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제주, 미래모빌리티·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산업생태계 조성

    제주특별자치도가 미래모빌리티와 그린수소경제 등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4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제주 미래모빌리티 선도 및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자율..

  • 제주,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거행...국가차원 식후행사 문화제 개최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과 추념광장에서 봉행됐다.이번 추념식은 화해와 상생을 통해 과거의 아픔을 딛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실현해가는 4·3정신을 담아 '제주4·3, 견뎌냈으니 / 75년, 딛고 섰노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4·3특별법 전부 및 일부개정으로 4·3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과 실질적 피해보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열린 올해 추념식은 제주도민과 4·3유족은 물론 전 국민에게..

  • 제주 한라산 고지대 서비 '나비' 고지대 이동·개체수 감소

    한라산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나비들이 더욱 높은 고지대로 이동하면서 서식지와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라산 1300m 이상 고지대에서 나비의 서식상황을 모니터링 결과, 멸종위기종인 산굴뚝나비 등 30여 종의 서식지와 개체수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굴뚝나비는 한라산을 대표하는 깃대종으로 국내에서는 한라산에만 서식하는 종으로, 2005년 천연기념물 제458..

  • 제주, 올해 향토음식 육성위해 '시행계획' 확정...18개 사업 8억 4500만원 투입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향토음식육성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18개 사업에 8억 4500만원을 투자한다. 제주도는 최근 도 향토음식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3차 제주도 향토음식육성 기본계획에 따른 올해 시행계획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 향토음식육성위원회은 당연직 2명과 위촉지 12명으로 식품관련 민간단체,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토음식 발굴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주요사항 심의하게 된다. '제주도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

  • 제주자치경찰단, 제주시청 일대 '공간 군중밀집도 분석시스템' '구축'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시청 일대의 인파사고에 대비하고자 교통관제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활용한 '공간 군중밀집도 분석시스템'을 도내 최초로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상반기 중 도입할 공간 군중밀집도 분석 시스템은 현재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에서 구축 중인 '제주형 교통통합 플랫폼'과 연계해 실시간 영상분석을 바탕으로 위험 발생 시 인근 도로안내 전광판 등에 위험상황을..

  • 제주, 29일 '제주 제2공항 1차 도민경청회' 개최...총 3차례 주민의견 수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주 제2공항 1차 도민경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도민경청회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찬·반측 대표 의견 제시, 플로어 의견 수렴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질문사항에 따라 협의하면서 국토교통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 용역진, 제주도 관계자들이 직접 답변..

  • 제주-중국 칭다오항, 여객선·직통 물량항 개설 논의

    제주와 중국 칭다오항 간 여객선 및 직통 물류항 개설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오전 9시(현지시간) 산둥성항구그룹유한공사(山東港口集團有限公司)를 방문해 면담을 갖고, 항로수송 협력을 위한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민선8기 중국방문 첫 일정으로 시작된 이날 면담은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물류 체계 구축으로 교류 확장성을 키우고, 제주의 삼다수를 비롯한 농수축산물과 제주인증화장품을 수출..

  • 제주, 공공형 어린이집 재지정 '추진'...보육서비스 향상 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공공형어린이집 재지정을 추진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제주도내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 기반시설로 현재 도내에 124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될 경우 보육교사의 급여 상승분, 어린이집 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차액보육료를 지원받는다. 공공형어린이..

  • 제주, 서민가계 안정·내수진작 중점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경제 활력과 서민가계 안정·내수진작에 중점을 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추진한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고물가·고이율·공공요금 인상·경기둔화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생경제 활력 및 서민가계 안정을 지원하고 내수 진작에 방점을 둔 사업에 이번 추경 예산을 집중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사회적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소상공인, 청년, 영세 종사자 등을 주요 지원대..

  • 제주, 반려동물·연관산업 증가세...업계 의견수렴 '지원방안' 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반려가구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펫푸드 및 반려동물 용품 시장규모가 동반 성장하고 있어 제주도내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내 동물등록 마릿수는 2018년 2만 3264마리에서 2022년 5만 3029마리로 2.3배 증가다. 관련 업체는 2018년 155개소에서 2022년 302개소로 2배가 늘어나는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시장 규모와 가치가 큰 폭으로..

  • 제주, 강정 민·군복합항에 11만톤급 '국제 크루즈선' 입항...강정항 올해 28척 입항예정

    제주 강정 민·군복합항에 2019년 5월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국제 크루즈선이 입항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10시 버뮤다 선적 11만 5000톤급의 대형 국제 크루즈선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승객 1500여명을 태우고 강정민군복합항에 입항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첫 국제 크루즈선이 첫 입항을 기념해 오영훈 제주지사, 김대진 제주도의회 부의장, 조상우 강정마을회장, 이종우 서귀포시장, 김인호 해군7전단장을 비롯..

  • 제주, 한라산 정상 등정 인증서 '모바일 발급'...다양한 부가정보 제공

    제주 한라산 등반객들은 스마폰 등정 인정서 하나만으로 등정과 한라산 실시간 영상,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 정상 등반객들에게 인증서 발급 편의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12월 구축한 '한라산 등정 인증서 모바일 발급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제주도가 운영하는 '제주 아이오티(IoT)' 앱에 한라산 등정 인증서 발급 기능을 추가해 스마..

  • 제주 제 2공항 찬반듣는 '도민경청회' 3차례 개최...다양한 경로 의견수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도민 의견을 현장에서 듣기 위해 도민경청회를 3월말부터 세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민경청회는 3월 29일 성산국민체육센터를 시작으로, 4월 6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 4월 24일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열린다. 제주도는 도민경청회를 통해 제2공항에 대한 찬성·반대 의견 모두를 아울러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수렴해 가감없이 국토교통부에..

  • 제주,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완공 '막바지'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과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완공을 앞두고 있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및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은 제주 수소경제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으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보급·충전·활용 방향 등을 제시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3월부터 함덕리 317-9번지(함덕 버스회차지)에 총 사업비 60억 원(국비 42, 도비..

  • 제주, 제주형 미래산업 육성위한 '벤처펀드' 조성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미래산업 육성 등 제주도내 혁신기업의 발전을 위해 벤처펀드 조성에 나섰다. 제주도는 13일 오후 제주벤처마루 10층 컨퍼런스홀에서 모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를 초청해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주형 미래산업과 제주도의 기업 유치 추진 전략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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