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공개…"모터스포츠 기술 집약"

    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을 집약한 고성능 모델,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공개하며 레이싱 DNA를 일상 속으로 확장하고 있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TCR 월드 투어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주행 성능 개선 품목과 내·외장 상품을 아반떼 N TCR 에디션에 적용했다. 지난 2017년부터 참가 중인 TCR 월드 투어는 제작사가 경주용 차량을 개발해 각 팀에 판매하는 모터스포츠다. 성능 개선을 위해 카본..
  • [취재후일담] 막 내린 빅스포 2024…아쉬운 中企 부재

    지난 6~8일 광주에서는 2년 만에 '빅스포(BIXPO) 2024'가 열렸습니다. 빅스포는 한국전력이 주최하는 전력·에너지 박람회로, 광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창출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 빅스포에서는 한전 주도로 'DC(직류) 시대 전환'을 비전을 발표하고, LS일렉트릭 등과 함께 DC 얼라이언스를 꾸리기도 했습니다. 빅스포 역사상 최초로 신기술 공개 행사인 '언팩'도 열었습니다. 이번 빅스포 2024는 제2기 빅스포를 알리는 전환점이..

  • '김포자'에 손길···GS더프레시, 절임배추-김치 사전예약 연장

    배추값 고공 행진에 김장을 포기하겠다는 '김포자(김장 포기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GS더프레시가 절임배추-김치 예약 행사를 연장하며 가격 부담 완화에 기여한다. 17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하고, 배추 가격 급등으로 인해 김장을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절임배추-김치 사전예약' 행사를 다음달 초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달부터 '절임배추-김치 사전예약'..

  • ‘지스타 2024’ 하이브 IM, 김종국과 릴카의 특별 무대 이벤트로 열기 UP!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의 제2전시장 내 하이브 IM 부스는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시연과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히 16일 메인 무대에는 연예인 김종국과 인기 인플루언서 릴카가 방문해 특별한 무대 이벤트로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릴카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시작으로 게임 시연을 무대에서 직접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즐거운 시간..

  • [유통 패러다임 대전환] "장보기·체험 수요 잡는다"...그로서리·콘텐츠 심는 마트

    장 보러 온 김에 놀고, 놀러 온 김에 장 보면 어떨까. 대형마트가 공간 혁신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몇년 사이 이커머스 플랫폼의 존재감이 커지며 일상 속 장보기 공간으로 여겨졌던 마트의 존재감이 흔들리면서다. 이들 기업은 오프라인 채널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신선식품 중심의 그로서리(식료품) 구색을 강화하고 휴식과 체험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의 활용폭을 늘려나가며 도전에 맞선다. 채널만의 경쟁력을 갖춘 공간을 통해 매장을 찾는 발걸음을..

  • 원전 예산, 상임위 문턱 넘었지만… 예결위 심사 ‘고비’ 남았다

    인공지능(AI) 산업 등 첨단산업 전력 수요 폭증으로 원전 산업이 세계적으로 다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원전 관련 예산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며 정부와 업계는 한시름을 놓게 됐다. 다만 야당의 원전 반대 기조가 완전히 바뀐 것은 아닌 만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도 있어 긴장감을 늦추기에는 이르다는 관측도 있다. 이에 정부·여당이 예결위 심사에서까지 야당을 설득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게 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

  • DL케미칼, 불황에도 연구개발 늘려…고부가 '스페셜티' 속도

    DL케미칼이 부진한 화학 업황에서도 고부가 '스페셜티' 중심의 사업구조로 전환하면서 연구개발비를 지속해서 늘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폴리에틸렌(PE), 폴리부텐(PB), 에리트로포이에틴(EPO) 등의 화학제품과 관련해 신규제품을 개발하고, 최첨단 기술개발에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17일 DL케미칼이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연구개발비는 누적 175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연구개발비인 174억7500만원,..

  • '반등 불씨' 살렸지만…삼성전자, 반도체·스마트폰 성과 관건

    '4만전자'까지 내려갔던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대를 아슬아슬하게 지켰다. 개인 투자자들의 저점 매수가 몰리는데다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까지 내놓으면서 반등의 불씨를 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일시적 효과에 그칠 수 있는 만큼 반도체·스마트폰 등 주력 사업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5일 전일(4만9900원) 대비 7.2% 오른 5만3500원에 마감했다. 20..

