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투포커스] 소상공인 울리는 '노쇼' 범죄 기승…처벌하려면 '이것' 입증해야
    가게에 대량 주문을 넣거나 예약을 해놓고 사전 연락도 없이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이른바 '노쇼(No-Show)'가 범죄화 되고 있다. 노쇼가 최근 군 간부로 사칭하는 등 신종 사기범죄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법조계에선 명확한 처벌 규정을 마련하고 방지 규정을 법제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 중구 영종도의 한 식당에서 군 부대를 사칭한 노쇼를 당했다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알려졌다. 이 자영업자의 딸 A씨에..
  • 온라인 암표상 '아옮'에 피해자 속출…경찰, '집중수사' 용의자 추적
    30대 직장인 A씨(39·서울)는 연말을 맞아 대구에서 열리는 나훈아 콘서트를 예매하려다 우연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티켓을 양도한다는 글을 발견했다. A씨는 글 작성자 B씨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B씨는 본인이 예매한 좌석을 취소한 뒤 곧바로 A씨의 아이디로 해당 좌석을 구매하는 이른바 '아옮'(아이디 옮기기) 방식을 제안했다.A씨는 사기를 의심했지만, 티켓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B씨의 제안을 수락했고, 곧바로 B씨의 계좌로 36만원을..

  • 보이스피싱만큼 커진 직거래 사기…"추가 입금 요구 응하지 않아야"
    정보통신(IT)기술의 발전과 각종 SNS 플랫폼 활성화로 인해 인터넷 직거래 규모가 지난해 3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사기 조직의 수법도 나날이 교묘해지고 있다. 인터넷 사기 조직은 SNS의 익명 뒤에 숨어 각종 신분증 위조는 기본, 현란한 언변술로 추가 입금을 요구하는 등으로 피해를 키우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20일 사기 피해 정보공유 사이트 더치트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인터넷 직거래 사기 피해 접수 건수는 31만 2321건, 총 피해액은..

  • 트럼프 날개 단 비트코인… 6일 만에 또 최고점 찍었다
    '트럼프 트레이드'의 최대 수혜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6일 만에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9일(현지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2.07% 오른 9만3725달러(약 1억3035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3일 9만3462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 6일 만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5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뒤 40% 가까이 폭등했다. 시가총액 2위..

  • 한성대, 수능 끝난 특성화고 학생에 '디자인·뷰티 특강' 진행
    한성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수능을 마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디자인·뷰티 계열 전공별 특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5일 한성대 상상관에서 열린 특강은 고용노동부의 시행사업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결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학생들은 디자인·뷰티 계열 전공별 취업 및 진로 방향성에 대해 실무 전문가의 특강을 듣고 전공과 관련한 실습을 진행했다.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의 취업 및 진로 지원을 위..

  • 공수처, '장시호 회유 의혹' 김영철 차장검사 무혐의 처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씨에게 허위 증언 연습을 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2부(송창진 부장검사)는 전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모해위증교사 등 혐의로 고발된 김 차장검사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이같이 처분했다.공수처는 김 차장검사와 장씨가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된 시점인 지난 2017년 12월 6~11일 당시 장씨의..

  • 코세페 vs 블프···연말 할인대전, 어디가 더 쌀까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블랙프라이데이'가 나란히 진행되는 11월, 기업들이 각자의 자존심을 건 특가 경쟁에 돌입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코세페 홈플 메가푸드위크' 마지막주 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첫물 딸기 등 제철 맞은 과일과 채소부터 고기, 간편식 등 인기 먹거리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우선 '새콤달콤 햇 딸기'를 7대 카드 결제 시 1만7990원에..
  • 中企 74.3% "내년 수출 증가 예상"
    중소기업 74.3%가 통상 불확실성에도 내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중소기업 수출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실시했다. 조사 결과 내년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는 중소기업은 0~4% 증가(34.0%)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고 감소할 것이라고 보는 중소기업은 0~-4%감소(13.0%) 응답이 가장 많았다. 특히 의..

  • '분당 흉기난동' 2명 살해한 최원종 무기징역 확정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으로 2명을 살해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최원종(23)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20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최원종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최원종은 지난해 8월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대형 백화점 앞에서 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시민 5명을 덮치고 백화점에서 시민 9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이 같..

  • 가짜 비상장 주식 판매로 15억 원 편취…사기 일당 검거
    상장 예정 주식을 사면 단기간에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10억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사기 조직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 피싱범죄수사계는 이달 초 사기 조직 총책 A씨(28·구속)와 관리책·유인책 등 총 9명을 전기통신피해환급법 위반, 범죄집단 조직·활동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비상장 주식 판매를 가장한 사기 조직을 결성해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는 것처럼..

  •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협상 과정서 새삼 주목받는 레바논 정규군 역할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분쟁의 방관자에 불과했던 레바논 정규군의 역할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복수의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휴전 협상이 속도를 내면서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헤즈볼라의 무기를 차단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레바논군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가 레바논군 내부 상황에 정통..

  • 탄소중립시대, 지속가능 열쇠는 '기후테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테크 등 환경 관련 혁신기술 개발이 적극적으로 육성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환경부도 이런 분위기를 인식하고 지역 특화 녹색산업 거점 조성을 통한 녹색기술 및 산업 발전에 속도를 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넷제로 2050 기후재단 주최로 열린 '탄소중립시대, 기후테크에서 찾는 지속가능한 미래' 세미나에서 환경부는 각 지역에 10개소의 녹색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해..

  • 與 "혁신당, 탄핵타령 그만…왜 국민 대표로 일하는지 곱씹어 봐야"
    국민의힘은 20일 조국혁신당이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초안에 대해 "말도 안 되는 탄핵 타령"이라고 비판했다.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혁신당의 탄핵소추안을 두고 "왜 우리가 국회에 입성해 국민의 대표로 일해야 하는지 곱씹어 보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곽규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치적 선동에 불과하다"며 "'조국당이 조국당 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탄핵소추안에 담긴 항목과..

  •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올해 마지막 레디코리아 훈련
    20일 오후 12시 30분 전라북도 전주시 팔복LH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하고 있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아 불길이 거세지면서 근처의 차량과 설비로 번졌고, 이내 지하주차장 입구에서 보랏빛 연기가 자욱히 피어오르며 올해 마지막 레디코리아 훈련이 시작됐다. 화재 발생을 인지한 관리사무소 직원은 소방에 즉시 신고하고, 아파트단지 자위소방대는 입주민 대피 지원과 함께 초기 화재진압을 시도했다. 이후 상황..

  • 혁신당 "尹, 국정에 관심 없지만 골프는 진심"
    조국혁신당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논란에 대해 "국정에 도통 관심이 없는 윤 대통령이 골프에는 진심"이라고 비판했다.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8월말부터 최근까지 확인된 것만 일곱 차례인 2주에 한 번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골프를 친 날 중에는 북한의 오물풍선으로 군에 비상이 걸렸던 날도 있다"며 "안보 위기 상황으로 군인들이 취소하자, 군 통수권자가 그 자리에 들어가 대신 즐겼다..
previous block 46 47 48 49 5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