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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가사관리사, 142가정에 첫 출근…업무 가이드라인 공개

    서울시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142 가정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처음 출근한 가사관리사들은 지난달 6일 입국해 전날까지 160시간의 직무 교육과 한국어 학습, 성희롱 예방 및 산업안전교육 등 각종 특화교육을 받았다. 이용가정은 총 731가정이 신청해 157가구가 선정됐으나 신청 변경·취소 등으로 142가정이 매칭됐다. 선정 유형별로는 맞벌이가 115가정(8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임신부(12가정·8.5..

  • 오세훈 "딥페이크 삭제 주체 지자체로 확대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불안이 연일 확산되는 가운데 삭제 지원의 주체를 국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하는 법령 개정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딥페이크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여해 "최근 인공지능으로 특정 인물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이 생성·유포되면서 남녀 가리지 않고 피해자들이 생겨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기술이 발달함..

  • 영등포구, 구립 '행복한 영이어린이집' 개원

    서울 영등포구가 정원 67명 규모의 구립 행복한 영이어린이집을 개소했다. 구는 영등포동 일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신규 입주에 따라 균형있는 공보육 인프라 형성을 위해 구립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3일 밝혔다.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에 위치한 구립 행복한 어린이집은 젊은 부부와 영아 돌봄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0~1세 전담반을 확대했다. 어린이집은 △0세반 3개 △1세반 3개 △2세반 2개 △3세반 1개 △4·5세 1개로 총 10개 반을 운..

  • "댕댕아 캠핑가자"…서울 첫 '반려견 동반 캠핑장' 내달 개장

    서울시가 반려견과 함께 자연에서 뛰고 휴식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펫 프렌들리 문화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다음 달부터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반려견과 숙박이 가능한 '반려견 동반 캠핑장'을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에 반려견과 숙박이 가능한 캠핑장이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을공원 3000㎡에 조성된 캠핑장은 숙박이 가능한 캠핑 사이트 16면과 반려견 놀이터, 매력가든으로 구성됐다. 우선 단독형 캠핑 사이트는 반려..

  • "결혼이민자 취업 돕는다"…서울시, 5일 박람회 개최

    서울시가 일하고 싶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선다. 시는 결혼이민자의 사회·경제적 참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취업 컨설팅관 △이벤트관 △홍보관으로 구성한다. 채용관에서는 결혼이민자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 15개가 참여해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관광, 패션, 무역, 통변역·언어교육 분야 등이다. 또 20개사의 구인 정보를 간접채..

  • 역대급 폭염에도 '깨끗한 아리수'… 전국 첫 AI로 수질 예측

    기후위기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는 반면, 수돗물 생산 환경은 악화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과 투자가 필수적인 상황이 됐다. 이에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수돗물을 공급한 지 116년을 맞아 인공지능(AI) 분야의 신기술을 접목해 수질 관리 강화와 에너지 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수질예측으로 유해 남조류, 맛·냄새 물질 선제적 대응 시는 올여름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원수 수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기..

  • 김철수 회장 '적십자병원 역할강화' 복지부와 심도있게 논의

    의료공백 사태로 서울과 지방 종합병원 응급실 운영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전국의 7개 적십자병원 병원장이 주요 의료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일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과 30일 열린 '2024년 제1차 병원장 회의'에서는 적십자병원 본연의 공공의료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은 구체화하기로 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이 참석해 정부의 의료개혁과 공공의료 역할..

  • 동작구, 하반기 동행일자리 참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서울 동작구가 하반기 동행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가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구는 상반기에 179명, 하반기에 223명을 선발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고통을 강화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교육은 오영덕 대한산업보건협회 인천산업보건센..

  • 서초구, 전국 최초 키오스크형 기부콘서트카 첫 선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바퀴달린 서초 기부콘서트카를 선보인다. 구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구청 광장에서 서초복지행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부와 문화가 만나 재미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민의 복지수요를 충족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에는 전국 최초로 기부 키오스크에 문화공연을 접목한 '바퀴달린 서초 기부콘서트카'를 선보여 간편한 결제로 쉽고 편리하게 기..

  • 서울시, 추석연휴 응급환자 발생 대비 '비상진료체계' 가동

    서울시가 추석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의료공백과 명절이 맞물려 진료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추석연휴를 비상진료기간으로 지정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시는 연휴기간 경증환자들이 보다 쉽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수를 대폭 확대한다. 오는 14~18일 5일간 문 여는 병의원은 500개, 약국은 1300여개로 일평균 1800여곳을 지정·운영한다. 이는 올해 설..

  • 서울시, 어린이집 찾아가는 '가든스쿨'…30곳 모집

    서울시가 어린이들과 함께 정원활동을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가든스쿨' 참여 어린이집 30곳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가든스쿨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시내 어린이집에서 개최하는 가드닝 클래스다. 아이들은 흙과 식물, 꽃, 돌을 직접 만지고 꾸며보며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만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나의 돌멩이 정원'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인터뷰]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 "아리수는 '친환경'…선제적 투자로 기후위기 대응"

    "기후위기 시대에 아리수를 마시는 것은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손쉽고 가치 있는 실천입니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2일 아리수본부에서 진행된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수돗물홍보협의회가 물 먹는 행태별(수돗물·정수기·먹는 샘물) 탄소발생량을 분석한 결과, 수돗물이 탄소 배출량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수기는 수돗물의 378배, 먹는 샘물은 무려 618배에 달했다"며 아리수 음용의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 본..

  • 중장년 평생직업교육 지원 나선 서울, 9개 전문대학과 업무협약

    서울시가 전문대학과 손잡고 중장년 세대의 인생 후반기 재도약을 돕기 위해 나선다. 시는 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평생교육-전문대 동행 간담회'에서 시내 9개 전문대학과 중장년의 원활한 직업전환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마이칼리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장(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을 비롯해 동양미래대, 명지전문대, 배화여대, 삼육보건대, 서울여자간호대, 서울대, 숭의여대, 인..

  • 한국헌법학회-한국법제연구원, 제6회 헌법학자대회 개최

    한국헌법학회와 한국법제연구원이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미래시대의 균형추로서 헌법의 역할'을 주제로 제6회 한국헌법학자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헌법학자대회는 입법권, 정책통제, 사법제도 등 헌법의 전통적인 주제뿐만 아니라 디지털사회의 도래, 인공지능의 활용 등 사회변화에 따라 최근 부상한 새로운 헌법적 쟁점들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국내 학계와 연구기관의 헌법학 전문가 130여명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참여했다...

  • 강남 1호 '더리버사이드 호텔', 47층 랜드마크로 재탄생

    서울 강남구 잠원동 제1호 특급호텔인 '더리버사이드 호텔' 부지에 47층 높이의 한강변 랜드마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리버사이드 호텔부지 복합개발에 대한 최종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리버사이드호텔 개발계획(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 공사에 착수해 이르면 2028년 호텔·오피스 등이 포함된 복합건물이 준공될 예정이다. 리버사이드호텔 부지는 강남과 강북을 잇는 한남대교 남단과 경부간선도로 관문에 위치했다. 해당 부지는 시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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