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짝퉁의 사회로, 中 경기 침체가 강요한 눈물
    중국인들이 다시 지난 세기 말까지 중국을 상징하면서 해외에서도 맹위를 떨친 짝퉁의 사회로 회귀하고 있다. 특히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은 아예 철저한 짝퉁족을 자임하면서 완전히 짝퉁 인생을 사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중국은 원래 짝퉁에 관한 한 G1이라고 해도 좋았다. 그것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짝퉁대국이었다. 한때 "엄마 이외에는 다 가짜!"라는 유행어가 있었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 그러나 금세기 들어 경제가 쾌속 발전하면서 상..

  • 조기총선 대비 진용 갖추는 이시바…자민당 부총재에 스가 전 총리 내정
    일본 집권여당의 새 수장 자리에 오른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총재가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를 부총재로 내정하는 등 조기총선에 대비한 진용 갖추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교도통신,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총재는 다음달 1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뒤를 잇는 제 102대 일본 총리로 공식 지명된 후 곧바로 새 내각 각료와 주요 당직자(당 4역)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우선 각료 인사에서는 일본 정부 대..

  • 홍콩, 개·고양이 고기 요리 판매한 베트남인 3명에 징역형
    홍콩에서 무허가 식당을 운영하며 개와 고양이 고기를 판매하던 베트남인 일가족 3명이 징역형을 받았다. 29일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법원은 지난 27일 무허가 식당을 차려 베트남인들에게 개와 고양이 고기를 판매한 베트남인 쩐 광 딴(51)과 레 티 오아인(44) 부부와 이들의 사위인 응우옌 마인 닷(26)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들 셋은 총 12개월 2주의 징역형을 받았다. 홍콩에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는 이..

  • 베트남 "태풍 야기 피해규모 4조 4010억원 추정"
    베트남이 올해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태풍인 야기로 인한 피해가 81조 5000억동(약 4조 40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29일 국영 베트남뉴스통신(VNA)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슈퍼 태풍 야기가 휩쓴 베트남 북부의 피해 규모가 예비 추산치의 두 배 이상인 81조 5000억동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레 민 호안 베트남 농업농촌부 장관은 "대부분의 피해는 산사태와 홍수로 인한 것"이라 설명했다.필리핀을 거쳐 지난 7일부터..

  • 이틀 후 일본 총리 취임 이시바 "러, 핵기술 북에 이전...미국 핵 공유해야"
    10월 1일 제102대 일본 총리에 취임하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67) 자민당 총재가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창설과 나토식 핵공유를 주장했다.아울러 이시바 총재는 '비대칭'적인 미·일 안보조약을 개정해 일본이 '보통 국가'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적극 기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차기 일본 총리 이시바 자민당 총재 "아시아판 나토 창설로 미국 핵 공유해야" "러 핵기술 북 이전, 중국 전술핵 가세시,..

  • 권세현씨, 항저우 푸자오영화사 초청배우 초빙
    서울예술대 출신의 권세현 배우가 28일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소재 푸자오(普照)영화사(총경리 리후이李慧) 초청배우로 초빙됐다.리후이 푸자오영화사 총경리는 이날 오전 항저우시 빈장(濱江)구 시싱(西興)루 소재 마타이커(馬泰克) 본사 회의실에서 권세현씨에게 초청배우 초빙장을 전달했다. 푸자오영화사는 또 권씨를 자사의 한국대표처 대표로도 임명했다.리 총경리는 초빙장을 전달한 후 "권세현 배우를 한중 합작 영화와 자체 제작 및 투자 영..

  •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등 주최 '2024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베이징 로드쇼' 개최
    서울 소재 유망 기업 7개사가 서울시의 지원을 통해 중국을 직접 방문, 현지 투자자들 앞에서 차별화된 사업모델과 기술을 홍보하고 해외 진출과 현지 미팅을 통해 투자 상담 등을 진행했다.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 산하 서울창업허브M플러스, 지스페이스 등은 26일 베이징 시내 코트라 중국본부와 하이뎬(海淀)구 중관춘(中關村) 소재 중관춘발전그룹에서 중국 광구창업카페, 텐센트, 징루이스퉁후이, 중국성형미용협회등과 협력, 국내 유망 스타트업 7..

