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스트 라이브즈' 유태오, 英아카데미 수상 불발…'오펜하이머' 7관왕
    배우 유태오가 제77회 영국 아카데미(BAFTA)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진 못했다. 트로피의 영예는 배우 킬리언 머피에게 돌아갔다.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가 18일(현지시간) 런던 사우스뱅크센터에서 개최한 제77회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남우주연상을 포함해 외국어영화상, 오리지널 각본상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다.이 영화는 어린 시절 서울에 두고 온 인연과..

  • [인터뷰] '황야' 마동석 "난 엔터테이너...재미있는 영화 만들것"
    "저는 엔터테이너예요. 스스로 아티스트라고 생각한 적이 없죠. 일반적으로 살아가는 인생도 쉽지 않은데, (영화를 보는) 시간만이라도 스트레스를 풀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황야'의 주인공 마동석은 영화를 통해 뒤숭숭한 일상을 잠시 잊길 바란다고 했다. '황야'는 폐허가 된,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세상에서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이 허..

  • 아카데미 후보작 미리 만나요...국내개봉 잇따라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후보작들이 국내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지난 1월 31일 개봉한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는 개봉 11일만에 5만 관객을 돌파했다. 실관람객 평가 지수인 CGV 골든에그지수 95%를 기록하고 있을만큼 작품성을 향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크다. 이 영화는 남편의 추락사로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명 작가 '산드라'를 중심으로 밝혀질 사건의 전말에 관객을 초대하는 이야기..

  • 마동석, 日 첫 방문에 뜨거운 환대…'범죄도시3' 흥행 청신호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3' 개봉을 앞둔 일본을 뜨겁게 달궜다. 마동석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본에서 열린 '범죄도시3' 개봉 전 시사회와 프리미어 시사회 및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동석과 쿠니무라 준, 아오키 무네타카, 이상용 감독이 함께했다. 시사회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일본 관객이 객석을 가득채워 마동석과 '범죄도시3'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끼게 했다. 일본에서 이례적으로 무대인사 사진 촬영을 허락하며 일본 언론의..

  • '댓글부대' 손석구, 물불 안 가리는 기자로 변신
    손석구가 영화 '댓글부대'를 통해 기자로 변신한다.'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손석구는 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하는 기사를 쓰고 정직당한 뒤 복직을 노리는 기자 '임상진'을 연기한다. '임상진'은 오로지 개인의 이익을 좇는 캐릭터로, 흔히 작품에서 그려져 온 정의감 넘치는 기자 캐릭터에서 탈피한 인물이다. 자신의 복직과..

  • '범죄도시4' '파묘'→홍상수까지, 제74회 베를린영화제 15일 개막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15일 개막한다.올해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은 팀 밀란츠 감독의 '스몰 띵스 라이크 디즈'가 선정됐다.국내 영화로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 '여행자의 필요'가 장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4'와 장재현 감독의 '파묘', 이레 주연의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등의 한국 영화도 초청 받았다. 홍 감독의 '여행자의 필요'는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홍 감독이 세 번째 협업한 작품이..

  • [인터뷰] '살인자ㅇ난감' 최우식 "따듯한 인간미, 양날의 검인 것 같아요"
    "저에게 있는 따듯한 인간미는 양날의 검인 것 같아요. 단점이 될 수도 있고 장점이 될 수도 있죠. 어떤 연기를 했을 때 도움이 될 때도 있지만 도움이 안 될 때도 있어요. 그건 제가 숙제처럼 이어 나가야 해요." 배우 최우식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을 통해 살인자로 변신했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우식은 우발적인 살인 후 악인 감별 능력을..

  • "성장과 확장"…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공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2020년부터 해마다 '전주(Jeonju)'의 이니셜 'J'를 모티브로 활용해 다채로운 공식 포스터와 페스티벌 아이덴티티(F.I)를 선보여왔다. 올해 공식 포스터는 영화제를 대표하는 이니셜 'J'를 기호화해 만들어졌다. 이를 회전시키며 무한히 뻗어나가는 형태로 영화제의 비전을 생동감 있게 나타냈다. 또한 포스터는 생장 중인 식물의 나선에서 영감을 받아..

