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제주 세계유산본부, 조선시대 노인대접 연회 '제주양로' 재현행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노인 공경 정신을 확산하고 탐라순력도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제주양로'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1432년(세종 14)에 시작된 제주양로는 각 지방 수령들이 왕을 대행해 노인을 대접하던 연회로, 1702년 11월 19일에 제주목사 이형상이 망경루 앞에서 제주목에 거주하던 노인(제주목 거주노인 기록 80세 이상 183명, 90세 이상 23명, 100세 이상 3명)들을..

  •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치매안심거리 1호' 지정...상인·주민 공동 안전망 구축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광역치매센터, 서귀포보건소와 함께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치매안심거리 1호'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5일 개최한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치매안심거리 지정은 치매 걱정 없는 안전한 제주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치매환자 대상 쉼터를 제공하고, 실종된 치매환자가 거리를 배회할 경우 신속제보 및 신고를 돕는 등 치매안전망 구축을 견고히 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치매안심마을인 서귀포 중앙동 소..

  • 제주, '15분 도시 제주'의 비전 선포...15분도시 생활권 30개 설정

    제주특별자치도가 15분 도시 제주의 비전으로 '새로운 생활의 시작, 빛나는 제주'를 25일 공식 선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5분 도시 제주 비전인 '새로운 생활의 시작, 빛나는 제주'는 도민들의 생활 불편을 개선해 제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도시와 농촌을 비롯한 제주의 모든 공간을 밝게 빛나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제주가 섬이라는 특수성과 전통적인 공동체 생활을 유지하는 독특한 생활..

  • 제주, 서귀포 남원·표선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완료...처리율 낮춰 안정적 처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표선지역의 남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안정적 하수처리가 가능해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내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완료하고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분류식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 등으로 하수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서귀포시 남원·표선지역의 안정적 하수처리를 위해 기존 8000톤의 하..

  • 제주자치경찰단, 미숙 하우스감귤 1만 7200㎏ '강제 착색' 선과장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색택(色澤)이 덜된 착색도 50% 미만의 미숙 하우스감귤 1만 7200㎏(감귤 컨테이너 860개 분량)을 강제 착색한 서귀포시 소재 ○○선과장을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위반으로 적발하고 위반사항을 서귀포시에 인계했다. 19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해당 선과장은 제주도내 감귤농가에서 매입한 미숙 하우스감귤 1만 7200㎏을 선과장 내 작업장에서 비닐 등으로 보온 조치한 뒤 에틸렌가스를 주입하는..

  • 제주, 해녀문화사절단 유네스코 상주 193개국 외교관들에게 '해녀문화' 소개

    제주 해녀문화 사절단이 프랑스를 찾아 해녀 전시, 해녀 토크쇼, 해녀 굿 등을 진행하며 유네스코 본부에 상주한 193개국 외교관들과 파리시민들에게 제주 고유의 해녀문화를 소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17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 채택 2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유네스코 헤리티지 데이(UNESCO Heritage days)에서 제주 해녀문화의 진수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살아있..

  • 제주, 그린바이오 활성화 '농축산식품분야 TF' 본격 운영...전문가·실무진 13명 구성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축산식품 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농축산식품분야 전담팀(TF)'을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담팀은 농축산식품 및 바이오 분야 전문가와 행정 실무진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5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첫 회의가 개최됐다. 킥오프 회의에서는 정용환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소장의 '정부 및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 제주도-중국여유연구원, 고부가가치 관광트렌드 협력 강화...제주포럼 참석 제안

    제주특별자치도가 미래 신산업과 관광을 연결한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기반으로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중국의 관광산업 컨트롤타워인 중국여유연구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3일 오후 5시 30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따이빈(戴斌) 중국여유연구원장 및 장뤄위(張若愚) 주서울중국관광사무소장과 관광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중국여유연구원은 중국의 관광산업을 총괄하는 중국 문화여..

  • 제주도 '무료 공공와이파이' 확대…2026년까지 6300개 설치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무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은 민선8기 도지사 공약인 '디지털 신산업을 통한 스마트 시티 조성' 일환으로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도내에 공공와이파이 6300개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에 공공와이..

  • '제7회 한중 21세기 해상실크로드 발전과 협력방안 세미나' 14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연구원이 주관하는 '제7회 한중 21세기 해상실크로드 발전과 협력방안 세미나'가 오는 14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0일 중국 방한 단체관광 전면 재개 발표 후 한달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제주와 중국, 나아가 한중 관광 분야의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중국 관광분야 최고 싱크탱..

  • 모로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참석 제주대표단, 강진에 조기 귀국 준비

    모로코에서 지난 8일 오후 11시 11분경(현지시간)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현지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 중인 제주대표단의 인명 피해는 없으며 조기 귀국을 서두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는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장 등 3명과 유네스코등록유산관리위원회 지질공원분과위원 3명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모로코 출장 중인 제주도 대표단은 여진 등으..

  • 제주도, 공항소음 대책지역 발전협의회 위촉

    제주특별자치도가 공항소음지역 발전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 방안 등을 제시하고 심의하기 위한 제주공항 공항소음대책지역 발전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공항소음대책지역 발전협의회는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 등을 위해 소음대책지역 소재 읍·동별 주민대표 22명과 공항소음 관계기관 추천 6명, 도 담당부서(당연직) 1명을 포함해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발전협의회는 2021년 처음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이번에 2기..

  • 제주, 정부 긴축재정 지방교부세 '급감'대비 재정혁신통한 예산 편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교부세 급감에 대응해 강도높은 재정혁신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년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5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오영훈 지사가 주재하는 2024년 예산 입력 마감 전 재정토론회를 열어 내년도 재정여건을 공유한 뒤 가용재원 부족에 따른 실국별 재정혁신 방안과 주요사업을 보고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8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656조 9000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은 올..

  • 제주지역 3개 대학, '1000원' 아침식사 지원...농식품부·제주도·대학 분담

    제주지역 대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이 2학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제주도는 지난 6월부터 제주대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해왔으며, 방학기간에 학생인증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2학기부터 제주한라대와 제주관광대를 대상으로 확대해 도내 총 3개 대학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림식품부가 2017년부터 시행해왔으나 그동안..

  • 제주, 올해 노지감귤 생산예상량 45만 2100톤...5년 평균생산량 4% 감소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예상량 조사결과 45만 2100톤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농업기술원이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320곳, 640그루를 대상으로 노지감귤 착과상황 관측조사 열매 수·크기·품질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산 노지감귤 착과량은 서귀포지역이 최근 5년 평균 수준을 보였으며, 제주시지역은 착과량이 적었다. 제주지역 전체 생산예상량은 45만 2100톤 내외(4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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