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요한 시기 푸틴 방중해 성과 풍성, 中 높이 평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국빈 방문으로 러시아와 끈끈한 밀착 관계를 재확인한 중국이 앞으로 무역과 에너지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이나 첨단 기술, 기초 학문 분야 영역에서도 양국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류빈(劉彬) 중국 외교부 유라시아 사장(국장)은 17일 푸틴 대통령 방중 결과와 관련한 서면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은 시기가 중요했다. 성과가 풍성했다. 국제 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자평했다. 이어 "시진핑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푸틴..

  • 송다은·지민, 또 불거진 열애설…커플 이어폰 케이스 인증? "소속사 묵묵부답"
    배우 송다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열애설에 휩싸였다.송다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방탄소년단 굿즈 중 하나인 '마이크 드롭(MIC Drop)' 상의를 입은 모습을 비롯해 두 사람의 영문 이름 'DA EUN' 'ji min'이 적힌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 사진을 공개했다.또한 바다를 배경으로 누군가 걷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송다은은 해당 인물을 모자이크 처리했지만, 누리꾼들은 배경과 촬영 구도 등을 보고 방탄소년단..

  • 尹, 훈련 중 쓰러졌다 회복한 최재혁 중사 격려…"깊이 감사"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훈련 중 쓰러져 위독한 상태에 처했던 최재혁 중사가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과 관련해 "기적적으로 다시 일어난 최재혁 중사에게 마음 깊이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백절불굴의 군인정신을 보여준 특전 용사 최 중사가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예전의 용맹스러운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썼다.윤 대통령은 "전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혼신을 다한 군 의료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 대통령실 "가장 좋은 모습은 돌아오는 것"…전공의 퇴로 만드는 정부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배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각하한 법원의 결정을 계기로 의료개혁 추진에 고삐를 당긴다.법원 판결로 의대 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 추진동력을 확보한 만큼 필수·지역의료에 적극적인 재정 투자를 단행하며 개혁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법적 걸림돌을 제거한 정부는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당근책을 제시하며 복귀를 호소하는 모습이다. 법원 판결에도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복귀 움직임이 없자 정부는 이탈에 따른..

  • [北 2인자 시리즈] 최룡해, '숙청설' 딛고 '2인자' 자리매김한 실세
    북한의 최룡해는 김정은 집권기 2인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북한의 공식 서열 2위 자리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차지하고 있다. 또 김 위원장이 직접 속한 핵심 국정기구인 국무위원회에서 제1부위원장까지 맡고 있다. 당은 물론 핵심 국가기구에서도 2인자 자리를 공고히했다는 평가다.김정은 집권기 내내 탄탄대로를 걷던 최 상임위원장은 지난 2015년 잠시 '숙청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하지만 3개월 만에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2019..

  • "물가 안정 힘써달라"… 농식품부, 식품기업에 가격 인상 자제 촉구
    농림축산식품부는 주요 식품기업에서 가격 인상 움직임이 감지되는 것과 관련해 가격 인상 자제를 재차 촉구했다.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17일 "자체적인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높은 식품 원자재 가격으로 인한 가공식품 물가 상승에 대응해 장·차관 주재 업계 간담회 및 개별 기업 릴레이 현장 방문 등을 이어왔다.업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원재료 할당관세 적용, 면세농..

  • [의료대란] '손' 내미는 정부…'몽니' 부리는 의료계
    의과대학 정원이 27년 만에 늘어나게 된 가운데 정부가 17일 사직 전공의들에게 부득이한 사유를 소명해달라며 유화적 제스처를 취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사단체는 법원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은 채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정부는 이날 의료개혁 완수 의지를 재차 강조하면서도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을 향해 '부득이한 사유'를 소명하면 이탈기간 일부를 수련기간으로 인정해줄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정부..

  • 정영환 "국민, 21대 총선보다 6석 더 주셔…한동훈 기여 커"
    정영환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총선백서특별위원회를 만나 4·10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자책하면서도 지난 21대 총선보다 6석을 더 얻은 점에 대해선 희망적이라고 평가했다.정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특위 전체회의에서 "주권자 국민들께서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의힘에 엄중한 심판을 내리시면서도 희망의 그루터기를 주셨다"며 고 밝혔다.그는 "국민의 세심한 마음을 읽지 못해 이번 총선에서 패배했다. 무거운 책임..

  • 청호나이스, 진천 제조본부 생산라인 증축
    청호나이스가 국내외 수주 확대에 맞춰 진천 제조본부의 생산라인을 증축, 생산량을 30% 확대했다. 이를 통해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은 회사의 경영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17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회사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제조본부 내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했다. 정 회장의 품질 우선주의를 반영된 이번 증축을 통해 생산라인에 '검사자동화 설비'와 '공압 검사 시설'을 도입, 휴먼에러로 발생하는 문제를 차단하고 주요 부품군의..

  • LH, 전기차 화재 대응 최적 방안 도출 위한 연구보고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적의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을 도출한다.LH는 17일 경기 성남시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이를 위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연구보고회 및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LH가 진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산업계·학계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에 앞선 작년 6월 LH는 지하주차장 화재에 대한 효과적 대응 방안 발굴을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한 바..

  • BMW·벤츠 HEV 밀고 테슬라 끌었다…수입차도 친환경차 대세
    올해 들어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입 전기차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모델 등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성장세를 키웠다. 반면 가솔린 차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신규 등록대수가 반토막이 났다.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4월 신규 등록된 수입차 중 하이브리드 차량의 비중은 48.7%를 차지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가솔린..

  • 최화정, 27년 만에 '파워타임' 하차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기"
    최화정이 27년간 진행한 '파워타임'을 떠난다.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을 진행하고 있는 DJ 최화정이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최화정은 17일 방송에서 "27년간 진행한 '최파타'를 이번 달 말까지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알지 못하는 때가 있는 것 같다. 어떤 분들은 '유튜브 때문에 그러냐'고 하는데 전혀 그런 건 아니다. 늘 '최파타'하면서 잘 마무리 하고 싶다고..

  •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 요청"…시청 진입 시도한 공공운수노조 4명 체포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을 요청하며 시청 청사로 진입하려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4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동편에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 지원 중단 조례 통과에 반발하는 결의대회를 하던 중 시청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저지하던 경찰과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오 시장과 면담하겠다며 청사 진입을 시..

  • 尹 "370조 투입하고도 출산율 떨어져…재정사업 구조 전면 재검토"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실질적인 출산율 제고를 위해 재정사업의 구조를 전면 재검토해서 전달체계와 집행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뜰한 나라살림, 민생을 따뜻하게!'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특히 국가의 존립과 직결된 국가적 비상사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그런데 현실을 보면 2006..

  • 강희업 대광위원장, 올 초 '퇴근 대란' 빚었던 명동 정류장 점검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오후 최근 새로 지어진 '명동성당' 정류장을 찾아 광역버스 노선조정 적용 현장을 점검하고 이용객 애로 사항도 들었다.대광위는 앞선 지난 2일 서울 명동과 강남 등 주요 도심의 도로 및 정류장 혼잡 완화를 위해 33개 광역버스 노선의 조정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등 수도권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했다.이번 조치는 올해 초 명동 일대에서 발생했던 버스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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