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대남풍선 이어 30일 탄도미사일 도발

  • 경남까지 날아간 北 오물풍선… GPS 전파 교란 다발적 도발
    북한이 28일 밤부터 날려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이 경기·강원 등 접경지역을 넘어 남부지방까지 전국 각지에 출몰했다. 전국에서 260개가 넘는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이 발견됐는데 이는 북한이 날린 대남 풍선이 하루 동안 가장 많이 국내에 낙하한 수치다.합동참모본부는 29일 오후 4시 기준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등 전국에서 260여 개의 대남 풍선이 신고 또는 발견됐다고 밝혔다. 서울 한복판..

  • 가혹행위로 변질된 군기훈련… "간부들 규정 안지키면 재발"
    엄정한 군기(軍紀)를 세운다는 명분으로 실시되는 군기훈련(얼차려)이 종종 가혹행위로 변질되고 있다.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최근 발생한 훈련병 순직사건이 대표적인 예다. 이는 집행간부들이 관련 규정에 대해 명확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29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군기훈련은 애초에 '얼차려'라는 표현으로 각군 규정에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얼차려는 군사훈련 목적보단 대상자에 대한 제재의 수단이라 기본권을 제한할 가능성..

  •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한화 방산 3사 임직원 서울현충원 묘역정화 활동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정신과 애국 충정(愛國忠情)에 존경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대한민국 안보와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29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합동 참배와 헌화 봉사를 비롯한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한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관계자의 말이다.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등 한화그룹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 임직원 120여 명은 이날 6월 호국보훈의 달..

  • 北 역대 최다 대남풍선 살포 국내 260개 발견…타이머·기폭장치도 달려
    북한이 28일 밤부터 날려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이 경기·강원 등 접경지역을 넘어 남부지방까지 전국 각지에 출몰했다. 전국에서 260개가 넘는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이 발견됐는데 이는 북한이 날린 대남 풍선이 하루 동안 가장 많이 국내에 낙하한 수치다.합동참모본부는 29일 오후 4시 기준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등 전국에서 260여 개의 대남 풍선이 신고 또는 발견됐다고 밝혔다. 서울 한복판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는 물론 영등포구·..

  • "민주 단독처리 '민주유공자법' 사회통합 저해하는 법안"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처리한 '민주유공자법'은 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법안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우선 민주유공자를 가려낼 명확한 심사기준이 없어, 부산 동의대·서울대 프락치·남민전(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 사건 관련자 등 사회적 논란으로 국민적 존경과 예우의 대상이 되기에는 부적절한 인물들이 민주 유공자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또 민주유공자 결정을 행정부에 전적으로 위임하고 있어 대통령령의 개정 또는..

  • 北, 오물 담은 풍선 날려보내…군경 90여개 수거 중
    대남전단과 오물 등이 든 봉투를 매단 북한의 풍선이 90여 개 발견돼 군 당국과 경찰에 수거하고 있다. 2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대남전단 추정 미상 물체를 전날 날려보냈다. 풍선에 달린 물체들은 경기·강원 접적지역 일대에서 식별돼, 풍선이 식별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시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안내했다.군과 경찰이 파악한 풍선은 현재 90여 개로 아직 계속 비행 중인 물체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풍선에는 대변 등으로 추..

  • [속보] 합참 "北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 경기·강원 식별"
    합동참모본부가 28일 북한의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가 경기·강원 접적지역 일대에서 식별돼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국민들께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미상물체 식별시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바란다"고 말했다.

  • 강정애 보훈장관 "민주유공자법 단독 의결 깊은 유감…재의요구권 건의할 것"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유공자예우에관한법률(민주유공자법)이 야당 단독으로 의결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법안이 여러 중대한 흠결을 포함하고 있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것이라고 했다. 강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해당 법안에는 민주유공자를 가려낼 심사기준이 없어, 부산 동의대·서울대 프락치·남민전 사건 관련자 등 사회적 논란이 있어 국민적 존경과 예우의 대상이 되기에는 부적절한 인..

  • HD현대중공업, 2035년 함정사업 연매출 5조원 규모 육성… 'K-방산비전 2030 공개
    HD현대중공업이 '2035년 연매출 5조원 규모로 함정사업을 확대하겠다'는 K-방산비전 2030을 28일 공개했다.HD현대중공업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K-함정 비전 및 연구개발역량 설명회을 열고 '수출주도형 K-함정방산 추진전략'을 제시했다.영국 군사정보 전문업체 제인스에 따르면세계 함정 방위산업은 향후 10년간 820억 달러, 1100여 척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MRO사업도 30년간 연평균 약 70억 달러 규모 성장할..

  • KF-16U 공대공미사일 첫 사격…한미 공군,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
    한미공군이 30일까지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올 2분기 공대공 실사격·공대지 폭격 훈련을 실시한다. 28일 공군에 따르면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F-35A, F-15K, (K)F-16, FA-50, F-5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美 공군 A-10 공격기, 美 육군 MQ-1C 무인기 등 총 90여 대가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성능개량 사업이 완료된 KF-16 전투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성능개량한 KF-16U(..

  • 北, 정찰위성 '만리경-1-1호' 공중서 산산조각…새 엔진 적용 실패
    북한이 쏘아 올린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발사 2분여 만에 공중폭발해 산산조각났다. 한·일·중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무리하게 발사해 한·일·중 3국의 화합을 깨트리려던 북한의 의도가 무산된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밤 12시 31분께 "우리 군은 지난 27일 오후 10시 44분께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 방향으로 발사한 '북한 주장 군사정찰위성' 1발을 포착했다"며 "이후 오후 10시 46분께 북한 측 해상에서 다수의 파..

  • 병무청,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병무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온라인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려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취업정보를, 병역지정업체에게는 우수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병무청은 온라인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를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엔 383개의 업체 1025명의 채용희망자가 참여했다.채용박람회는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담 직업상담사가 구직자의 취업관련 서류에 대한..

  • LIG넥스원, 방산기업 최초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개소
    "블랑제리길의 '길(GIL)'은 LIG의 철자를 반대로 표기한 발음으로, 장애인 근로자의 노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상생하는 길을 함께 걷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지난 27일 오후 방산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개소한 K방산 선두주자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 이건혁 생산부문장의 말이다.28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블랑제리길'은 경북 구미시 임은동에 본점을 두고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카페..

  • [단독] '전투용 적합' L-SAM, 국빈방문 UAE 대통령에 선보인다
    정부가 28~29일 한국을 국빈방문하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에게 최근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은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체계(L-SAM)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방식은 가상의 탄도미사일을 L-SAM 유도탄이 요격하는 시험발사 참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27일 군 당국에 따르면 우리 군은 28~29일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ADD) 종합시험장 인근 서해상에 항행금지 구역을 설정하고 해상사격훈련을 한다. 합동..
previous block 61 62 63 64 6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