  • 中 재사용 가능한 테스트 위성 첫 발사 성공
    중국이 재사용이 가능한 테스트 위성을 자국 최초로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정식 발사에도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광밍르바오(光明日報)를 비롯한 관영 매체들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재사용이 가능한 귀환식 실험 위성 스젠(實踐)-19호가 전날 오후 6시30분(현지 시간)께 발사 로켓 창정(長征)-2D에 실려 공중으로 쏘아 올려졌다. 위성은 순조롭게 예정된 궤도에 도달했다.스젠-19호는 중국 국유 우주기업인 중국항천과기..

  • 美·中 소통 가속, 뉴욕에서 외교장관 회담 개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이 27일(현지 시간) 미 뉴욕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비롯한 국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블링컨 장관과 왕 위원 겸 부장은 이날 미국 뉴욕의 주유엔 중국대표부에서 회동했다. 별도의 공개 모두 발언 없이 진행된 이 회담에서 둘은 양자 현안을 비롯해 역..

  • 日 차기 총리 이시바 당선에 中 환영
    중국은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차기 일본 총리에 당선된 것과 관련, "일본 내정"이라면서도 "중일 관계의 안정적 발전은 양국 인민의 기본 이익에 부합한다. 유일한 올바른 선택"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설립 필요성을 언급했던 이시바가 새 총리가 될 자민당 총재에 당선된 것에 대한 중국 측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선거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 이상기류 북중, 우호의 해 폐막식도 아리송
    수교 75주년을 맞은 북중 관계가 최근 소원해지면서 고위급 교류 등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관측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으나 중국 정부는 북한과의 전통적 우호 및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재확인했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올해는 '북중 우호의 해'이자 수교 75주년인 해로 4월 양국은 우호의 해 개막식을 열었다. 그러니 폐막식 등 다른 활동 일정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중조(중국과 북한)..

  • 5, 6월 침몰 中 핵잠수함은 최신형 저우급
    중국의 최신 핵 추진 잠수함이 지난 5월 또는 6월에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의 우창(武昌) 조선소에서 침몰한 사실이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됐다고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들이 외신을 인용, 주장했다. 그러나 중국 언론은 말도 되지 않는 소리라면서 침몰설을 일축하고 있다. 소식통들의 전언에 다르면 이 잠수함은 국영 중국선박공업집단(CSSC)에 의해 건조된 것으로 5월 말경 창(長·양쯔揚子)강 부두에서 바다로 나가기 전 마지막 설비를 갖추는 모습이..

  • '日 차기 총리' 이시바 "일본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 만들 것"
    일본에서 '안보통'으로 불리는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은 차기 총리로 당선된 소감을 말하며 "일본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7일 도쿄헤드라인에 따르면 이시바 전 간사장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자민당 총재 선거를 마친 직후 열린 양원 의원총회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재가 큰 결단을 가지고 사임한다"며 "자민당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다시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결단했다"고 말했다.이어..

  • 예고대로 中 지준율 0.5%P 인하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이 당초 예고대로 27일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RRR·지준율) 0.5%포인트(P) 인하를 단행했다.중국 경제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7일 전언에 따르면 판궁성(潘功勝) 행장이 지난 24일 금융당국 수장 합동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지준율을 0.5%P 낮춰 금융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 위안(元· 190조 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고한 지 사흘 만이다.런민은행은 이날 "런민은행은 지지적 통화정책 입장을 견지하면서..

  • '일본 새 총리' 이시바 시게루는 누구…한일관계 온건파, 5수 끝에 당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뒤를 이을 차기 총리로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당선됐다. 다음 달 1일 임시국회에서 총리로 지명되면 3년 임기를 시작한다.이시바 전 간사장은 27일 일본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진행된 제28대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을 제치고 새 총재로 결정됐다. 일본에서는 다수당의 총재가 총리직을 수행한다.이시바 전 간사장은 이날 1차 투표에서 사나에 경제안보상에 밀려 2위를 기록했으나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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