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15년만에 1등급 탈환' 서울시, 청렴 강공 드라이브

    서울시가 지난 2010년 이후 15년만에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쳤다. 청렴 추진과제 연간 일정표를 세워 특강·집합교육 등을 진행하고, 서울시청 양대노조와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한 서약식을 가졌다. 시는 15일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탈환을 다짐했다. 2년 연속 3등급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내·외부적으로 청렴을 체감할 수 있게 바꿔 1등급으로 뛰어 오르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24년 청렴 추..

  • 서울지하철 7호선, 16일부터 '의자 없는 열차' 시범운행

    서울지하철 7호선 일부가 16일부터 출근시간대 의자 없이 운행한다. 4호선에 이은 두번째 의자 없는 열차다. 서울교통공사는 7호선 열차 1개 칸의 객실 의자를 제거해 시범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4분기 지하철 4호선 혼잡도가 166.2%에 달하자 이를 완화하기 위해 열차 1개당 한 칸을 의자 없이 운행하고 있다. 이번 시범 운행은 열차 증회 등 혼잡도 특별관리대책 추진 이후에도 여전히 150% 이상의 혼잡도를 보이는 지..

  • '따뜻한 의·식·주+지역경제 살리기' 양천구 사례 살펴보니

    낮 최고 25도를 훌쩍 넘는 날이 점차 늘고 있지만 경기침체로 마음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아직도 주변에 많다. 이럴 때 일수록 취약계층의 일상 생활에 시급한 생활밀착형 지원책이 필요하다. 사회복지사, 방문간호사, 통장 등 현장을 잘 아는 돌봄 인력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이들이 낸 아이디어가 바로 '따뜻한 의·식·주 지원' 정책이다. 이 사업을 주요 복지정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 양천구에 따르면 '따뜻한 의·식·주'..

  • [르포]"책가방 메고 공부·소풍, 매일이 즐거워요"

    "책가방을 매고 학교에 들어와서 다시 공부하니 올 때마다 들뜨게 되는 것 같아요." 비가 추적추적 내린 지난 7일 오후. 진명자(75·금천구) 씨는 쌀쌀한 날씨에도 한 손엔 우산을 들고 뒤로는 책과 학습파일, 필기구로 가득 찬 가방을 메고 옛 한울중학교였던 서울시민대학 모두의 캠퍼스에 들어섰다. 세찬 비에 옷은 다 젖었지만 학교에 들어서자 가장 친한 친구이자 부반장인 제갈무상(76·금천구) 씨를 보자 환하게 반기며 수업 전 준비에 여념이 없..

  • 서울대공원,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멸종위기 동물 보전' 교육

    서울대공원이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동물원 내 100주년 기념 광장에서 교육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래를 위한 약속! 멸종위기 우리 동물 지키기'는 생물 다양성의 의미와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실천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는 동물해설사와 함께 종보전센터 내 9종의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의 보전 활동에 대해 알아본다. 동물원 관람장에서는 볼 수 없는 멸종위기..

  • "다시 일할 기회"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채용설명회 개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4050세대를 대상으로 '다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은 다음 달 4일 ㈜가비아와 함께 IT분야 보안과 시스템 관제 직무와 관련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가비아는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기업의 보안 관제 서비스를 안정화하기 위해 중장년 경력사원을 적극 학대하고 있다. 보안 관제 경력이 없더라도 IT분야 경력을 갖춘 중장년 구직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또 국내 최대 모빌리티..

  • 도보거리에 직장·여가·의료 배치… 서울시, 직주락 도시 만든다

    서울시가 '매력공간지수'를 개발해 '직주락(업무·주거·여가) 도시' 조성에 나선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아랍에미리트(UAE) 출장 중이던 지난 10일 오후(현지시간) 아부다비의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했다.앞서 서울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7대 목표 중 하나로 도보로 n분내에 일상생활 서비스 시설들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인 서울형 근린생활권인 '보행일상권 조성'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UAE 출장에서 탄소중립 스마트 시티이자..