  • 라미란 '시민덕희',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섹션 초청
    라미란 주연의 '시민덕희'가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섹션에 초청됐다.'시민덕희'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리는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섹션에 초청됐다.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는 다양한 아시아 영화를 전세계에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올빼미' '모가디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독전'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영화들이 소개 돼 왔다. '시민덕희'는 경쟁..

  •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유태오 내한, 한국 팬들 만난다
    '패스트 라이브즈'의 셀린 송 감독이 내한을 확정했다.CJENM에 측은 13일 "'패스트 라이브즈'가 오는 3월 6일 국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송 감독과 유태오가 국내 언론과 관객을 만나는 홍보 일정에 나선다"면서 "해외 촬영 중인 배우 유태오는 일시 귀국해 함께 한다"고 밝혔다.미국 시상식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송 감독과 유태오는 오는 28일과 29일 기자간담회, 인터뷰, GV, 무대인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국내 언론과 매체, 관객들을..

  • [인터뷰] '괴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소수자 이야기 계속 그릴 것"
    "한국은 새롭게 변화하는 것에 대한 가치를 인정한다는 생각이 들고 일본은 변하지 않는 것에 가치를 더 중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변화를 이끌어가는데 길이 좁아 돌파구를 여는 건 쉽지 않죠. 영화를 통해 그 문을 열겠다는 건 아니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계속 영화 속에서 그려가고 싶어요." 지난해 11월 개봉한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지난 3일 50만 관객을..

  • '오키쿠와 세계' 사카모토 준지 감독, 21일 내한
    영화 '오키쿠와 세계'(감독 사카모토 준지) 사카모토 준지 감독이 내한을 확정했다.배급사 ㈜엣나인필름은 13일 "사카모토 감독은 오는 21일 영화 '오키쿠와 세계' 홍보를 위해 내한한다"라고 알렸다.'오키쿠와 세계'는 19세기 에도 시대, 몰락한 사무라이 가문의 외동딸 오키쿠와 인분을 사고파는 분뇨업자 야스케와 츄지, 반짝이는 세 남녀의 사랑과 청춘을 경쾌하게 담은 시대극이다. 일본 뉴웨이브 대표 거장 사카모토 준지 감독의 30번째 작품이자..

  • 영화 '밀수' '교섭' '범죄도시3', 설특선영화 편성…연휴 마지막 장식
    영화 '밀수' '교섭' '범죄도시3'가 설연휴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12일 TV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MBC는 오후 8시부터 영화 '밀수'를 방송한다. '밀수'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가상의 바닷가 마을 군천에서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으로 생계를 이어오는 해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해양범죄활극이다. 배우 김혜수, 염정아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7월 개봉했으며 누적관객수 5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KBS2는 이날 오후 9시 50분부터 영화 '교섭..

  • 셀린 송 감독, DGA 신인감독상 수상…한국계 감독 최초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미국감독조합(DGA)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셀린 송 감독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76회 연례 시상식에서 첫 장편영화 감독상(Directorial Achievement in First-Time Theatrical Feature Film)을 받았다. 이 상은 첫 장편영화로 데뷔한 신인 감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한국계 감독이 이 상을 받은 건 셀..

  • '서울의 봄' 측 "불법 파일 공유 정황 확인…법적 책임 물을 것"
    영화 '서울의 봄' 측이 불법 영상 파일 유출과 관련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서울의 봄'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12일 "당사는 일부 온라인 유저들이 특정 플랫폼과 링크를 활용해 '서울의 봄' 영상 파일을 공유하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다"며 "해당 행위는 저작권법과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를 침해한, 엄연한 범죄다. 이에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불법 행위로 인해 발생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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