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올 관광객 3500만명 예상…상반기 한국인 최다
    일본 관광국은 19일 올해 1~6월 외국관광객 1777만명이 일본을 찾아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6월 방문객은 313만명으로 4개월 연속 300만명을 넘겼다. 이어 엔저 현상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했다. 일본 정부는 2025년까지 관광객 3188만명이 방문한 2019년 최고기록을 경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 추세대로면 연내에 목표를 초과해 연간 방문객이 35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

  • 中 3중전회 결의문 300여개 개혁조치 포함
    중국이 18일 4일 일정의 막을 내린 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에서 300여 개의 중요한 개혁 조치를 제안했다고 밝혔다.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을 비롯한 매체들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탕팡위(唐方裕) 중앙정책연구실 부주임은 이날 3중전회의 결과를 설명하는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이번 3중전회에서는 '진일보한 전면 개혁 심화와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관한 중공 중앙의 결정(결의문·이하 결정)'을 통과시켰다. 이 결정..

  • 한중도시우호협회, 동원F&B 中 사업 수권서 획득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 특별지정법인인 코차코퍼레이션(주)(대표 권완근)이 동원그룹 동원F&B로부터 중국 사업 수권서를 받았다.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사무국장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권기식 협회장과 김재옥 동원그룹부회장,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총괄본부장, 권완근 코차코퍼레이션 대표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마방로 소재 동원그룹 본사에서 수권서 전달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향후 코차코퍼레이션은 한중도시우..

  • 美 트럼프 당선되면 中 성장률 반토막 될 수도
    올해 말 열릴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반토막 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만약 전망이 현실이 될 경우 오는 2035년 미국에 필적할 세계 최강대국이 되려는 중국의 야심은 일단 브레이크가 걸릴 것이 확실시된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누가 뭐래도 대중 무역전쟁의 깃발을 올린 주역이라고 단언해도 틀리지 않는다. 당연히 대..

  • 베트남, "서열 1위 쫑 서기장 건강문제…국가주석이 업무 대행"
    베트남 권력 서열 1위 응우옌 푸 쫑(80)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장이 건강 문제로 치료에 집중하기로 하며 서열 2위 또 럼(66) 국가주석이 쫑 서기장의 임무를 대행하기로 했다. 18일 베트남 공산당은 공산당이 규정한 권한과 책임 범위 안에서 럼 주석이 쫑 서기장을 대신해 공산당 중앙위원회·정치국·서기국 업무를 주재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정치국·서기국과 당 고위급 지도자들은 쫑 서기장을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그의 회복에 최적의 환경을 만들도록..

  • 3중전회의 각종 대책 마련에도 中 경제 어려울 듯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집권 3기 국가 비전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됐던 중국 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가 예정대로 나흘 일정의 회의를 마치고 18일 오후 막을 내렸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 중앙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베이징 징시(京西)호텔에서 중앙위원 199명, 후보 중앙위원 1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린 20기 3중전회를 마치면서 '진일보한 전면 개혁 심화와 중..

  • 중러 해군 합동 훈련 남중국해에서 종료
    중국과 러시아 해군이 지난 6일 동안 남중국해 해역에서 진행한 합동 훈련을 모두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이 18일 인테르팍스 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 태평양함대는 이날 언론 서비스를 통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과 러시아 해군이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번 훈련은 러시아 연방과 중화인민공화국의 해군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원하는 것..

  • WSJ, '홍콩기자협회장 선출' 자사 기자 해고
    지난달 22일 홍콩기자협회(HKJA) 회장에 선출됐던 홍콩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가 소속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18일 로이터통신, 영국 일간 가디언지 등에 따르면 셀리나 청 기자는 전날 홍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HKJA 회장에 선출된 뒤 WSJ에서 해고당했다고 밝혔다. 청 기자는 자신이 해고된 것은 지난달 HKJA 회장 자리에 오른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믿고 있다며 "WSJ로부터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말 것을 강요받았..

  • 臺 TSMC 2분기 깜짝 실적, 순익 36% 증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타이지뎬臺積電)가 인공지능(AI) 열풍의 영향으로 올해 2분기에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2478억 대만달러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6%나 늘어난 실적으로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의 전망치 2350억, 2388억 대만달러를 훨씬 웃돌았다. 애플과 엔비디아를 고객으로 둔 덕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경제 사정에 밝은 베이..

  • 잇따른 부모시체 유기사건에 日 사회 시끌…50~60대 히키코모리 문제 심각
    최근 자택에서 사망한 부모의 시체를 방치하고 유기한 혐의로 체포되는 중장년 캥거루족 사례가 일본 각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18일 80대 이상의 고령 부모가 무직에다 결혼도 하지 않은 50~60대 히키코모리(ひきこもり,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자신의 연금으로 부양하는 이른바 '8050문제'의 심각성을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짚어보는 특집기사를 보도했다. 사실 일본에서는 40~50대로 접어든 히키코모리를..

  • '298명 전원 사망' 말레이항공 MH17 격추 10주기…러시아는 모르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이 친러반군에 의해 격추된 사건이 10주기를 맞이했다. 10주기를 맞이해 네덜란드에서 열린 추모 행사에선 러시아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AP통신은 17일(현지시간) MH17 추모비가 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인근에서 MH17 격추 10주기를 맞이해 추모식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시 총리를 지냈던 마르크 뤼터 전 네덜란드 총리와 딕 스..

  • 중국군 대만 상륙 1주일 내 가능, 日 정부 결론
    일본 정부가 중국 인민해방군이 1주일 이내에 지상 부대를 대만에 상륙시킬 능력을 보유했다고 분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해 여름 중국군이 약 한 달에 걸쳐 중국 국내와 근해 등에서 실시한 미사일 발사와 함정 등의 훈련을 분석한 결과 이런 결론을 내린 다음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전까지만 해도 중국군 침공 시 해상 봉쇄부터 대만 상륙까지 한..

  • 백화점 화재로 中 쓰촨성에서 16명 사망 참사
    중국 남서부 쓰촨(四川)성 쯔궁(自貢)시의 한 백화점 건물에서 17일 화재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사망했다.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불은 전날 오후 6시 11분경 시 중심의 주딩(九鼎)백화점 건물에서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바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짙은 검은색 연기구름이 건물 주위에 가득한 모습의 영상과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불이 난 건물은 총 14층으로 1층과 4∼6층이 발화 지점으로 파악됐..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中 단둥 등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오는 21일부터 8일 동안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와 티베트(시짱西藏)자치구 르카쩌(日喀則)시 등을 방문한다. 권 회장의 티베트자치구 방문은 지난 5월 중순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지역을 겨우 2개월여 만에 다시 찾는 것은 외국인으로서는 상당히 드문 사례에 해당한다. 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사무국장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직접 제안한 서울 금천구(구청장·유성훈)와..

  • 말레이시아서 커지는 '난민 아동 교육기회 보장' 목소리
    말레이시아 내 난민 아동 중 취학 연령대에 도달한 아동의 절반 이하가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국가 차원에서 난민 아동들이 교육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8일 더스타 등 현지매체가 인용한 유엔난민기구(UNHCR) 말레이시아위원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말레이시아 내 난민은 18만1560명이고, 이 중 취학 연령인 18세 이하 인구는 4만922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취학 연령 난민 아동 중 약 3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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