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 밀양시, 밀양돼지국밥 맛 컨설팅 시식품평회 성료

    경남 밀양시는 1일 밀양돼지국밥 맛 컨설팅·표준화 레시피 개발 사업의 시식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부북면에 소재한 미르돼지국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광 인프라 조성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가 추진하는 밀양돼지국밥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돼지국밥(삼문동), 예림돼지국밥(상남면), 밀성돼지국밥(내이동), 한국인돼지국밥(삼랑진읍), 미르돼지국밥(부북면),..

  • 태광실업그룹, TKG로 사명 변경…글로벌 확장 의지 반영

    태광실업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명과 회사 상징인 CI를 변경하고 1일 일반에 공개했다. 100년 기업을 위한 태광실업그룹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 것이다. 변경된 사명과 CI는 내년 1월부터 공식 사용한다. 태광실업그룹은 글로벌 신발제조 전문기업 태광실업㈜을 모태로 국내 질산 생산 1위의 휴켐스, 첨단 섬유 소재 생산 전문기업인 정산인터내셔널, 건축용 배관을 제조하는 정산애강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태광실업그룹은 1971년 창업주인..

  • 밀양 향토기업 '한국화이바', 나로호 이어 누리호 발사에 참여

    경남 밀양시의 향토기업 ‘한국화이바’가 튼튼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나로호 이어 누리호 발사에 기여하고 있다. 26일 한국화이바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사한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여러 기업체 중 국내 최고 복합소재 전문기업인 한국화이바는 누리호의 핵심 부품인 페이로드 페어링과 동체 등의 제작을 맡았다. 누리호의 주요 동체로는 위성탑재부를 보호하는 페이로드 페어링과 2단부 전방동체, 1단부 전방동체로 구성돼 있으며 동체들의 무게를 경량화하기 위..

  • [명소] '2천년 전 가야 설화' 품은 김해 '장유사'

    경남 김해에는 금관가야라는 명성에 걸맞게 가야 설화가 깃든 사찰이 유난히 많다. 2000년 전인 서기 42년 김해지역에는 김수로왕의 가락국(가야)이 세워졌다. 수로왕은 인도 아유타국에서 배를 타고 가락국으로 온 허황옥 공주와 혼인을 하게 된다. 허황옥의 오빠 장유화상(허보옥)이 동생의 신행길에 동행했는데 장유화상이 인도의 남방불교를 가락국에 전파했다는 설화가 지역 사찰 곳곳에 남아 있다. 특히 장유화상은 김해 명산마다 여러 사찰을 창건한 것으..

  • 예천 출신 박서보 화백, 문화계 최고 영예인 '금관 문화훈장' 수훈

    경북 예천군 출신인 한국 미술계의 거장인 박서보 화백이 지난 22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문화계 최고 영예인 금관 문화훈장을 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계기로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69년부터 매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금관 문화훈장을 받은 박 화백은 세계에서 한국미술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단색화’의 선구자로 한국미술 추..

  • "경북도수목원서 가을 정취 만끽하세요"

    경북도수목원은 다음 달 14일까지 수목원의 단풍 절정기로 예상하고 숲 속 둘레길, 실내 전시 공간, 야외 관람구역을 새롭게 단장해 방문객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해발 650m 고산지대에 위치한 경북수목원은 포항 북구 죽장면, 청하면, 송라면의 3개 면에 걸쳐 있는 3161㏊의 도유림(축구장 4427개 면적)을 포함하고 있다. 이 도유림은 천연상태로 보전돼 온 산림으로 100여 년 이상 된 거목도 흔..

  • 울릉도 여행 '이젠 멀미 없이' 즐기세요

    경북 울릉군과 포항 항로를 오가는 울릉크루즈호 취항식을 24일 울릉(사동)항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조현덕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울릉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코로나19를 반영해 한정된 인원만 참석했다. 울릉크루즈 여객선은 길이 170m, 1만1515톤급 선박으로 1200명과 7500톤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으며 최대속력은 20노트(37㎞/h)이다. 포항영일만 신항에서 오후 11시, 울릉 사동항에서 오전 11..

