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U+ 신임 대표에 '전략통' 홍범식 사장…부사장 2명 승진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LG 경영전략부문장 홍범식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2011년 글로벌컨설팅 기업 베인&컴퍼니에 합류해 아태지역 정보통신, 테크놀로지 부문 대표, 글로벌디렉터, 베인&컴퍼니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다. 통신과 미디어, 테크놀로지 등 IT분야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사업의 비전과 전략 수립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략가로도 꼽힌다.홍 사..

  • '150억 부당대출' 김기유 전 태광그룹 의장, 구속심사 출석…"혐의 부인"
    150억원대 부당대출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김기유 전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의장(69)이 21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김 전 의장의 변호인은 이날 법원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150억원 부당대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

  • [속보] LGU+ 신임 대표이사에 홍범식 LG 경영전략팀장
    LG유플러스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LG 경영전략부문장인 홍범식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한 총리 "'신의료기기 허가 시 시장진입기간 140일 이내로 단축"
    한덕수 국무총리는 "임상 평가를 거쳐 신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경우 시장에 즉시 진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기존 490일까지 소요되던 시장 진입 기간을 최대 140일 이내로 단축하겠다"고 21일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혁신적 신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이를 통해 국민 여러분들께서 혁신적 의료기기 혜택을 조기에 누리실 수 있도록 개선..

  • 통일부 "北 정찰위성, 올해 추가 발사는 어려울 것"
    통일부는 북한이 올해 정찰 위성을 추가 발사할 가능성에 대해 "예단하기 어렵지만 물리적인 시간을 볼 때 촉박하다고 본다"며 사실상 어려움을 시사했다.통일부 당국자는 21일 오전 출입 기자들과 만나 '오늘이 북한의 정찰 위성 1호기 발사 1주년인데, 추가 발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당국자는 "북한이 올해 안에 정찰 위성 3개를 발사하겠다고 했는데 상반기에 실패하고 나서 현재까지 별도의 구체적인 정황이 파악되고 있지 않다..

  • 동국대 창업기술원, 서울 우수 창업기업 성장 ‘지원사격’
    동국대학교 창업기술원은 지난 14~15일 예산 스플라스 라솜에서 열린 '제21회 서울지역 창업기업 만남의 장' 행사에서 동국대 창업 지원 기업 주식회사 펄스애드와 ㈜빌리지베이비가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서울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를 포함한 20여 개 창업 지원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동국대가 올해 서울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교를 맡아 핵심 역할을..

  • 정부, 의료기기 시장 즉시진입 규제 개선
    정부가 새로운 의료기기 시장진입을 원활히 하기 위해 규제를 개선하고 시장 즉시진입 가능 의료기술 제도를 신설한다.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무조정실은 21일 열린 국무총리 주재 제4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허가받은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의료기술임에도 기존 건강보험 등재 목록(급여·비급여 목록)에 포함돼 있지 않은 경우,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하기 전에는 의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어 시장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그간 정부는 신..

  • 공정위, 신문용지 가격 담합한 제지사 제재…3개사에 과징금 305억원
    신문사 등에 신문용지를 공급하면서 가격 담합으로 소비자들에 원가 부담을 전가한 제지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신문용지 가격 등을 담합한 전주페이퍼·대한제지·페이퍼코리아 3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약 305억원을 부과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 사건의 가담 정도, 공정위 조사 협조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주페이퍼는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신문용지는 신문을 만들 때 사용하는 연회색의 종이를 뜻한다. 신문..

  • 비정규직이라고 점심값 적게 준 마트·식품제조업체들…명절선물·휴가도 차별
    #2. A마트는 주 40시간 일하는 캐셔 등에게 명절상여금, 장기근속포상, 특별휴가 등을 부여하지만, 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단시간 근로자(주14~30시간)에게는 지급하지 않았다. 또 비서, 운전업무를 담당하는 직접고용 근로자에게만 명절상여금 지급하고, 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파견근로자에게는 상여금을 주지 않았다.#2. B업체는 급여, 경비 처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정규직근로자에게는 식대, 가족수당을 지급했으나, 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기간제근로..

  • '12월 동행축제' 열린다…100개사 우수 소상공인 제품 할인
    정부가 '12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동행축제는 지난 5월과 9월 축제에 참여했던 600개사 제품 중 소비자와 전문가가 선정한 100개사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하고 판매수익으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며 1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2월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우선 매주 다양하고 풍성한 주차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주차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홍대걷고싶은거리..

  • 국세청, 비양심 고액체납자 696명 끝까지 추적
    지능적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내지 않고 호화생활을 즐기던 고액체납자 696명에 대해 국세청이 재산추적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은 △도박당첨금 등을 은닉한 체납자 216명 △허위 가등기 등으로 특수관계자에게 재산을 편법 이전한 체납자 81명 △수입명차 리스·이용 및 고가사치품 구입 등 호화생활 체납자 399명을 대상으로 정밀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부동산분양업체 대표 A는 강원랜드 슬롯머신 당첨금 수억..

  • ㈜에스에이치아이엔티 제48회 국가생산성대상 중기 제조부문 국무총리상
    자동차 내장재 강소기업인 ㈜에스에이치아이엔티(대표이사 유승훈)이 최근 제48회 국가생산성대상 종합대상 중소기업 제조업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지난해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이슈 등으로 인한 자동차 업계 불황에도 제조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것이 좋은 성과를 낸 비결인 것 같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어 생산성..

  • 혁신당, 검수원복으로 막은 검수완박 규탄 ‘행정입법 국회수정법’ 발의
    조국혁신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귀)'으로 막은 윤석열 정부의 행정입법을 규탄하면서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수사가 가능했던 이유가 '검수원복' 덕분이었다는 주장엔 "보복·표적수사했다고 자백하는 것"이라고 일침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정부의 위헌·위법한 검찰청법 시행령을 원상복구시켜라"며 "국회..

  • 日 자민·공명·국민당, '103만엔의 벽' 인상 합의…'느슨한 연정' 첫 시험대
    일본 공동여당 자민·공명당과 제3야당 국민민주당이 이번주 열리는 각의(국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인 '2025년도 경제대책'에 소득세 면세 기준 상향 내용을 추가키로 했다. 21일 교도통신, NHK 등에 따르면 3당 정무조정회장(한국의 정책위의장 격)은 전날 도쿄 국회의사당에서 일본 정부가 마련할 새로운 경제대책에 그간 국민당이 주장해온 일명 '103만엔의 벽' 인상에 대해 논의한 후 세법 개정안에 명기하기로 합의했다. '103만엔의 벽'은 일..

  • 한전, 사우디 대규모 가스복합 2개 사업 수주… 4조 매출 전망
    한국전력공사가 태양광 사업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스복합 사업 2개를 수주했다. 한전은 이를 통해 약 4조원의 해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은 21일 사우디 전력조달청(SPPC)이 국제입찰로 발주한 사우디 루마1, 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의 낙찰자로 선정돼 전력판매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루마1, 나이리야1 사업은 각각 1.9GW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를 2028년까지 건설해 향후 25년 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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