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포럼' 개막…김기문 "한·베 합작투자 통해 양국 기업 성장해야"
    중소기업 대표 글로벌 포럼인 '2024 백두포럼'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다.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를 비롯한 350명 등 총 500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오후 베트남 중소기업협회(VINASME), IBK기업은행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국가혁신센터(NIC) 호아락 캠퍼스 대회의장에서 '2024 한·베 투자협력 포럼 개막식'을 개최했다. 백두포럼은 중소기업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 해외진출 거점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

  • "애들 소리 시끄러워" 항의에 공원 없앤 日 나가노시…반발 거세자 시장 사과
    일본 나가노시가 "애들 소리가 시끄럽다. 공원에서 못놀게 하라"는 항의 민원에 공원을 없앴다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시장이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21일 산케이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기와라 겐지 나가노시장은 전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나가시 측의 일방적인 공원 폐쇄 조치에 대해 사과했다. 산케이에 따르면 이번에 문제가 된 공원은 나가노시 안에 있는 '아오키시마 공원'으로, 평소에도 40~50명의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

  • '군심 잡아야 남심 잡는다'…K-뷰티, 그루밍족 공략 박차
    뷰티업계가 PX(군부대 매점)에 화장품을 납품하고 군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인 소비자층 공략에 나섰다. PX를 중심으로 한 '군심 마케팅'은 군 장병들의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키며 K-뷰티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특히 남성 화장품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21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닥터지는 지난해부터 자사몰 내 온라인 PX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군 복..

  • 위고비 오남용·부작용 우려… 급여화 필요하단 목소리도
    비만치료제 '위고비(주사)'가 국내 출시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부작용·불법 유통·오남용으로 인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선별적으로라도 비만치료제를 급여화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의약업계에 따르면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가 연구하고 개발한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1 계열 비만치료제다.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 지난달 15일 국내 출시 이후 온·오프라인에서는 위고비 다이어트 후기를 쉽게 찾아..

  • 군 주거시설 늘린다…개발제한구역 내 군 숙소 건축 및 건폐율·용적율 완화 추진
    개발제한구역 내 위치한 부대 근처에 군 숙소를 건축할 수 있게 하고, 군부대 부지 안에 설치하는 군인의 주거시설에 대해 건폐율·용적률을 150% 이내로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군인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개발제한구역법은 개발제한구역에서 건축물의 건축 등의 행위를 할 수 없도록 제..

  • 김선호 국방차관 "北파병 반인륜적 범죄행위…국제사회 연대해야"
    김선호 국방부차관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두고 "청년들을 총알받이 용병으로 사용하는 반인륜적·반평화적 범죄행위"라며 "국제사회가 연대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21일 라오스에서 개최된 제11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김 차관은 "북한의 오물·쓰레기풍선 살포, 연이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간 전방위적인 군사협력이..

  • 전직 의원부터 당직자·전문위원까지…與 소통 강화하는 대통령실
    대통령실이 여당인 국민의힘과 소통을 강화하며 윤석열 대통령 임기 후반기 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대통령실과 여당은 한때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 친윤계와 친한계 간 갈등 심화로 국정 동력 상실 우려가 고조됐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지난 7일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인적 개편을 약속하는 등 한 대표의 국정쇄신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하면서 친한계의 대립각 세..

  • 판로 확대에 봉사활동까지···지역에 온정 나누는 유통가
    유통기업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온정을 베풀며 겨울나기에 함께 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과 남해군이 남해군 수산물의 판로 확대 및 온라인 판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남 남해군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 장충남 남해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남해군은 쿠팡과 제휴할 수산식품 및 신선수산물 업체 및 단체를 적극 발굴하고 온라인판매 사업의 활성..

  • 제2회 한중 한마음 음식문화 축제 개최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의 제남한국인(상)회(회장 양기경)는 지난 16일 리청(歷城)구에 위치한 최대의 트렌드 문화 집결지인 579하오바이궁지(579號百工集)에서 중국국제상회 지난리청상회와 함께 제2회 한중 한마음 음식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양 회장의 21일 전언에 따르면 '한중 음식문화 교류 체험과 무역협력 촉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21개의 한국과 중국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중 한국 기업들은 전통 한식과 전통주, 한국산..

  • LG디스플레이, 정기 임원인사…부사장 2명 등 10명 승진
    LG디스플레이는 21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이번 인사에서 사업의 근본 경쟁력 강화에 기여가 크고 성과가 탁월한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의 핵심 역량을 제고해 사업 성과 개선에 기여한 최현철 전무(SC 사업부장)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중소형 OLED 생산 혁신과 생산성 개선..

  • 2주기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일반대·컨소시엄 협의회 통합 역량 강화 워크숍 진행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하 LiFE 2.0 사업) 참여 일반대 및 컨소시엄 협의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린 ‘2024년 2주기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일반대·컨소시엄 협의회 통합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컨설팅’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LiFE 2.0 사업 참여 대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도입될 RISE 체계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와 교육을..
  • [인사] LG디스플레이
    ◇부사장 승진▲최현철 SC 사업부장 ▲송상호 최고인사책임자◇전무 승진▲김흥수 SC 패널 센터장◇상무 신규 선임▲김성호 생산기술담당 ▲김진성 회로알고리즘연구담당▲김홍수 SC 개발5담당 ▲박학수 개발·제조 DX 담당 ▲안익수 SC SCM 담당 ▲이동익 구매1담당 ▲이현승 모듈 O/S 담당

  • 연말은 서브컬처와 함께, AGF 2024, 국내 게임사 '총출동'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가 막을 내렸지만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진짜 축제가 남아있다. 'AGF(Anime X Game Festival) 2024'가 오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AGF는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소니뮤직, 디앤씨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전시 이벤트다. 지난해에는 약 6만 5천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전년 대비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을 맞..

  • 군검찰, '항명 혐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징역 3년 구형
    군 검찰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군 검찰은 21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박 대령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군 검찰은 "박 대령은 범행을 부인하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는 군 지휘체계와 기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박 대령은 지난해 7월19..

  • '러 대도시-평양' 직항노선 증편 합의… 러·북, '경제공동위' 의정서 조인
    평양을 방문한 러시아 정부 대표단이 북한과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경제공동위) 제11차 회의 의정서'에 조인했다고 노동신문이 21일 전했다.노동신문은 이날 "(러·북) 조인식이 전날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렸으며, 윤정호 대외경제상과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자연부원생태학상(천연자원부 장관)이 의정서에 수표(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합의서 조인식엔 노동당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리명철이 배석했다. 러 측에선 표트르 톨스토이 통합러시아당 모스크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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