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업계, 역량강화 나선다
    유통업계가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역량강화에 나섰다.21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특별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유한킴벌리는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등의 경영 혁신 체계를 근간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전사적으로 진정성 있게 추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솔제지의 연포장 종이 포장재 프로테고(Protego)가 무인양품의 리필형..

  • 한동훈, 당원 게시판 논란에 "수사로 진실 드러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자신의 가족 명의로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비난글이 올라온 논란을 두고 "법적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위법이 있다면 당연히 철저히 수사되고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사사건건 대응하지 않고 있다. 이재명 대표 선고, 민생 사안 등 다른 이슈를 덮는게 적절하지 않다는 당대표의 판단이라고 이해해 줬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당원..

  • 현대차, ST1 샤시캡 출시 '업피터스 데이' 개최
    현대자동차가 '업피터스 데이'를 열고 소형 상용 전동화 샤시캡 모델 ST1을 선보이며 특장차 제작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했다.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0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업피터스 데이에는 MTR, 오토렉스 등 58개 특장 업체에서 약 14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ST1 샤시캡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하고, 차량 전원과 기능 제어가 가능한 플러그 앤 플레이 커넥터 등 특장 작업 솔루션을 강조했다. 기존 방식과 달리 적재함이..

  • 檢, '아들 특채 의혹' 김세환 前선관위 사무총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아들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4월 감사원이 김 전 총장에 대한 수사를 요청한 지 약 7개월 만이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찬규 부장검사)는 전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사무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김 전 사무총장의 아들 A씨는 인천 강화군청에서 근무하다가 2020년 1월 선관위 8급 경력직으로 입..

  •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고객 수익 11조4000억원 증가
    미래에셋증권은 연초 대비 해외주식 고객 수익이 11조4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21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해외주식 잔고는 36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고객들의 글로벌 혁신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 성향, 자산배분 전략, 그리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결합된 결과란 분석이다.특히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혁신기업 주가 상승이 고객들의 수익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166%의 수익률로 고..

  • 자체 개발 신약으로 블록버스터 도전 시동 건 제일약품
    제일약품이 국산37호 P-CAB 신약 '자큐보정'을 내세워 블록버스터 품목에 도전한다. 지난달 출시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은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국내 제37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21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제일약품이 자체개발로 신약을 출시한 것은 65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자큐보정은 빠른 약효 발현과 긴 지속 시간이라는 특장점을..

  • 중진공, 독일과 스타트업 교류 '맞손'…CBAM 대응도 강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을 방문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6년 시행 예정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한 대응 방안도 준비에 나섰다.이번 방문은 한국과 독일의 스타트업 생태계 간 협력을 강화하고, 유럽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는 것이 중진공 측 설명이다.우선 중진공은 지난 19일 독..

  • 무더기로 규제 푸는 아르헨티나, 인플레 잡아간다
    아르헨티나 정부가 시장개입 장치를 제도화한 규정을 무더기로 폐지했다. 시장경제 원칙에 충실한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출로 보인다. 경제전문지 암비토 피난시에로 등 현지 언론은 20일(현지시간) 경제부가 낸 보도자료를 인용,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가 시장개입과 관련된 43개 규정을 한꺼번에 폐지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와 맞지 않는 제도적 장치를 폐기처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정권을..

  • 머스크·라마스와미 "폐지되는 규제 수만큼 감원"
    도널드 트럼프 2기행정부에서 신설된 '정부 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의 공동 의장인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는 20일(현지시간) 발표한 기고문에서 연방 정부의 규제 철폐와 '대규모 인력 감축'을 공언하며 "폐지되는 연방 규제 수에 비례해 연방 공무원의 수도 최소 그만큼은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머스크와 라마스와미는 연방 공무원이 얼마나 감축될지 구체적으로 제시하진 않았지만 '현..

  • 추경호 "野, 이재명 유죄에 화풀이식 탄핵 쇼 본격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이재명 부부가 공직선거법 1심에서 모두 유죄가 나온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화풀이식 묻지마 탄핵 쇼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당 대표라면 유죄 판결에 대한 사과와 반성이 먼저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사당화 넘어 우상화로 치닫고 있는 거대 야당은 정쟁용 탄핵에 허우적대며 결국 탄핵중독당, 집권남용당으로 전락했다"고 덧붙였다. 추 원내대표는..

  • "유가 진정되자 10월 주유 소비…전년 대비 10% ‘뚝’"
    최근 유가가 단시일 내 100원 넘게 하락하면서, 10월 주유 업종 소비액이 전년 동월 대비 10% 넘게 하락했다. 21일 BC카드가 발간한 'ABC 리포트 22호'에 따르면 지난 10월 국내 13개 업종 소비는 온라인 쇼핑, 의료 등 4개 업종에서의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5% 상승했다. 반면, 주유·음료 등 9개 업종에서 최대 10% 이상 매출이 하락했다.눈에 띄는 매출 분야는 '주유'다.올초부터 꾸준히 증가했던 국내 유가는 7..

  • 2024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권태호·장용훈·이강원·우종익 등 4명 선정
    성균언론인회가 '2024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수상자로 언론 부문에 권태호 한겨레 논설위원실장과 장용훈 연합뉴스 통일·북한 전문기자, 대외 부문에 이강원 법무법인 다담 대표변호사와 우종익 아영FBC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성균관대학교 출신 언론인 모임 성균언론인회(성언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2024 성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2024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시상식을..

  • '친서방' 몰도바, 영국과 방위·안보협정…러시아 위협 대응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발발한지 1000일째를 맞은 날 친서방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이웃국가 몰도바가 영국과 방위·안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몰도바 수도 키시너우를 찾은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장관은 기자회견을 갖고 "몰도바는 영국의 중요한 안보 협력국인 까닭에 러시아의 침략에 맞선 그들의 회복력을 강화하려 한다"며 "영국의 거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불법 이주에..

  • 10월 극장가, 올해 들어 매출액·관객수 최저치
    지난달 극장가의 매출액과 관객수 모두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하는 등 올해 들어 가장 저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21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공개한 '2024년 10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체 매출액은 615억원으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8.8%(59억원 ) 줄었고, 전체 관객 수 역시 628만명으로 9%(62만명) 감소했다. 한국 영화의 매출액과 관객수는 특히 감소 폭이 컸다.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6.9..

  • 한라엔컴, ‘순환골재 콘크리트’ 특허 취득...친환경 건축 자재 시장 선도
    한라엔컴㈜이 두산건설㈜과 공동연구를 통해 ‘강도촉진-수축저감형 혼화제 및 이를 활용한 순환골재 콘크리트 조성물’ 특허(등록번호 제10-2725939호)를 취득하며, 친환경 건축 자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순환골재는 기존 구조물의 해체 시 발생되는 폐콘크리트를 파쇄 및 후처리 과정으로 생산되는 골재이며, 순환골재를 사용한 콘크리트 제조 시 압축강도 저하, 잔존 불순물의 높은 흡수율과 수축에 대한 품질 편차 등의 이유로 도로보조기층 및 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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