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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05번' 마을버스 노선 연장…15일 첫차부터 운행

    서울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을버스인 '영등포05번' 버스의 노선을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정류소는 신안인스빌 아파트, 삼환아파트 두 정류소다. 기존에 운행하던 영등포역~문래역~당산역 노선을 문래동4가까지 확대했다. 또 승객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남성아파트 정문 쪽에 있던 정류소를 후문 쪽으로 옮겨 버스 이용의 편의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버스정류장 2곳 신설과 마을버스 노선 확..

  • "깔창생리대 비극 다신 없게" 송파 여성사업가의 소중한 2000만원

    "우리 동네에서 더 이상 '깔창생리대' 비극이 없기를 바랍니다." 서울 송파구의 한 여성 사업가가 이같은 마음에서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2000만원을 선뜻 내놓았다. 송파구는 소중한 돈을 25세 이상 가임기 여성들의 생리용품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현재 여성가족부의 '여성 청소년 생리대 바우처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혜택이 없기 때문이다. 여성 사업가는 ㈜진아엠텍코리아의 박혜진 대표. '..

  • 서울시, 폭염 취약계층에 탑텐 여름의류 1만장 전달

    서울시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에너지플러스와 ㈜신성통상 탑텐과 손잡았다. 시는 11일 오전 서울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권민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 양명아 신성통상㈜ 탑텐 상무, 은용경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전달식을 개최했다. 탑텐은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자사 여름 의류 1만장을 서울에너지플러스에 기부한다. 기부 물품인 여름 의류 '쿨에어'는 땀과 열을 배출하는 기능성 의류로 여름철 온열질환..

  • 서울 폐지 줍는 노인 3007명…80대가 절반

    서울시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이 3000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절반가량은 80대 이상이었다. 또 폐지 수집 어르신의 월 평균 소득은 89만 5000원이었다. 10일 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 폐지 수집 노인은 총 3007명(남성 1168명·여성 1839명)이었다. 10명 중 5명은 80대 이상(47%)이었고, 다음은 70대(41%)·60대(12%)로 집계됐다. 이들의 월 평균 소득은 전국보다 12만 9000원 더 높은 89만 5000원이다..

  • 광진구, 노룬산골목시장 비어페스티벌 개최

    서울 광진구가 노룬산골목시장에서 비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신규 고객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난타, 바이올린 공연 △구민 노래자랑 및 댄스 경연 △무료 맥주 쿠폰, 경품 증정 이벤트 등 시장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비어페스티벌은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노룬산골목시장 입구에서 열린다. 구는 행사 당일 원활한..

  • 관악구, 서울대와 함께하는 학교 밖 교실 '미래채움'

    서울 관악구가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밖 교실 '미래채움G(Gwanak)O(On)'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채움GO 사업은 지역 내 교육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 밖에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수학 △화학 △물리 △지구과학 △인공지능(AI) 정보 등 수학, 과학 분야의 실험과 실습이다. 구는 사전 신청해 선정된 지역 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정규 수업시간, 방과 후..

  •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2 첫 공급, 이달 모집 신청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 카드로 업그레이드된 장기전세주택 첫 작품을 내놨다. 올림픽파크포레온 내 300세대가 바로 그것이다. 시는 연간 4000가구에 이르는 정기전세주택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장기전세주택 입주 신청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용면적은 49㎡·59㎡ 두 타입으로 전세보증금은 각 3억 5250만원, 4억 2375만원(59㎡)이다. 타입별 150세대씩 선정할 예정이며..

  • 성균관대 국회동문회, 모교에 1억원 기부

    성균관대학교는 국회동문회가 국회동문회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기금전달식에는 성균관대 국회동문회장인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박재완 성균관대학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성균관대 출신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국회동문회는 지난 2002년부터 모교 후배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기금을 적립, 지금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1억원..

  • "신혼부부 최장 20년 거주"… 올림픽파크포레온 300가구 공급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 카드로 업그레이드된 장기전세주택 첫 작품을 내놨다. 올림픽파크포레온 내 300세대가 바로 그것이다. 시는 연간 4000가구에 이르는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장기전세주택 입주 신청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용면적은 49㎡·59㎡ 두 타입으로 전세보증금은 각각 3억5250만원, 4억2375만원(59㎡)이다. 타입별 150세대씩 선정할 예정이며 49㎡..

  • 서울 거주 35세 이상 임산부 '산전 의료비' 최대 50만원 받는다

    앞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임산부는 최대 50만원의 산전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의료비 부담이 많은 35세 이상(분만예정일 기준)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율은 2015년 27%에서 2022년 42.3%로 대폭 증가했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 고령 산모로 기준으로 삼는 35세 이상의 임산부는 상대적으로 유산과 조산, 임신 합병증 발생..

  • "무더위 피하세요"…서울 시내 KT대리점 250곳 '기후동행쉼터' 운영

    올여름 에어컨 바람을 쐬며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기후동행쉼터'가 편의점과 은행, 통신사대리점 등 505곳에 조성된다. 서울시는 KT와 '서울시 기후동행쉼터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편의점 CU·GS25 58곳, 신한은행 197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후동행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신규로 참여하는 KT대리점 250곳은 66㎡ 수준의 규모로, 상담창구 외 시민들을 위한 유휴 테이블을 갖춰..

  • 도봉구민 10명 중 9명, 민선8기 핵심사업 추진방향 '만족'

    서울 도봉구 주민 10명 중 9명은 구의 민선8기 핵심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진행한 '2024 도봉구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가 전문조사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18일~6월 6일 구민 1029명을 대상으로 1대1 대면 면접조사 형식으로 진행했다. 먼저 구의 거주여건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95.9%가 '살기 좋다'고 답했다. 만족 요인으..

  • 강동구, 경로당 내 중식지원 주 3.3회→주 5일 확대

    서울 강동구가 이달부터 지역 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충분한 식사제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 중식지원을 주 5일로 확대한다. 구는 중식확대에 필요한 구비 약 3억 2400만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해 중식지원 확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취약 어르신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추경 예산은 중식도우미 인력 증원(급여 및 수당 등)과 부식비·양곡비 추가 지원 등에 쓰인다. 특히 중식도우미..

  • 성동구,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 선정…2년 연속 쾌거

    서울 성동구가 행전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4500만원과 포상금 1300만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안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2개 재난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재난관리 인력구성 및 예산 △교육 △시설물 안전관리 △매뉴얼·유관기관 협력체계 구..

  • 서울 양천구에 '말라리아 경보'…서울 첫 군집사례 확인

    서울시는 9일 오후 5시부로 양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양천구에서 말라리아 환자 2명이 군집사례로 밝혀지자 시가 올해 처음으로 경보를 발령한 것이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의 하루 평균 개체수가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에 따라 시는 양천구 군집사례 환자들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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