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내년까지 7만2000호 공급'…서울시, 아파트 입주전망 공개

    내년까지 서울 내 총 7만 2000호의 아파트가 신규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올 하반기 2만 3000호 포함이다. 서울시는 내년 연말까지의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전망'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관별로 상이한 정보로 인해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시에 따르면 오는 연말까지 정비사업 1만 7128호, 비정비사업 5795호가 공급된다. 내년에는 정비사업 3만 2673호, 비정비사업 1만 6788호가 나올 것으..

  • '쓰레기 몸살' 여의도 한강공원, 심야청소로 해결

    서울시가 여의도 한강공원 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주말과 공휴일에 여의도 한강공원 청소 시간을 심야 시간대까지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열대야로 이용객이 늘며 하루 평균 쓰레기가 평소보다 20% 증가한 3톤(t) 안팎으로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그동안은 청소관리원 23명이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구장 75개 면적에 해당하는 1.49㎢ 규모의 여의도 한강공원 전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고,..

  • '알리·테무·쉬인', 의류 AS는 나 몰라라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 3곳의 의류 판매 방식은 조사한 결과, 사후서비스(A/S) 책임자 정보와 연락처를 밝힌 판매자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소비자단체 미래소비자행동과 함께 지난 6월 25~7월 2일 해외 직구 온라인 플랫폼 정보공개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의류 제품 100건을 조사한 결과 제조국 표시가 없는 사례가 80건, 제조 연월일이 없는 사례가 98건이었다. A/S 책임자와..

  • 한강에 220선석 규모 '잠실마리나', 수상레저 문화복합시설 조성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인근 한강변에 슈퍼요트까지 정박 가능한 잠실마리나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한강마리나㈜와 '잠실 계류장 조성 및 운영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잠실한강공원 수상 일대에 220선석 규모의 레저선박 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 부유식방파제 등 마리나시설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잠실마리나는 6만 1245㎡ 면적에 220선석의 계류시설이다.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종합운동장 전..

  • 송파대로 시작·끝, 정원형 명품 소나무숲 들어선다

    서울 송파구가 수직으로 가로지르는 송파대로의 양 끝단에 연말까지 정원형 소나무 숲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의 첫인상으로 남을 만한 청량하고 기품있는 소나무 숲이 조성돼야 할 것"이라고 거리 경관 조성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송파대로는 민선8기 공약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의 주요 무대이자 왕복 10차선의 핵심 가로다. 구는 송파의 어원이자 정체성인 소나무 언덕을 구현해 구의 위상에 걸맞는 품격있는 시계를 조..

  • 광진구청 현업근로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서울 광진구가 업무 특성상 야외 근로가 잦은 현업 근로자 6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급성 심정지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심정지 발생 시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돼도 영구적인 뇌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가 필요하다. 교육은 8월 한 달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29개 부서·59개 작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

  • 코로나19 재확산에…강서구, 방역물자 지원 등 선제적 대비

    서울 강서구가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물자를 확보해 지원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비에 나섰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7월 셋째 주 226명에서 8월 둘째 주 1359명으로 약 6배 급증했다. 이에 구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발주 주기를 주1회에서 주2회로 늘리고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을 구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했다. 구는 자가진단키트, 마스크, 손..

  • 성북구, 전기차 화재예방 대책 수립

    서울 성북구는 최근 연이은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화재예방 추진대책'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전기차 충전율 제한 △공영주차장 화재 진압장비 설치 △화재 예방시설 긴급점검 △전기차 화재예방 조례 제정 △공동주택 대상 화재 대응 매뉴얼 배포 △화재 예방형 완속 충전기 보조사업 안내 등이 담겼다. 구는 우선 공공시설 전기자 급속충전기의 충전율을 80%로 제한하고, 공동주택 충전기는 9..

  • 노원구, '2024 대한민국 솔라리그' 산업부 장관상 수상

    서울 노원구는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방정부와 민간 태양광발전 보급성과를 겨루는 대회다. 올해 신설된 정책성과부문에서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더해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보인 정책 노력과 우수성을 가렸고, 구는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구는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 건물 일체형 컬러 태..

  • "복지 상담도 스마트하게"…영등포구, AI로 위기가구 발굴한다

    서울 영등포구는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연말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기 복지 상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은 담당 공무원이 일일이 방문 또는 전화로 초기 상담을 진행해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구는 초기 복지 상담 과정에 AI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상담은 대화형 AI 시스템이 전산망에 등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위기 의심 가구에 사전 안내 문자를 보낸 뒤 전화를 걸..

  • 위기임산부 안전한 출산 함께하는 서울, 통합지원센터 개관

    뜻하지 않은 임신이나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출산과 양육에 갈등을 겪는 위기임산부들을 위한 보호센터가 문을 연다. 서울시는 임신과 출산,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지원센터'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위기임신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야 한다..

  • 서울시, 봉제원단폐기물 집하장 신설…99% 재활용 추진

    서울시가 중랑구 물재생센터에서 봉제원단폐기물 집하장을 운영한다. 시는 중랑물재생센터에 봉제원단 폐기물 집하장을 신설해 서울에서 발생하는 봉제원단 폐기물의 99%인 83톤(하루 기준)을 재활용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봉제원단 폐기물은 표본·패턴 제작 등 원단을 재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로, 분리수거 대상이지만 대부분 현장에서 생활 폐기물과 함께 소각되거나 매립됐다. 집하장은 면적 300㎡로, 하루 260톤의 봉제원단 폐기물을 수용할..

  • 동대문구, '제2회 청량리종합시장 달빛나들이' 24일 개최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4일 오후 1~10시 청량리종합시장 내 주차장에서 '제2회 청량리종합시장 달빛나들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량리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식전행사에는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와 동대문구 청소년센터의 밴드공연, 상인연합회 공연팀의 관악 연주가 펼쳐진다. 오후 5시 개회식 이후에는 △가수 신승태 △한국외대 동아리 △한국외대 세계전통 춤 △가수 이..

  • 오세훈표 교육복지 '서울런' 세 돌…체험단 3333명 모집

    서울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사다리 프로그램 '서울런' 3주년을 맞아 서울런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런메이트' 참여자 3333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런은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교육 분야 대표 정책으로, 취약계층 학생에게 무료로 온라인 학습콘텐츠·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서울시 거주 6~24세 중 중위소득 60% 이하, 법정 한부모 가족,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족 청소년,..

  • 관악구 "'치매안심노리터'에서 미리 예방하세요"

    서울 관악구가 지역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치매안심노리터는 기억력, 집중력, 시공간 지각능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등 다양한 인지영역을 향상할 수 있는 신체활동과 두뇌활동을 제공하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이다. 매주 다른 내용으로 지역 곳곳의 어르신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자기기를 활용한 키오스크 체험과 코트라스 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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