  • "응원합니다" 스타벅스, 해병대 제2사단에 커피 전달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7일 경기 김포시 소재 해병대 제2사단을 방문해 커피와 간식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장병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가 적힌 국방 무늬 슬리브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스타벅스가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지원하는 히어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스타벅스는 국군 장병을 첫 번째 히어로로 선정해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앞서 회사는 지난 9월 국방부와 국군장병의 복지 혜..

  • 유상임 과기부 장관 "기술개발 사업화 생태계 조성… 장관직 걸어볼 것"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기술 개발의 사업화·산업화 생태계 구성하는 데 장관직을 걸어볼까 생각하고 있다"며 향후 과학기술 정책 포인트는 '기술 사업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7일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와 함께 예산이 실제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생태계의 필요성을 지목했다. 유 장관은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직접 핵심 국정 과제와 대표 성과 등을 전했다. 남은 후반기 핵심 정책..

  •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슈퍼컴퓨팅' 참가…젠슨황도 참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7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국제 콘퍼런스 '슈퍼컴퓨팅 2024'(SC 2024)에 참가한다. SC 콘퍼런스는 미국 컴퓨터학회(ACM),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컴퓨터학회가 1988년부터 개최해온 연례 행사다. 글로벌 업계와 학회 등이 모여 HPC, 네트워킹, 스토리지, 데이터 분석 분야의 최신 기술을 공유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AI(인공지능) 메모리..

  • [닻올린 HD현대 정기선號] 물 들어온다고 노만 젓지 않는다… 美 발판 다지고·친환경 선박에 승부수

    '울산에선 개가 돈을 물고 다닌다더라.' 2000년대 급격한 중국경제 성장에 따른 슈퍼 호황을 지나, 2014년 국제유가 급락으로 뼈아픈 해양플랜트 위기에 이르기까지. HD현대를 관통해 온 소위 '사이클'은 대비 없이 맞이 해 온 리스크였다. 이제 또 한번 패러다임 전환의 시기가 다가오는 이때 HD현대 오너가의 정기선 부회장이 '수석' 타이틀을 달며 그룹의 미래를 어깨 무겁게 짊어졌다. HD현대 조선 부문의 중간 지주회사 HD한국조선해양은..

  • SKT '에이닷'vsLG U+ '익시오'…통신사 'AI 비서' 경쟁 본격화

    이동통신사들이 본격적인 AI(인공지능) 서비스 경쟁에 뛰어들었다. LG유플러스(LG U+)는 최근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통화 서비스 '익시오(ixi-O)'를 출시해 SK텔레콤의 AI 에이전트 '에이닷(A.)'에 도전장을 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사들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AI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 됐다. 통신사별 혜택이 과거 만큼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지 못하면서 그 경쟁력을 AI 서비스에서 찾겠다는 각오다. 가장..

  • 짙어지는 내수 부진 그림자…서민 경기 '빨간불'

    음식점 등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사업체를 운영 중인 김씨는 "요새 그야말로 죽을 맛"이라며 "거래처들이 잇따라 폐업하는 탓에 우리도 직원을 잘라야 하는 실정인데 너무 미안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배달일이 느리다는 평가를 받는 가장 나이가 많은 직원 한 분에게 퇴사 권고를 해야할 것 같다"며 "현재는 빚을 내 직원들 임금을 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내수 부진이 당초 예상보다 깊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2기 시대를 앞두고 1400..

  • 쿠팡, 올해 산지직송 수산물 매입 1000톤 돌파...3년 만에 3배 '쑥'

    쿠팡이 산지직송 수산물의 매입을 늘려나가며 지역 어민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17일 쿠팡은 올해 1~10월 동안 로켓프레시 산지직송 수산물 매입 규모가 역대 최대인 1000톤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쿠팡의 산지직송 수산물 매입 규모는 서비스 도입 첫해인 2021년 1~10월 370톤에서 올해 1060톤으로 확대됐다. 매입 규모가 3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이는 전라남도와 포항시 등 전국 지자체와 수년 전부터 업무협약(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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