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제주, 한라산 무단출입·흡연 적발시 과태료 최대 60만원

    한라산국립공원에서 흡연·무단출입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를 경우, 과태료가 기존 10만원에서 20만~60만원으로 대폭 상향돼 운영된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25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자연공원법 시행령'(안) 이 11월 1일자로 공포·시행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자연공원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즉시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자연공원법 시행령'에 따라 불법행위 1회 적발 기준으로 △지정 탐방로 이외 무단..

  • 제주 경제관련단체, 지역 상장희망기업 지원위해 '한뜻'...최적 지원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상장희망기업의 본격적인 상장 지원을 위해 제주 주요 경제관련 기관들이 한 뜻으로 의기투합 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제주도정 핵심공약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를 위해 3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총 10개 기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는 제주도와 상장 주관기관인 한국거래소를 비롯해 △기업 발굴·육성 등 지원기관(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

  • 제주 4·3비극 현장 '다랑쉬굴' 유적지 보존·정비 추진...소유권 확보

    지난 1948년 12월 18일 제주도 하도리·종달리 주민이 피신해 살다가 '굴'이 발각돼 13명이 집단 희생당한 '다랑쉬 굴'이 소유권 확보에 따라 유적지 보존·정비에 들어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의 발단이자, 4·3의 비극을 상징하는 다랑쉬굴 유적지 토지(2만 5124㎡) 매입을 완료하고 다랑쉬굴 4·3 유적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다랑쉬굴 토지 소유자인 학교법인 이화학당..

  • 오영훈 제주지사, '이태원 참사' 비상 대응 '도지사 특별요청사항 3호' 발령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9일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제주도 차원의 신속한 비상 대응책 시행을 촉구하는 도지사 특별요청사항 3호를 발령했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요청사항에는 △도민 피해 상황 신속 파악과 확인 시 사고 수습대책 마련 △축제·행사 안전 관리 철저 △공직기강 엄정 확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오 지사는 도민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피해가 확인되는 즉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 제주항, 항만 포화상태 개선...2만톤급 1선석 추가 조성

    제주항에 국비 780억을 투입해 2만톤급 1선석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선박 대형화를 비롯해 급증하는 물동량의 안정적인 처리와 제주항의 항만 체선·체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이 26일 기획재정부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의 관문항 제주항은 2021년도 기준 제주도 총 물동량 2100만 톤 중 약 80%인 1690만 톤을 처리하는 등 제주도내 물동량 대부분을 처리하고 있으나 2015..

  • 제주 4·3 전문인력 석·박사 양성과정 도입...4개 기관 전문인력 육성 협약

    2023년 2학기부터 제주대학교에서 4·3 석·박사 양성을 위한 대학원 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4·3 관련 전문인력이 양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의회, 제주대학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4·3 유족의 숙원인 제주4·3 전문인력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도의회, 제주대학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4·3 연구 분야 석·박사 전문인..

  • 제주, 지역수출기업의해외진출기반 마련...UAE에 전시판매장 개장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 수출(희망)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구축과 수출국가 다변화를 위해 다음 달 9일 아랍에미리트(UAE)에 제주상품 전용 전시 판매장인 제주관을 개장한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해외 전시 판매장은 신규 운영사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프레시스 농업회사법인이 운영한다. 프레시스 농업회사법인은 아랍에미리트 현지 유명 아시안 마트(1004 Gourmet)에 매장을 꾸리는 방식(샵인샵)으로 판매장을 조성해..

  • 제주 세계유산본부, 최남단 마라도 '20만년전' 형성 확인...우라늄-토륨-헬륨 연대측정법 확인

    천연기념물 제423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한반도 최남단 마라도가 약 20만 년 전 형성됐다는 것이 확인됐다. 25일 제주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마라도는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km 거리에 위치한 남북으로 길쭉한 타원형의 섬으로, 약 15만 년 전에서 26만 년 전 사이의 어느 시기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하나, 아르곤-아르곤(Ar-Ar) 연대 측정의 한계로 분출 시기를 특정하지 못했다.하지만 마라도의 형성시기를 정확하게 밝히기 위해 한라산연구..

  • 오영훈 제주지사, 수소활용·산업생태계 단계육성...한·일 선진모델 협력방안 모색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소 생산과 활용,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단계별 육성 전략을 추진한다. 더불어 글로벌 탄소중립 미래 청사진인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의 연착륙을 위해 한·일 선진모델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 참석 차 일본 후쿠오카현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전날 현지 규슈대학을 방문해 수소재료첨단과학연구센터 등의 첨단 수소 연구개발 시설을 둘러보고..

  • 기차 없는 제주, 도시형 철도 '트램' 사전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시형 철도인 '트램' 운영 사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도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램 타당성 사전용역은 철도분야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내년 9월 18일까지 수행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착수보고회에서 용역의 기본방향과 제주의 도시교통 현황 및 장래여건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트램 도입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 마라도 전복 어선 수색 이틀째 지속...현장상황실 운영

    18일 오전 3시께 제주 서귀포 마라도 남서쪽 6.8km 해상에서 29톤급 연승어선 '2006만진호'가 전복된 지 이틀째로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으나, 실종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8일 서귀포항에 이어 19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을 찾아 "기상상황 등 수색 여건이 어렵지만 희망을 버리기 이르다"며 "내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민·관·군·경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수색 및..

  • 제주, 아시아 최초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 승인

    제주특별자치도가 2007년 국제안전도시로 최초 공인된 이래 2012년 2차, 2017년 아시아 최초 3차 공인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을 승인받았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제주도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근 국제안전도시 승인을 최종 통보받았다고 18일 밝혔다.10월 현재 전 세계 33개국 435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로 인증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한 28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돼..

  • 제주, 도민 삶·자연 조화 시스템 마련 돌입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의 삶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스템 대전환에 나선다.제주도는 지난 14일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15분 도시 제주플랜 워킹그룹 제2차 회의'를 열고,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및 시범지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과업지시서 추진 내용 및 실천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16일 밝혔다.워킹그룹은 도시계획 및 재생, 균형발전, 지역계획 등 관계 전문가·공무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내실있는 계획실현을..

  • 제주4·3평화공원·평화기념관 '도민 일상속으로'...생태·문화공간 변화

    평화와 인권의 성지인 제주4·3평화공원과 제주4·3평화기념관이 추념의 장소를 넘어 도민이 일상을 누리는 생태·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평화공원 및 제주4·3평화기념관 운영위원회 위촉식이 12일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개최됐다.운영위원회는 '제주4·3평화공원 관리·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근거해 4·3, 건축, 조경, 미술, 공공디자인, 전시 등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제주4·3평화공원과..

  • 제주,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경쟁률 19.2 대 1...제주4·3평화재단 최고경쟁률 72 대 1

    제주특별자치도 제3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원서접수 결과, 총 21명 선발에 403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경쟁률 19.2 대 1을 기록했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기관별 주요 경쟁률은 제주 4·3평화재단이 72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직 6급 1명 선발에 72명이 접수했다.각 기관별 경쟁률은 △제주관광공사 5명 선발·38명 지원(7.6 대 1) △제주에너지공사 3명 선발·22명 지원(7.3 대 1) △제주국제컨벤션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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