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산시, 대산에 290세대 중기근로자 공공임대 건립

    충남 서산시가 대산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이 전반적인 행정절차를 마치고 2025년 착수한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대산읍 대산리 91-13번지 일원 1만 223㎡에 조성될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의 추진 현황과 조성계획을 설명했다. 신 과장은 "올해 안에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서산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마쳤다"며 "2025년 토지보상,..

  • 오세현 전 시장 "아산시장 당선무효 판결은 진실이 드러난 것 "

    오세현 전 아산시장이 "박 전 시장의 대법원 상고심 판결은 허위사실을 공표해 선거를 부정으로 얼룩지게 만든 데 대한 인과응보의 결과이자 진실은 결국 드러난다는 것을 보여준 사법 정의의 승리"라고 말했다. 오 전 아산시장이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박경귀 시장 당선무효 확정에 따른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재판의 피해자이자 고발인이며 지난 2년 4개월여 재판을 지켜봐 온 당사자로서 대법 판결에 따른 소회를 밝히며, 그동안 비정상으로..

  • 서산 해미 일대에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 만든다

    충남도가 2027년 카톨릭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조성하는 등 서산 해미 일대 국제 카톨릭 성지에 대한 세계 명소화 사업을 서두른다. 지난 2020년 11월 29일 교황청이 선포한,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국제성지인 해미성지를 인근을 카톨릭 세계청년대회 전후해 천주교인을 비롯한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10일 도에 따르면 해미국제성지와 보령·서산·당진·홍성·예산 카톨릭 순례길 일원에 지난해부터 2..

  • 홍성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출범 100일…김덕배 의장 "말보다 실천"

    홍성군의회가 지난 7월 1일 후반기 의장단 구성 후 출범 100일을 맞았다. 김덕배 의장은 10일 집무실에서 "군민께서 마련해준 심부름꾼 자리에 만족하실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말보다는 실천이 선행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의회는 출범 100일 동안 새롭게 구성된 상임위원회(행정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군민과의 소통으로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간담회를 행정복지위원회 2회, 산업건설위원회..

  •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은 국민 약속… 31만명 서명 동참"

    천안시는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조속 이행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31만여명이 참여했다. 원종민 천안시 기획경제국장은 1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이행 촉구 서명운동을 추진한 결과 시 전체 인구의 45%에 해당하는 총 31만 4136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충남지역 공약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2022년 4..

  • 천안을 파크골프 중심지로…내년까지 정식구장 3곳 개장

    충남 천안지역이 전국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10일 천안시에 따르면 파크골프가 대중화하면서 지역의 파크골프 회원 수는 2021년 1150명에서 올해 1월 기준 2068명으로 3년 새 79.8% 증가했다. 시는 이에 발맞춰 기존 풍세·한들 파크골프장 등 54홀 규모의 임시구장을 비롯해 내년까지 정식구장 3개소를 확충해 126홀로 규모를 넓힌다. 현재 운영 중인 풍세·한들 파크골프장(18홀) 등 임시구장의 일 평균 이용자 는..

  • 세종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 활동 개시

    세종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잦은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을 운영한다. 감시단은 2인 1조, 총 5개 반 11명으로 운영되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건설공사장,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감시와 계도,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들은 5개 각 권역에 배치돼 권역별 특성에 맞는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농촌지역 불법소각으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PM-2.5)의 예방을..

  • 아산시,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위험군' 발굴

    충남 아산시가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세대 발굴 및 복지정책 수요조사를 위한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 1238명 중 11.3%인 140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확인됐다. 10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시에 거주 중인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1인 가구 1721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방식은 17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담당 공무원과 함께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원이 직접..

  • 청양군, '인구감소 대응 인식개선' 특강

    충남 청양군은 지난 8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인구와 미래 정책 기획홍보실장인 구본진 강사를 초빙해 '인구감소대응 인식개선' 특강을 진행했다. 10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대응을 주제로 △인구 구조 변화 현상의 이해 △지방소멸이 미치는 영향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노력 △..

  • 아산시 '카톡 아산형통' 관광 설문…모바일 상품권 증정

    충남 아산시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내실있는 준비를 위한 '아산관광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산시에 따르면 10일부터 한 달간 '카카오톡 생활불편 민원창구 아산형통'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문은 △아산 방문 경험 △가고 싶은 아산 여행지 △아산 여행 선호 교통수단 등 7문항에 걸쳐 이뤄진다. 시는 '아산형통'에 게시된 아산관광 설문에 참여하면 200명을 추첨해 치킨, 아이스크림 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시민에게..

  • 충남교육청, 제578돌 한글날 기념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 개최

    충남도교육청은 훈민정음 반포 기념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9일 건양대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우리말 우리글 꿈 잔치'라는 행사로 한글날 기념을 이어오고 있으며 10월 한 달간 '한글 사랑의 달'로 지정하여 모든 기관에서 올바른 한글사용 홍보활동, 한글날 계기 교육, 바르고 고운 말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 예산군, 건축신고 효력상실 사전예고 시행

    충남 예산군은 건축신고 효력상실로 인한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토록 사전 안내서비스를 추진한다. 군은 건축주가 건축신고 후 미착공 시 기간만료를 인지하지 못해 건축신고 효력이 상실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민원인의 경제적 손실과 행정력 낭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행 건축법상 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않는 경우 건축신고 효력이 자동 상실되며, 건축주의 법령 미숙지 등으로 매년 수십 건의 효력상실..

  • 세종시,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와 자매도시 협약…유럽 최초

    세종시는 9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자매도시협약을 맺으며 국제 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 시 출범 이후 유럽권 수도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은 최민호 시장이 지난 2022년 11월 소피아시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후 활발한 교류를 펼쳐온 결실로, 바실 테르지에프(Vassil Terziev) 소피아 시장과 자매도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대신해 김하균..

  • 충남농기원 "수확기 구기자, 왕담배 유충 등 방제 힘써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일 본격적인 가을 구기자 수확기를 맞아 왕담배나방과 가루이류, 뒷면곰팡이병 등 병해충 확산 예방을 위한 농가의 철저한 방제 활동을 강조했다. 9월 중순부터 주로 발생하는 뒷면곰팡이병은 발생 초기에는 잎 뒷면에 지저분한 이물질이 묻은 듯하고 병세가 심해지면 넓게 펴져 잎 뒷면이 흑갈색이 돼 그을음병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병든 잎은 광합성이 저하돼 약한 충격에도 쉽게 떨어져 열매가 익지 않았을 때 발생하면 구기자 수확..

  • 김태흠, 2027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때 교황재방문 요청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충남 재방문을 바티칸에 요청했다. 김 지사는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교황청에서 유흥식 성직자성 장관(추기경)을 비공개로 단독 접견했다. 접견 이후 김 지사는 "유 추기경님에게 해미국제성지를 비롯한 충남의 성지 명소화 사업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고 설명했다. 또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때 교황님을 비롯해 교황청의 많은 분들이 충남에 오실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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