  • 금천의 미래 노래하는 '하모니축제', 17~19일 개최

    서울 금천구가 오는 17~19일 구청광장, 금나래중앙공원, 안양천다목적광장 일대에서 '하모니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하모니로 펼쳐지는 금천의 미래'로 다양한 문화자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금천의 미래를 노래한다는 뜻을 담았다. 구는 내년 개청 30주년을 맞이해 새 도시브랜드를 선포하고 새 출발을 다짐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7시 구청 앞 광장 중앙무대에서 펼쳐진다. 금천뮤지컬센터의 레미제라블과 늠내국악..

  • "200종의 수제맥주가 온다"…'제2회 노원 수제맥주축제' 25~26일 개최

    서울 노원구가 오는 25~26일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제2회 노원 수제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바네하임'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으로 대표되는 지역 수제 맥주 브루어리를 포함해 전국의 유명 브루어리 30여 곳 참여, 200여 종의 맥주를 선보인다. 축제는 세 구역으로 각각의 컨셉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1광장(노원기차마을 앞~화랑대철도공원 주차장)에는 약 12곳의 브루어리 부스와 11개의 푸드트럭이 배치된다...

  • 1000만송이 장미 향연…'중랑 서울 장미축제' 18~25일 개최

    서울 대표 봄축제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다시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중랑구는 오는 18~25일 중랑장미정원 일대에서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장미축제에서는 209종, 1000만 송이의 장미꽃과 5.45km 구간으로 이어진 장미 터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18일에는 장미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중랑 장미주간 선포식, 장미음악회가 진행된다. 가수 김희재·소유미의 장미음악회 축..

  • 서울지하철 비둘기 골머리…철제스파이크·음파퇴치기 설치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내 유입되는 비둘기를 퇴치하기 위해 천적인 황조롱이 모형을 달아놓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역사 내 비둘기로 인한 불편 민원 건수는 총 131건으로 집계됐다.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역사는 합정역, 신도림역, 왕십리역 순이었다. 역사 내 비둘기 유입은 단순 불편에 그치지 않고 안전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 2022년 신도림역에서는 머리 위로 날아..

  • 강서구, 화곡동 1130-7번지 일대 모아타운 첫 번째 조합설립인가

    서울 강서구가 화곡동 1130-7번지 일대 모아타운 내 모아주택의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했다고 13일 밝혔다. 화곡동 1130-7번지 일대는 1980~1990년대 지어진 낡은 공동주택 11개동(165세대)과 구립어린이집 등이 있는 구역으로 건물 노후도가 100%에 달한다. 특히 자연경관 보호를 이유로 3층, 12m 이하로 건축이 제한되면서 40여년간 개발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 일대는 지난해 12월 모아타운으로 승인·고시되면서 가로구역에 대한..

  • 오세훈, 직·주·락 도시 조성 나선다…'매력공간지수' 개발

    서울시가 '매력공간지수'를 개발해' 직주락(업무·주거·여가) 도시' 조성에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아랍에미리트(UAE) 출장 중이던 지난 10일 오후(현지시간) 아부다비의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했다. 앞서 서울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7대 목표 중 하나로 도보로 n분내에 일상생활 서비스 시설들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인 서울형 근린생활권인 '보행일상권 조성'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UAE 출장에서 탄소중립 스마트 시티이자 주거·산..

  • 보육교사 권익 보호 나선 서울시, 교사에 직접 전화 못건다

    앞으로 어린이집·유치원 알림장 앱 '키즈노트' 내 교직원 연락처 번호가 사라진다. 또 보육교직원 형사보험 단체 가입을 지원해 법률상담, 변호사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4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과중한 업무나 학부모의 부당한 요구 등으로부터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지원방안은 △보육교사 마음건강을 챙기고 보조 인력을 지원하는 '심리·업무적 부담 경감'과 △어린이집 이용 안내서와..

  • "한강 리버버스, 새 이름 지어주세요"

    서울시가 오는 10월 한강을 누빌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자체·전문가 심사를 통해 혁신성과 편의성, 상징성을 표현하고 시민들에게 공감할 수 있으며 대중들이 이해하기 쉬운 명칭인지 등을 종합 평가한 후 선정한다. 시는 심사를 통해 9건을 선정한 후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20만 원), 우수상 6명(각 10만 원)에게 문화상품권을 각각 지급한다. 최종 선정된 이름은 리버버스 운항시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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