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 김해시 상동면 대감마을, 문화마을로 발돋움

    경남 김해시 상동면 대감마을이 2019년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해 백파선 광장과 삼통문화테마길 등을 조성하고 문화마을로 발돋움하고 있다. 27일 김해시에 따르면 대감 마을은 세종실록지리지에 ‘감물야촌(甘勿也村)’이라 불리며 조선시대까지 도자기를 생산하던 도예촌으로 2016년 마을 뒷산에서 조선 초기 분청자기 가마터, 백자 가마터가 발굴되며 분청도자기 시원지임을 증명했다. 특히 조선 최초의 여성 도공 백파선의 고향으로써 역사성을 재조명하고자 백..

  • '쫄깃쫄깃 탱탱' 영덕대게 드셔보세요...27~31일 영덕대게 축제 온라인 개최

    쭉쭉 뻗은 다리가 대나무 같다고 해 붙여진 ‘대게’ 밑바닥에 흙이 전혀 없는 깨끗한 모래에서만 살기 때문에 타지역의 대게에 비해 맛과 육질이 뛰어난 영덕 대게는 옛날 임금에게 진상할 정도로 훌륭한 먹거리였다. 경북도와 영덕군이 오는 27~31일 메타버스 로블록스 플랫폼과 유튜브를 통해 ‘제24회 영덕대게축제’를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비대면 안전축제로 개최한다. 영덕대게축제는 ‘온(ON)누리에 퍼지는 영덕대게의 참맛’..

  • 울릉군, 타지역 검사 후 입도한 코로나19 확진자 함정으로 후송

    17일 서울시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경북 울릉도로 입도 후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를 해경함정을 이용해 경북 포항시로 이송한다.울릉군에 따르면 A씨는 16일 서울시 소재 한 검사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포항시를 경유해 17일 울릉도 입도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A씨는 동해해경의 함정을 통해 경북지역 감염병전담병원인 포항의료원에 이송할 계획이며 타 지역에서 검사를 받았기에 통계상 울릉군의 확진자로 분류되지 않는다. 군은 감염경로와 접촉자 파악..

  • 예천군, 개심사지 오층석탑 가치 재조명…국보승격 추진 첫발

    경북 예천군이 17일 예천청소년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에서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가치 재조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예천읍 중심에 위치한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고려 현종(1010년) 때 건립된 탑으로 탑신에 새겨진 명문에 따라 조성 연대와 과정을 알 수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탑이며 우수한 비례감과 탑에 새겨진 다양한 장엄조각이 돋보이는 예천군 대표 문화재이자 국가 보물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보승격 추진을 위한 첫 걸음으로 ‘..

  • 부산오페라하우스 홍보대사에 성악가 조수미씨 위촉

    부산시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씨를 부산오페라하우스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6일 밝혔다. 위촉식은 18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조수미씨의 세계무대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조수미씨는 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개관 작품 구성, 지역 성악가 육성과 공연 제작 응용 연구를 비롯한 부산오페라하우스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조수미씨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 예산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 해외서도 요리교육 수강

    충남 예산군은 올해 9월 정식 개관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강의를 수강하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일환으로 조성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상인에게 무료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

  • 경남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패류독소 검사 시설 구축

    경남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패류독소 검사 시설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16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수산안전기술원내 수산물안전관리센터에서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도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열었다.수산물안전관리센터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3년) 총 60억원을 투입해 통영시 미수해안로 164-20에 지상 3층(연면적 2270㎡) 규모로 지난달 1일 준공(건축물 사용 승인)했다.1층은 중금..

  • 황희 문체부장관,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 창원에 건립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15일 경남 창원을 방문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 예정 부지인 마산해양신도시를 둘러보고 시청에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16일 창원시에 따르면 황희 장관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시립마산박물관 전시 시설을 둘러본 후 남파랑길 창원 구간 관련 보고를 받았다.이어 올해 재개관한 시민극장과 창동예술촌을 찾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토대로 지역 문화관광 자원의 발전 가능성을 살폈다.특히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 '오감만족 도시' 보령시, 올 겨울 낭만·추억·사랑 선사

    충남 보령시가 연말연시 관광특수기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특히 이달 1일 국내에서는 가장 길고 세계에서도 다섯 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돼 관광 호기를 맞고 있다. 16일 보령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56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운영한다. 시설 규모는 아이스링크 1650㎡(30m×55m), 민속썰매장 600㎡(30m×20m), 아이스튜브슬라이드 435.5㎡(6.7m×65m..

  • 밀양시, 문화재 활용사업 '2년 연속 우수' 선정

    경남 밀양시는 15일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주관한 ‘2021년 지역문화재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분야에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에서 진행된 지역별 문화재를 활용한 사업(문화재야행 42곳, 생생문화재 160곳, 향교·서원 문화재 116곳, 고택종가집 40곳, 전통산사 문화재 42곳)을 대상으로 사업의 고유성과 정책방향 및 우수사..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선정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2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주관기관(일반형)으로 최종 선정됐다.14일 진흥원에 따르면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2018년 시범사업부터 본사업까지 총 4년간 추진했던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후속사업으로 내년을 시작으로 3년간 총 36억7500만원이 투입된다.진흥원은 앞서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총 120개사..

  • 김석준 부산교육감, '폐지 할머니' 도운 중학생들에게 '표창장' 수여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13일 하굣길에 폐지를 정리하던 할머니를 도와줘 화제가 됐던 수영구 망미중학교 학생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14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학생은 날씨가 매우 추웠던 지난달 15일 오후 3시 10분께 하교하던 중 교문 앞에서 바람에 휘날려 쏟아진 폐지를 혼자 정리하던 할머니를 발견하고 너나할 것 없이 함께 폐지를 주워 리어카에 실어 줬다.이에 그치지 않고 할머니 혼자서 고물상까지 리어카를 밀고 가기가 힘들 것..

  • 김해 문화도시협의체 시민위원장, 시민이 직접 뽑는다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9일까지 시민협의체 시민위원장을 뽑는 투표인단을 모집한다. 시민 중 투표인단을 구성하고 이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로 시민위원장을 선출한다. 14일 김해문화재단에 따르면 투표인단이 뽑게 되는 시민협의체 시민위원장은 김해문화도시위원회 당연직 의원으로서 활동하면서 문화도시 협의체 회의 주관을 도맡으며, 문화도시 시민협의체 분과 구성과 회의 운영을 한다. 투표인단은 문화도시 김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해시민이..

  • '국토 최서단'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지정 타당성 확보

    우리나라 최서단 충남 태안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연안항 지정 필요성이 최종 확인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14일 해양수산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 지자체 공무원과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연안항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이번 용역에선 기초 자료 조사 및 현지 여건 조사, 개발 계획안 수립 검토, 타당성 검토 및 효과 분석 등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격렬비열도는 해양 영토 주권 수호..

  • 오태원 ㈜계담종합건설·본청건축사 사무소 대표, 양산시에 100여 세대 통큰 기부

    경남 양산지역 출신의 한 건축사가 13일 양산시와 100억원 규모의 공동주택(100여 세대)을 건립해 기부하는 통 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인공은 양산시 물금읍이 고향인 오태원 ㈜계담종합건설, 본청건축사 사무소 대표. 현재 부산시 북구체육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오태원 대표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을 되새겨 평소 고향 양산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을 건립해 양산시에 기부하겠다는 생각을 이번에 실천으로 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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