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항우연 직원 보안규정 위반 적발… 기술유출 의혹에 경찰 수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직원의 보안 규정 위반 사실이 확인돼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민간기업으로 이직하려던 항우연 직원들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관련 기술을 외부에 유출한 정황이 확인돼 검찰 조사가 진행된 이후 또다시 기술유출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15일 관계기관 등에 따르면 항우연은 지난달 직원 A씨를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우연 내부 전산보안시스템에서 A씨가 보안 규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고,..

  • LH 법정자본금 50조서 65조로 증액

    한국토지주택공사(LH) 법정자본금이 50조원에서 65조원으로 늘어난다. LH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개정안이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련 규정에 따라 LH는 법정자본금을 초과해 정부로부터 출자받을 수 없다. LH는 공공임대주택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서 건설·매입비용의 일부를 정부로부터 출자받았으나 이달 현재 LH의 납입자본금 누계액이 48조7천억원으로 법정자본금에 근접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정부의..

  • LG이노텍 車전방용 조명모듈, 'CES 2025 혁신상' 수상

    LG이노텍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차 조명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LG이노텍은 차량 조명모듈 '넥슬라이드 A+'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CTA는 매년 초 열리는 CES 개막에 앞서 기술성·심미성·혁신성 등이 돋보이는 참가 업체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이번에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넥슬라이드 A+는 LG이노텍의 차량 조명 전문 브랜드..

  • 삼성E&A, 카타르서 5800억 규모 창고시설 공동수주

    삼성E&A가 카타르에서 5800억원 규모 에틸렌 스토리지 계약을 따냈다. 삼성E&A는 14일 카타르 라스라판 석유화학과 카타르 RLP 에틸렌 스토리지 플랜트에 대한 EPC(설계·조달·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E&A는 대만 CTCI와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수행할 예정이다. 전체 계약 규모 약 5882억 원중 삼성E&A의 수행분은 약 3019억원이다. 계약기간은 34 개월이다. 발주처 라스라판 석유화학은 카타르 국영에너지기업..

  • LS일렉트릭·LS전선,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기술로 CES 혁신상 수상

    LS일렉트릭과 LS전선이 함께 개발한 초전도 전력공급 시스템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앞두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낮은 전압으로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는 초전도 전력 공급 시스템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14일(현지시간) LS일렉트릭은 CES 혁신상 2025에서 LS전선과 공동 개발한 하이퍼그리드 NX(HyperGrid NX..

  •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크리스마스 트리 공개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별바당 도서관의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공개했다. 15일 신세계프라퍼티는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의 크리스마스트리를 '골드 포레스트(Gold Forest·금빛 숲)'로 정했다고 밝혔다. 별마당 도서관을 찾는 이들이 황금빛으로 물든 숲속에서 희망과 영감을 얻어 하루하루 더욱 빛나는 일상을 영위하길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행운을 상징하는 거대한 황금빛 트리가 숲의 수호자처럼 13m..
  • "삼양식품, 내년 유럽향 수출 증가세 기대"

    대신증권은 15일 삼양식품에 대해 올해 3분기 양호한 성적을 받은데 이어 내년에도 유럽향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75만원에서 7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양식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390억원, 영업이익 101% 늘어난 873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이에 대해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한적인 생산능력과 비우호적인 환율에도..

  • 삼성전자, CES 2025 혁신상 대거 수상…29개 수상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최고 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29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14일(현지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6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5개, 반도체 3개, 하만 1개 등 총 29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 11번가, 3분기 영업손실 전년比 55% 개선…오픈마켓 8개월 흑자

    11번가는 3분기 영업손실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절반 이상 축소시키며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력 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영업익 흑자를 달성했다. 14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146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325억 원 손실) 대비 55%(179억원) 개선됐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524억원)도 전년 같은 기간(910억원) 대비 42.4%(..
  • "LS, 올해 3분기 부진한 성적표…목표주가 하향"

    NH투자증권은 15일 LS에 대해 자회사 LS전선 등이 매출 성장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올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이를 반영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LS의 3분기 매출액은 7조8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71억원으로 같은 기간 31% 줄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이에 대해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분기 대비 동가격 조정, 환율..

  • 황토전문기업 (주)본토, 실내 맨발걷기 ‘어싱 황톳길’ 출시

    전국에 불고 있는 맨발걷기 돌풍, 동상과 감염의 위험 없이 실내에서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는 ‘어싱 황톳길’ 제품이 출시됐다.황토전문기업 주식회사 본토는 야외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것과 동일한 어싱(Earthing)과 지압 효과를 볼 수 있고 날씨와 환경, 시간의 제약없이 동상 걱정, 부상 걱정, 감염 걱정 없이 온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실내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는 ‘어싱 황톳길’을 전국의 맨발러들에게 선보였다.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시민..

  • 네시픽, 브랜드 9주년 기념 최대 82% 할인 이벤트 진행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네시픽(NACIFIC)이 9주년을 맞아 연중 단 한 번 진행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은 네시픽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최대 82%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1000원, 3000원, 5000원 장바구니 골라 담기 등 다채로운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네시픽의 대표 제품인 ‘프레쉬 허브 오리진 세럼’은 100만 병 이..

  • “스메그 진공고속 블렌더 출시”... 23년 굿어워드 수상

    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스메그가 최고 사양의 블렌딩 성능과 안전성, 디테일한 기능을 고루 갖춘 신제품 진공 고속 블렌더(BLC01)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진공 고속 블렌더(BLC01)는 스메그만의 블렌더 개발 노하우와 수많은 테스트를 집약해 완성한 스메그 밸런스드 블렌딩 기술이 반영된 제품으로, 최적의 성능 효율과 안전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 구매 가능한 진공펌프(VPC01)를 활용해 진공 블렌딩 시 기포로 층이 분리되는 현상을..

  • 신협중앙회, 자회사 KCU NPL대부에 1900억원 증자 "건전성 관리 강화"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100% 자회사인 KCU NPL대부에 1900억 원을 추가 출자해 대부업 자회사의 자본력을 강화하고 부실채권 매입 여력을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KCU NPL대부는 올해 5월 출범 이후, 8월 대부업 등록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증자로 KCU NPL대부는 총 2000억 원의 자본금을 확보하게 된다. 대부업법에 따라 최대 1조 8000억원까지 차입이 가능해져 부실채권 매입 여력이 크게 증가했..
  • "한화, 자회사 한화에어로 호실적 힘입어 영업이익 고성장"

    유안타증권은 15일 한화에 대해 자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수한 실적을 거두면서 회사의 영업이익 고성장을 견인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의 올해 3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37.4% 증가한 12조2000억원, 5254억원이다. 한화솔루션의 적자전환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익이 더 큰 폭으로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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