰던 고(故) 존 매케인 전 상원의원의 막내아들 지미 매케인 대위가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보장교로 복무 중인 매케인(36)은 3일(현지시간) 보도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미 공화당을 떠났고 수주 전 민주당에 유권자 등록을 했으며 11월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찍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 "중 정부 지원 가짜 미 유권자, 수천개 계정으로 미국 사회 분열 조장"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행위자들이 오는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소셜미디어에서 정치적으로 관여하는 유권자들의 가짜 신원을 사칭해 미국 사회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AP통신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매체들은 미국의 소셜미디어 분석업체 그래피카의 이날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는 이 선전 활동의 배후에는 중국 정부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스패무플라주(spamouflage·..

  • 오픈AI 올해 매출 20억 달러 돌파…지출은 연 70억 달러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올해 매출액이 20억 달러(약 2조6800억원)을 돌파했다.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오픈AI의 투자 유치 및 경영진 조직 변화 등의 현황을 알리며 올해 매출액이 이미 2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해당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오픈AI의 주요 수입원은 챗GPT 구독 서비스다.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WAC)는 2억명 이상이다. 이는 9개월 전에 비해 2배로..

  • 美 엔비디아 주가 9.5% 급락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주가가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9.5% 급락했다.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법무부가 엔비디아와 일부 기업에 반독점법 위반 혐의 조사 관련 소환장을 보냈다는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가 악재로 작용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하루만에 2790억 달러(약 374조원)가 빠졌다. 엔비디아는 지난 7월 최고치를 기록하며 거의 3배 가까이 올랐으나 최..

  • WP "시진핑 방미 때 최소 친중 35개 시위대에 중 공관, 비용 지원"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미국 주재 중국 공관이 전미 최소 35개 친중 시위대를 조직적으로 지원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자유 티베트를 위한 학생들', '홍콩 민주주의 위원회', '중국 민주당' 등으로부터 확보한 사진·동영상 2000여개, 친중 시위대의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 메시지, 35명 이상..

  • 중국계 전 뉴욕주 지사 비서차장 부부 체포...기소장 "오리 요리 배달도"
    미국 뉴욕주 지사의 전 비서실 차장이 금품을 대가로 중국 정부 대리인으로 활동한 혐의로 미국 수사당국에 체포됐다. 미국 검찰과 연방수사국(FBI)은 3일(현지시간) 롱아일랜드에 있는 한 주거지에서 앤드류 쿠오모(66) 전 뉴욕주 지사의 다양성 담당 부국장, 캐시 호컬(66) 현 주지사의 비서실 차장을 지낸 중국계 린다 쑨(40)을 체포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A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쑨 전 차장의 남편인 크리스 후(..

  • '인간쓰레기' 러, 탄도미사일 공격에 우크라 320여명 사상...방공망 취약
    러시아군이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폴타바 군사 교육시설을 공습해 51명이 숨지고 271명 다쳤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밝혔다.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파괴된 건물 잔해 아래 주민들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사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격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면적인 침공 시작 이후 가장 치명적인 공격 중 하나로 평가되며 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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