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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책]14세 가출소년 성장기 '정돌이'

    '열네 살 가출 소년이 6월항쟁을 만나다'라는 부제가 붙은 '정돌이'는 김미경 작가가 실화를 소설 형식으로 재구성한 다큐멘터리 내러티브다. 허구한 날 술에 취해 폭력을 행사하는 아버지를 벗어나기 위해 고향을 떠난 소년은 시국사범으로 수배 중이던 어느 대학생과 만나게 된다. 그 인연으로 고려대 교내에서 살게 된 소년은 더 이상 누군가보부터 도망치지 않아도 되고 편안히 잠들 수 있게 됐다. 1987년 봄, 고려대 안암캠퍼스에 나타난 가출 소년은..

  • 통산 첫 10회 우승에도 김가영 “아직 멀었다”

    프로당구(PBA) 최초 통산 10회 우승 위업을 달성한 당구 여제 김가영이 “기쁘지만 아직 멀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가영은 지난 2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끝난 휴온스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권발해를 세트스코어 4-1(11-3 11-8 11-6 7-11 11-1)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권발해는 최선을 다했지만 초반부터 김가영이 기세에 눌려 제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지난 9월 크라운..

  • 송승헌X박지현, 영화 '히든페이스'서 관능 키스신 합작

    송승헌과 박지현이 관능적인 키스신을 합작했다. 다음달 20일 개봉 예정인 영화 '히든페이스'에서다. 28일 배급사인 뉴(NEW)가 공개한 극중 장면은 등장인물들의 관계 및 감정 변화를 담고 있다. 이 중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이 본능에 이끌려 '수연'의 후배인 '미주'(박지현)와 입 맞추는 장면은 욕망의 절정을 예고한다는 게 배급사의 설명이다. 이 영화는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알고 보니 비밀스러운 공간에..

  • 이은형 "아들 현조, 남편 강재준과 똑같아…장난꾸러기"(컬투쇼)

    코미디언 이은형이 아들 현조가 남다른 장난꾸러기라고 밝혔다. 이은형은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아들 현조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이은형은 "어머님이 한번 2박 3일 아기를 봐주셨는데, 떠나시면서 제 손을 꼭 잡고 '은형아,얘 잘 키워야 한다'고 당부하셨다"며 아들의 남다른 장꾸력을 언급했다. '도대체 아이가 어떻길래 그러냐'는 DJ 김태균의 질문에 그는 "강재준(남편)과 똑같다..

  • 홍윤화 "♥김민기 프러포즈, 울면서 '다행이다' 불러"(컬투쇼)

    코미디언 홍윤화가 김민기의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전했다. 홍윤화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남편 김민기의 깜짝 프로포즈 비하인드를 전했다. 결혼 6년 차인 홍윤화는 김민기가 몰래 준비한 특별한 순간을 회상하며 "김민기가 프로포즈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게 준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홍윤화는 "웨딩숍 밑에 있는 카페에서 기다리는데 우리의 영상이 나오더라. 내일 결혼식에서 틀 영상인가 하고 보고..

  • 7대 종교지도자, 의정갈등 중재안 발표 "휴학계 처리 대학에 맡겨라"

    7대 종교지도자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는 의대정원 문제 등 의정갈등 사태에 대해 "정부와 의료계 사이의 의견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28일 중재안을 발표했다. 종지협은 "의료 공백 사태로 인한 국민 불편이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종교계를 대표하는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더 이상 국민의 희생이 없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여야의정협의체와 관계 당국에 중재적 입장을 건의하는 바"라며 "종교 지도자들은 의사..

  • "신·구축의 완벽 조화"…'아파트' 로제-윤수일 매시업 영상도 터졌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가 연일 히트를 치고 있는 가운데 윤수일의 '원조 아파트'가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26일 오전 유튜브 채널 '정했다일기석'에는 '아파트² - 로제 x 윤수일 x 브루노 마스'라는 제목의 매시업 영상이 게재됐고 해당 영상은 3일 만에 조회수 30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유튜버는 DM과 댓글을 통해 끊임없이 윤수일의 '아파트'와의 리믹스 요청이 이어져 끝내 매시..

  • 서울시향, 츠베덴 취임 후 첫 순회공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내외 순회공연을 펼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0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츠베덴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협연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31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다음 달 2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순회공연을 연다. 서울시향은 3개 도시에서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바그너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1막 전주곡과 쇼스..

  • 인스파이어 아레나 장현기 GM, 대중문화예술상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장현기 GM이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중문화예술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들과 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오는..

  • 김길리, 최민정 제치고 월드투어 女쇼트트랙 1500m 우승

    김길리가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을 제치고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1차 대회 스타트를 잘 끊었다. 김길리는 27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24초39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위는 벨기에의 하너 데스멋(2분24초438), 최민정(성남시청)은 2분24초510로 3위를 차지했다. 이날 김길리는 레이스 초반 후미에서 체력을 아끼다가 결승선 6바퀴를..

  • [★신곡소식] 태연·NCT 도영, 신곡 발표…임창정, '주가조작' 논란 뒤 첫 컴백

    태연, 임창정, 도영 등이 신곡으로 대중과 만난다. ◆태연, 11월 신곡 발표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은 오는 11월 18일 여섯번째 미니앨범 '레터 투 마이 셀프(Letter To Myself)'로 컴백한다. 전작 '투 엑스(To. X)'에 이어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이번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레터 투 마이 셀프'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된다. 앞서 태연은 영국 대표 가수 샘 스미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선보인 '아임 낫..

  • 안병훈에 패하고 라커룸 문짝 부순 김주형 구설수

    김주형(22)이 적절하지 못한 행동으로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 이번에는 연장전 패배를 참지 못하고 골프장 공용 재산인 라커룸 문짝을 파손해 논란에 휩싸였다. 김주형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끝난 DP월드투어ㆍ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공동 주관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에서 안병훈(33)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김주형은 최종 라운드 17번 홀까지 안병훈에게 1타 앞섰지만 18번 홀에서..

  • 임영웅 소속사 "패션브랜드 론칭, 사실무근"

    가수 임영웅 측이 패션 브랜드 론칭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8일 "임영웅이 오는 11월 초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 브랜드를 론칭한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임영웅이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11월 초에 론칭한다며, 이와 관련한 팝업 스토어도 개최한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2월 27일~29일과 2025년 1월 2~4..

  • 깊어가는 가을밤 '명품 연극' 줄이어

    사색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깊이 있는 연극 작품들이 잇달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예술의전당이 토월정통연극시리즈로 선보이는 연극 '햄릿'은 CJ토월극장에서 다음 달 17일까지 공연된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한 작품인 '햄릿'을 신유청 연출이 현대적이고 감각적으로 재해석했다. 신 연출은 연극 '그을린 사랑'으로 2020년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백상연극상을 수상했으며 '와이프' '엔젤스 인 아메리카' 등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보장하..

  • [인터뷰] 신상훈 총재 “기업 팀 창단하고 구단 경쟁력 키워야죠”

    "기업 팀 창단하고 구단 경쟁력 키워야죠." 침체기를 맞은 여자프로농구(WKBL)를 구할 소방수로 나선 신상훈(76) 총재는 지난 7월 취임 후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여자 농구는 최근 국제 경쟁력이 떨어졌고 대표팀의 근간이 되는 WKBL의 인기도 하락세다. 중요한 시점에 40년 전문 금융인 출신인 신 총재가 새 수장이 됐다. 신 총재와 농구의 인연은 21년 전인 2003년으로 올라간다. 제9대 신한은행 은행장 시절 여자농구 신한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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