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시장 다잡는 오리온, 글로벌 퀀텀점프 노린다
    오리온이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인도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과의 시너지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2021년 라자스탄에 생산공장을 세워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등 인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2020년 대비 중국 8%, 베트남 63%, 러시아 125% 성장했다.오리온은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에서 해외법인..

  • 전국에 물류 거점 CJ올리브영… 온라인 공략으로 매출 다각화
    오프라인 뷰티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은 CJ올리브영이 이제는 온라인 채널에서도 존재감 키우기에 나선다. 이미 오프라인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회사지만 소비 행태의 변화에 따라 온라인 사업의 고도화 역시 필수 과제로 떠오르면서다. 이에 올리브영은 전국구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의 활용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물류 역량 강화를 시도하며 매출 다각화의 기반을 다진다.15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회사는 2025년까지 주요 광역..

  • 세븐일레븐, 창사 첫 희망퇴직···"중장기적 성장 위한 체질개선"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창사 36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하며 체질개선에 나선다.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만 45세 이상 사원 또는 현 직급 10년 이상 재직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공지했다.희망 퇴직 신청 기한은 다음 달 4일까지로, 대상자에게는 18개월 치 급여와 취업 지원금, 자녀 학자금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를 대비한 다방면의 조직 체질개선의 일환"이라며 "인..

  • 헬시플레저 돌풍…LG생건, 식음료 넘어 이너뷰티까지 확대
    LG생활건강이 헬시플레저(건강·즐거움의 합성어) 트렌드와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현대인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설탕대신 단맛을 내는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고 유해의심성분, 동물성 원료를 제외하는 전략을 펼치는 중이다. 설탕이 없는 제로 탄산음료에서 더 나아가 비건 화장품, 이너뷰티 제품 등을 출시한 것이 대표적이다.15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회사의 음료 사업부문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9130억원, 영업이익 10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 중국·일본 시장 공략하는 K-뷰티...코스맥스, 닥터지 선봉 나선다
    국내 뷰티 기업들이 중국,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신사옥을 구축하거나 대형 박람회 참여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새 먹거리를 찾아 나서는 중이다.15일 코스맥스에 따르면 코스맥스차이나는 창립 20주년에 맞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상하이에 신사옥 건립을 추진한다. 아울러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8일 중국 상하이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심..

  • 노스페이스 소속 김영미 대장, 남극대륙 단독 횡단 도전
    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소속 탐험가인 김영미 대장이 '남극대륙 단독 횡단' 도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김영미 대장은 남극 대륙 내 해안가인 '허큘리스 인렛'에서 출발해 남극점을 거쳐 다시 남극 '레버렛 빙하'로 이어지는 총 약 1700㎞의 거리를 70일간 단독으로 약 100㎏ 무게의 썰매를 끌면서 남극 대륙을 걸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 대장은 오는 26일 칠레 최남단 도시인 푼타아레나스로 출국하고 현지 적응 훈련을..

  • "온라인 공략 도전장" CJ올리브영, 지속 성장 위한 매출 다각화 '시동'
    오프라인 뷰티 시장의 강자로 자리잡은 CJ올리브영이 이제는 온라인 채널에서도 존재감 키우기에 나선다. 이미 오프라인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회사지만 소비 행태의 변화에 따라 온라인 사업의 고도화 역시 필수 과제로 떠오르면서다. 이에 올리브영은 전국구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의 활용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물류 역량 강화를 시도하며 매출 다각화의 기반을 다진다.15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회사는 2025년까지 주요 광역시와 지방 도시에 20개 이..

  •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출시 10년…누적매출 5500억 돌파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이 출시 10년만에 누적매출 5500억원을 넘으며 '1등 단짠 감자칩'으로 자리를 굳혔다.15일 해태제과에 따르면 허니버터칩의 올 9월 현재 누적 매출은 5500억원으로 연평균 500억원 이상 판매되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3억6000만 봉지로 국민 1인당 7봉지씩 먹은 셈이다.지난해 전체 스낵과자 중 7위에 랭크되며 10년 연속 톱10을 기록했는데 2000년 이후 출시된 과자 중 가장 높은 순위다(식..

  • 팝업 경영 나서는 음료업계…"고객 소통 강화"
    식음료업계가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적은 비용 대비 소비자 경험도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어 기업들이 선호하는 마케팅 기법이기도 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이달 17~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스위치 투 카누(SWITCH TO KANU)'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리셉션', '작별존', '탐색존', '자판기존', '시음존' 등 테마에 맞는 다양..

  • 대상웰라이프, 건기식 기업 '에프앤디넷' 인수
    대상웰라이프가 사모펀드 운용사 UCK파트너스와 개인 창업주주 2인으로부터 에프앤디넷(F&D Net)의 지분 90%를 인수했다.15일 대상웰라이프에 따르면 에프앤디넷은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국내 분만 병원 채널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소아과와 산부인과 등 다양한 의료 기관에서 3000개 이상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이 회사는 국내 1세대 유산균 브랜드 '락피도' 산모와 영유아..

  • 한화 3남 김동선, 독립경영 척척…한화 유통·서비스, 통합 유니폼 적용
    그동안 신사업에 주력했던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본업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첫 시작은 유니폼 통합이다. 한화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는 이달부터 유통·서비스 부문 공통 유니폼을 현장 직원들이 착용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의 유니폼 교체는 12년 만이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유니폼 교체는 13년 만이다. 새 유니폼의 디자인에는 간결한 것이 더 아름답다는 의미의 '레스 이즈 모어(Less is more..

  • 소노인터내셔널, 에어프레미아 인수 나선다…"호텔·항공, 시너지 강화"
    호텔·리조트 기업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에어프레미아 투자에 나서며 항공 산업과 시너지 강화를 노린다. 소노인터내셔늘은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를 공동운영하고 있는 JC파트너스가 보유한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의 지분 50%를 471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JC파트너스가 보유한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의 잔여 지분 50%에 대해 2025년 6월 이후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도 포함됐..

  • 현대홈쇼핑, 15개 중소협력사와 日 ‘도쿄 한류박람회’ 참가
    현대홈쇼핑은 지난 11~13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현에서 진행된 '2024 도쿄 한류박람회(KBEE·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에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협력사 15곳과 함께 참가해 기능성 뷰티, 의류, 주방용품 등을 중심으로 총 745만 달러(약 100억원)의 높은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한류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산업·문화 융합 행사로,..

  • "맞춤·무료배송 통했다" 홈플러스 델리, 온라인 매출 '쑥'
    외식비·배달비 상승에 홈플러스의 온라인 델리 매출이 세대를 불문하고 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1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온라인 델리 매출은 27% 상승했으며 주문 고객 수도 34% 증가했다. 맞춤배송 서비스 '마트직송'을 통해 당당치킨부터 김밥, 초밥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온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다. 아울러 4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배송 받을 수 있는 높은 편의성도 주효했..

  • 이마트, 몽골에 1만5000그루 나무 심는다…'내일의 숲' 조성
    이마트가 사막 위기의 몽골에 나무 1만5000 그루를 심는다.이마트는 몽골 식목일에 맞춰 지난 10일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에 나무 심기에 돌입, 이를 시작으로 5년간 4.4ha 부지에 1만5000그루를 심어 '내일의 숲'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내일의 숲' 식재에는 이마트 ESG경영추진팀, AFoCO(아시아산립협력기구) 관계자, 사단법인 미래숲 관계자가 참여했다. 몽골 현지에 있는 이마트 4개 점포의 임직원 40명도 자발적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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