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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미래한국연구소장, 2호 '공익제보 보호인' 검토 중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태열 미래한국연구소 소장을 '공익제보 보호인' 2호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부패·공익제보자권익보호위원장인 전현의 최고위원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현판식을 가진 뒤 기자들에게 "김 소장이 권익위에 직접 보호신청을 했다"며 "조만간 면담과 자료 검토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한국연구소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 공룡야당, 고교 무상교육 특례 연장안 단독 의결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가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특례를 연장하는'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29일 교육위 법사위는 '고등학교 등의 무상교육 경비 부담에 관한 특례'를 3년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야당 단독 의결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는 고교 무상교육 재원의 47.5%를 중앙정부가 편성토록 특례 규정을 뒀다. 이 규정은 올해 연말로 일몰돼 효력이 사라진다. 이번 개정안이 교육위 전체회의·본..

  • 당정, 금투세 폐지·반도체법 처리 등 '5대 민생과제' 추진

    당정은 29일 금융투자세(금투세)를 폐지하고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는 등 '5개 분야 민생 입법과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민생 입법과제 점검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입법과제 추진 방안을 논의한 후 이같이 밝혔다. 당정은 우선 미래 먹거리 산업 발전을 포함한 '민생경제 살리기' 입법과제로 반도체산업강화특위 설치 등 전략적 국가 지원 내용을 담은 '반도체산업특별법'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안..

  • '북한군 장성' 전선 이동… '北파병 반대급부' 문서 요구 가능성도

    국가정보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선으로 이동한 북한군에 고위급 군 장성이 포함된 것으로 보고 이를 확인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또 러시아군이 북한군에 러시아 군사용어 100여개를 교육하고 있지만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아울러 방러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반대급부' 요청도 감지되면서 정찰 위성 발사를 위한 러시아의 핵심 군사 기술이 북한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내곡동 국정원에서 비공개로 열..

  • 민주 "쌍방울 대북송금, '경기도·이재명'과 관련 없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는 29일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혐의에 대해 "김성태는 이재명 지사를 단 한 차례도 만나거나 통화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검독위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이재명 경기도 지사 및 경기도와 무관하다는 증언이 나왔다"며 "정치검찰의 사건조작을 입증하는 새로운 증거를 공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검독위는 "김성태 쌍방울 회장 측 핵심 측근 인사의 녹취록을 확보했다"며 "해당 측근은..

  • 최민희 "추경호 원내대표 부당한 영향력 행사"… 윤리위 맞제소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29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여당 원내대표라는 지위를 남용해 상임위원장의 정당한 회의 진행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국회 윤리위원회에 맞제소했다. 최 위원장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는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에서 명시하는 직권남용금지를 위반하는 행위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추 원내대표는) 그 어느 상임위보다 열심히 일하는 상임위를 만들려는 민주..

  • 국정원 "북한군 고위급 장성 '전선' 이동 가능성"

    국가정보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선으로 이동한 북한군에 고위급 군 장성이 포함된 것으로 보고 이를 확인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또 러시아군이 북한군에 러시아 용어 100여개를 교육하고 있지만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내곡동 국정원에서 비공개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북한과 러시아 간의 병력..

  • 육군, ‘신한은행’ 등 ‘전역 장병 채용 우수기업 초청간담회’ 개최

    육군이 전역 장병들의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준 신한은행 등 우수기업·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전역 장병 채용 우수기업 초청간담회'를 개최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육군은 29일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신은봉 육군인사사령관 주관으로 신한은행을 비롯해 포스코, 에이치디에스 등 취업 우수기업과 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육군은 매년 전역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감사패를..

  • 광복회, '국민통합 관점에서 보는 한국독립운동 연구' 학술연구 두 번째 시리즈 개최

    광복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국민통합 관점에서 보는 한국독립운동연구'를 주제로 대한민국정체성 확립 학술연구 두 번째 시리즈를 개최한다. 광복회학술원과 한국민족운동사학회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연구 발표회는 강혜경 숙명여대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제1주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통합과 분열, 그리고 연합'에 대해 조규태 한성대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교수가 발표한다. 황민호 숭실대 사학과 교수는..

  • 한화, 美 아프간 참전용사 '인재 영입'…방산시장 진출 위한 소통역할

    한화가 미국과의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를 영입했다. 한화는 최근 미군 참전 장교 출신의 '한인 2세' 제이슨 박(Jason Pak·한국명 박제선) 전 버지니아주 보훈부 부장관(deputy secretary)을 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군에서 아프가니스탄 전장에 참전했던 박씨는 대외협력 시니어 디렉터(senior director)를 맡아 미국 국방부와 미국 의회 등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대외협력 분야 업무를 담당한다. 박 디렉터는..

  • 통일차관 “러시아, 北에 첨단군사기술 이전 시, 한반도에 엄청난 위협”

    통일부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러시아가 북한의 파병 대가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재진입 기술 같은 첨단군사기술을 이전한다면 이는 한반도에 엄청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북한이 아주 희박한 가능성에 거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29일 MBN '프레스룸라이브'에 출연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우리 안보와 직결된 전쟁이라 심도 있게 대응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러북..

  • 국정원 "北, 김정은 경호 수위 격상…김주애 견고한 지위" (종합)

    국가정보원은 북한 당국이 김정은 암살 가능성을 대비해 경호 수위를 끌어올렸다고 29일 밝혔다. 또 김주애에 관해선 김여정의 안내를 받아 지위가 일부 격상됐다고도 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정원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비공개 국감에서 김정은 동정을 보고하며 "올해 김정은 공개활동은 지난해 대비 현재까지 110회로, 60%이상 증가했다"고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김정은의 공개 활동은 작년에 비해..

  • 野, “尹 대일 굴욕외교 … 무대책·무대응으로 일관”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일등공신"이라며 "(정부의) 무대책, 무대응이 벌인 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사와정의특별위원회를 비롯한 정의기억연대, 민족문제연구소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대일 굴욕외교를 규탄하며, 정부가 초래한 대한민국의 주권과 국익 훼손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이후 일본은 더 가열..

  • 野 "尹, 조속히 김건희 특검법 수용하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조속히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4대 개혁안을 두고 "허울뿐인 개혁 구호 그만 외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민심을 외면한 채 두 눈과 귀를 막은 대통령의 오만과 불통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국회의원 공천이 대통령 부인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냐"며 "..

  • 여야, 10·29 참사 추모식 참석…"정부책임" vs "재발방지"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은 29일 여야 원내대표는 참사 재발 방지와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처럼 여야가 한목소리를 낸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참사의 책임을 정부에 돌리며 윤석열 정권에 비판적 태도를 보였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추경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 국회 추모제'에 유가족 등이 나눠준 보라색 목도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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