  • 충남도 유치 기업, 올해 고용 2배·투자 3배 늘었다

    충남도가 유치한 기업들의 올해 투자와 고용 인원이 크게 증가하며 눈앞에 다가온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유치한 기업 가운데 지난 1∼3분기 9개월 간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하기 시작한 업체는 총 608개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20개사보다 88개사(16.9%)가 많은 규모다. 월 평균으로는 67.6개사로 현재와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내 신규 준공·가동 기업은 800..

  • 서천 장항도시탐험역, 김선재 작가 '장항선 비둘기' 사진전

    충남 서천군의 문화·관광플랫폼 장항도시탐험역에서 다음 달 28일까지 김선재 사진작가의 ‘장항선 비둘기’ 사진전을 연다. 20일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장항역과 천안역을 오가던 장항선 비둘기호의 1998년 11월 마지막 한 달간의 궤적을 담고 있다. 장항선 비둘기호는 1998년 11월 30일 마지막 운행을 마치고 12월 1일부로 통일호로 대체돼 이제는 볼 수 없지만 사진전을 통해 그 시절 추억을 되새길 수 있게 됐다. 전시장에는 당시 비..

  • 김덕열 두남화학 대표,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 동참

    김덕열 두남화학 대표가 19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국민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에 동참했다. 김덕열 대표는 강대욱 대아이앤씨 부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약 200개국, 3218만여 명이 참가하며 생산유발효과 43조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8조원, 50만 개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되는 세계 3대 축제로 꼽힌다..

  • 경주시, 48회 신라문화제 제례행사 '화평서제' 봉행

    경북 경주시가 15일 경주예술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제48회 신라문화제 제례행사인 ‘화평서제’를 봉행했다. 이날 ‘화평서제’는 신라문화제의 시작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천지신명과 오악 신들에게 무사한 행사를 기원하는 제천의식으로 서호대 경주시의회의장이 초헌관, 조철제 경주문화원장이 아헌관,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가 종헌관을 각각 맡아 헌작(술잔을 올림)했다. 1962년을 시작으로 올해 6..

  • 남양주시, 드론 활용 장사시설 행정혁신 선도

    경기 남양주시가 장사(葬事)행정 현대화 및 새로운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혁신에 나섰다. 1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을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장사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드론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존 행정시스템과 연계해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렇게 생산된 공간정보는 지역 장사시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진접읍 소재 현대병원이 지난해 12월 국가 지정 코로나19 전담..

  • 김해시, 가을캠핑 여행주간 '캠핑 on 김해' 운영

    경남 김해시는 단계별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가을 여행수요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고려해 10~11월 가을캠핑 여행주간 ‘캠핑 0N 김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을캠핑 여행주간 김해시는 증가세인 캠핑족을 대상으로 5개 캠핑장과 주변 관광명소를 연계해 홍보하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5개 캠핑장은..

  • 올 가을 떠나면 좋을 보령 관광지…성주산·청라 은행마을·오서산 '으뜸'

    “올 가을 단풍여행은 보령에서 즐기세요.” 충남 보령시가 가을을 맞아 많은 인파와의 접촉은 피하고 일상을 벗어나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언택트 관광지를 추천하고 나섰다. 7일 보령시에 따르면 성주산은 붉은 단풍의 향연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은 소나무를 비롯해 느티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때죽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자생해 가을이면 노란빛에서 붉은빛으로 번져가는 단풍스펙트럼이 펼쳐진다. 올해 단풍은 이달 중순부터 물들기 시..

  • 합천 해인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불감 등 5건 경남도문화재로 지정

    경남도는 합천 해인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합천 해인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불감’ 등 5건을 도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합천 해인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불감’은 반구형(半球形)의 형태로 문을 열면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관음, 대세지보살상이 나타나는 형식으로 조선 후기(18세기)에 활동한 조각승인 상정(尙淨) 계열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는 작품이다. 현존하는 조선후기 불감 가운데에서도 장식적이고 섬세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조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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