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영암월출산국화축제, 낮엔 꽃향기·밤엔 빛으로 관광객 '유혹'

    오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전남 영암군에 1억 송이의 진한 가을국화향이 가득채워진다. 영암군은 월출산기찬랜드 일대에서 '국화의 빛으로 가을을 밝혀라'를 주제로 '2024 월출산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월출산 기암괴석과 청정 생태를 배경으로, 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빛으로 관광객의 마음을 채울 채비를 마쳤다. 27일 오후 국화꽃 속에서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식에서 수백 마리 나비가 축제장을 수놓는 '나비 날리기' 퍼포..

  • 광양제철소, 지역 어르신 대상 '시니어 일자리 창출 인재양성 교육사업' 발대식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22일 광양시 가족센터 4층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연계형 프로그램인 '시니어 일자리 창출 인재양성 교육사업' 성과보고 및 발대식을 가졌다. - 23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남상현 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장,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 회장을 비롯한 행사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했다. '시니어 일자리 창출..

  • 익산시신청사 주차타워 준공 '눈 앞'…233대 수용

    전북 익산시청 제2주차장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남중동 주차타워 조성사업'은 기존 익산시 제2청사 앞 50면 규모 평면주차장 위에 233면 규모 입체 주차 타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는 84억 원으로 철골 특허공법을 적용해 기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저소음 바닥재를 사용과 외부 조경 식재로 조성해 왔다. 주차타워는 다음 달 준공할 예정으로 연면적 6689㎡, 지상 4층, 5단 규모로 차량 총 233대를..

  • 구례, 붉은색 단풍 머무는 피아골 단풍축제 26일 개최

    태백산맥 따라 굽이굽이 내려오던 붉은빛 단풍이 전남 구례 지리산에 머물면서 고운 자태를 선보인다. 전남 구례군은 지리산 피아골에서 오는 26일 '제48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새롭게 단장한 행사장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기존 연곡사 대형주차장 대신 직전마을부터 삼홍소 일원까지를 주 행사장으로 마련해 관광객이 붉게 물든 단풍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

  • 고흥, 임진왜란 당시 수군기지 '1관 4포 유물·유적' 지역향토문화유산 지정예고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전라좌수영 5관 5포의 주력 부대이며, 전선 24척 중 11척이 주둔했던 고흥 흥양 수군의 기지 1관 4포 유물·유적과 문중 재실 건축물을 포함한 총 8건이 고흥군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 23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적과 유물을 직접 발굴해 문화유산으로 지정·보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군은 흥양 수군의 위상을 알려줄 1관 4포 유물·유적과 1..

  • 전남도, 안전사고·재난 예방 기여한 도민에게 포상금 지급

    전남도는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주변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중이다. 도는 안전사고와 재난 예방에 기여한 도민 73명을 선정해 안전신고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전신고 대상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시설안전, 학교안전, 어린이안전, 산업안전 등에 대한 관행, 법·제도 개선, 제안 등 안전 관련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안전신문고 누리집이나 휴대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한..

  • 전남도, 내륙 이어 해양 공간정보도 구축…해양쓰레기 등 현안 해결

    전남도가 드론·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지능형 해양 공간정보를 구축한다. 전남도는 영해에 대한 공간정보와 인공지능(AI)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도민이 체감하도록 모든 행정 분야에 대한 공간분석 서비스에 나선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과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륙에 이어 영해 공간정보 서비스도 제공, 해양쓰레기 수거·유해생물 관리 등 해양지역 현안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사업비 3..

  • 전주시 '향토음식업소' 11월 8일까지 신규 모집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북 전주시가 전주 대표 맛집을 찾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다음달 8일까지 향토음식업소 지정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한정식 △비빔밥 △콩나물국밥 △돌솥밥 △오모가리탕 △전주백반 △폐백음식 등 전주 향토음식으로 지정된 7개 품목을 취급하는 모범음식점 또는 주메뉴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이다. 자격은 향토음식 조리경력 최소 1년 이상 등 '전주시 향토음식 발굴육성 및 관광상품화 관리 조례'에서 정한..

  • 여수, 위기의 석유화학 극복위한 '고부가·산업 구조전환' 모색

    글로벌 경기침체와 공급과잉에 따른 범용 석유화학제품 매출 감소 등 전남 여수국가산단이 깊은 침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여수시가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어려움을 타개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고부가·친환경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는 등 여수산단의 위기 탈출에 노력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석유화학업계는 여수 석유화학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여수시는 지..

  • 치유의 섬 완도에서 가을 추억 만들며 힐링하세요

    전남 완도군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024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을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은 국화 전시회와 해양치유 및 맨발 걷기 체험, 청산도 은하수 투어, 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해양치유센터 일원에 꾸민 국화 전시회는 국화 3만 본을 식재했으며 모래 테라피, 머드 랩핑, 해변 요가·명상·노르딕 워킹 등을 통해 몸과..

  • 군산시 '군산 STAY 창업가 주거지원사업' 참여자 상시모집

    전북 군산시는 23일 ' 2024년 군산 STAY 창업가 주거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은 (예비)창업가와 창업기업의 직원에게 LH 전북본부와 협력해 최대 2년 동안 임대주택의 보증금(최대 350만원)과 월 임대료(최대 10만원)를 지원한다.. 이곳 임태주택은 2020년부터 4년간 총 40명의 창업가들이 입주해 지원 기간 종료 이후에도 80% 정도가 계속 거주할 정도로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임대 원룸은 나운..

  • 순천, 세계유산 선암사·순천갯벌 보존·활용 국내외 전문가 포럼 개최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순천갯벌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24 세계유산포럼'이 오는 25일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개최된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2024 순천 세계유산축전'의 가치를 알리는 학술행사로 '선암사·순천갯벌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유산의 가치 보존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은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 관광을 연구해 온 국·내외 전문가 20여 명이 발표·토론자..

  • 군산시, '2025년 양식업 면허심사·평가제' 내년 본격 시행

    전북 군산시는 해양수산부에서 2025년부터 시행예정인 '양식업 면허 심사·평가제도'를 5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식업 면허 심사·평가제도는 지난 2020년 시행된 양식산업발전법의 주요 내용으로, 신설된 제도에 대한 양식업인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5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도부터 본격 시행된다. 기존에는 면허의 유효기간 만료 시 관행적으로 기존 양식업자에게 면허를 부여했으나 2025년..

  • 장성호 관광지 '원더랜드'로 급부상…전남형 공모사업 도전

    전남 장성군의 장성호 관광지가 사계절 관광명소 '원더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장성군은 '전남형 균형발전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도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장성호관광지를 사계절 관광명소 '원더랜드'로 변신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원더랜드(wonderland)는 '동화 속 상상의 나라'라는 뜻이다. '전남형 균형발전300 프로젝트'는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이다.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로 명..

  • 신정이 군의원 "순창군 벼멸구 피해는 집행부 초기 대응 부재 탓"

    올해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농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특히 벼멸구 피해는 순창군의 초기 대응 부재로 인해 확산된 부분이 크다는 지적이 22일 군의회 차원에서 제기됐다.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원은 제289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한 것에 관련해 "피해 농가들을 위한 신속한 행정 절차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올해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농업 피해가 발생했지만, 벼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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