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위기 농가 돕는다" 쿠팡, '역대 최대' 감귤 800톤 매입
    쿠팡이 올해 폭염과 국지성 호우로 피해를 입은 제주 농가의 감귤을 대량 매입하며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 쿠팡은 이달 800톤가량의 감귤을 제주 농가에서 매입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쿠팡은 최근까지 330톤의 감귤을 매입했고, 이달 말까지 500톤을 추가로 사들인다. 매년 감귤 시즌이 본격화되는 10월을 맞아 쿠팡이 매입한 역대 최대 규모다.쿠팡의 이번 매입 결정은 올 7~9월 중순까지 제주 지역에 폭염과 잦은 국지성 호우로 최근 노지..

  • '더현대 서울' 더 힙해진다…오픈 이후 최대 규모 MD개편
    더현대 서울이 더 '힙'해진다. 현대백화점은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브랜드뿐만 아니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도 다수 입점시키는 등 2021년 오픈 이후 최대 규모의 MD개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 피어오브갓, 꼼데가르송 등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40여개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고객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데다 더현대 서울 오픈 당시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들이 다른 유통채널에도 입점하면서..

  • "반값 한우부터 5만원대 항공권까지"…'쓱데이' 11월 1일 개막
    1년에 단 한번, 신세계그룹의 쇼핑 축제가 시작된다. 신세계그룹은 18개 온·오프라인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역대 최대 규모와 혜택의 '2024 대한민국 쓱데이'를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로 5회차를 맞은 2024 쓱데이는 처음으로 기간 중에 주말 두 번을 끼고 있는 데다 기간도 역대 가장 길다. 규모도 1조9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그만큼 고객이 반길 만한 상품과 이벤트가 가득하다. 올해 쓱데이..

  • '건강·기능성' 승부수…hy,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hy가 국내시장에서의 건강·기능성 제품 판매 활약에 힘입어 해외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건강'은 글로벌 관심사인 만큼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신제품 출시 후 단기간에 급격한 판매고를 올린 것 역시 해외시장 공략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20일 유업계에 따르면 hy는 '장 기능성 식품'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의 중국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2000년 첫 출시 후 국내 기능성 발효유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 해외 개척·군 급식 공급…대상, 김치 시장 '투트랙'
    대상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기 위한 '김치 투트랙'전략을 강화한다. 김치 신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국내의 경우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의 지위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대미 김치 수출 물량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자료를 보면 K-김치의 미국 수출량은 지난해 기준 1만660톤으로 12년 전 대비 약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에만..

  • "글로벌 시장 승산있다"… 해외 건기식 영토 확장 노리는 hy
    hy가 국내시장에서의 건강·기능성 제품 판매 활약에 힘입어 해외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건강'은 글로벌 관심사인 만큼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신제품 출시 후 단기간에 급격한 판매고를 올린 것 역시 해외시장 공략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20일 유업계에 따르면 hy는 '장 기능성 식품'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의 중국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2000년 첫 출시 후 국내 기능성 발효..

  • 고삐죄는 세븐일레븐… 특화매장·희망퇴직 고강도 체질개선
    세븐일레븐이 회사 안팎을 아우르는 고강도 체질개선에 나선다. 밖으로는 트렌드에 민감한 편의점사업의 특성상 급변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신(新)개념 점포 모델 등 차별화된 고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동시에 안으로는 하반기부터 사옥 이전과 희망퇴직을 잇달아 단행하며 '허리띠 졸라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20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회사는 가맹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콘셉트 모델 점포 '뉴웨이브'를..

  • 車부품 끌고, 의류 밀고… '공생의 길' 나선 한세그룹 형제
    한세그룹이 황금분할로 이어지는 승계구도를 완성시켰다. 첫째인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에겐 가문의 미래사업을 일임하고, 둘째인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에겐 그룹의 성장동력을 맡겼기 때문이다. 이들 중 한 명만 삐끗해도 그룹 전체가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반면 한쪽이 대성한다 하더라도 빛이 바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결국 이들 형제는 서로의 입장에서 맡은 역할을 다 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기도, 질책하기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셈이다. 김..

  • 장남은 미래, 차남은 동력…황금비율 구축한 한세그룹
    한세그룹이 황금분할로 이어지는 승계구도를 완성시켰다. 첫째인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에겐 가문의 미래사업을 일임하고, 둘째인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에겐 그룹의 성장동력을 맡겼기 때문이다. 이들 중 한 명만 삐끗해도 그룹 전체가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반면 한쪽이 대성한다 하더라도 빛이 바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결국 이들 형제는 서로의 입장에서 맡은 역할을 다 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기도, 질책하기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셈이다. 김..

  • 990원 당근·대파 선보인다···CU, 초저가 채소 9종 출시
    CU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1000원 이하 식재료를 내놓는다.CU는 양파와 대파, 마늘, 당근 등 채소 9종 모두 990원에 판매한다. 이는 업계 평균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최저가하는 설명이다.앞서 CU는 지난 5월 880원 초저가 육개장 라면을 시작으로 990원 스낵, 가공유 등 1000원 이하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해당 상품들은 출시 후 지난 18일까지 누적 250만 개 이상 판매됐다.통계청이 이달..

  • GS25, 독도의 날 맞이 ‘독도 쌀과자’ 사전 예약 실시
    GS25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두고 '독도 쌀과자 2종'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20일 GS25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독도 쌀과자'라고 불리는 '소프트롱킥'과 '달콤한롱킥'을 각각 1박스(10개입)에 2만원(정가 3만원)에 예약 판매하며 오는 31일 지정 주소로 택배 발송한다. GS25는 독도의 날을 한 번 더 기억할 수 있도록 1025개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독도지킴이'로 알려진 제조사 '올..

  • 요리 예능 효과 '톡톡'···G마켓, 홈쿡 매출 전년比 3배 증가
    요리 경연 프로그램 인기에 '파인 다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G마켓 내 주방용품 판매량 역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은 10월 주방용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품목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3배 이상 급증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고객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 역시 최대 2배 증가했다.거래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품목은 '조리도구'다. 그중 프라이팬 세트는 151% 증가했으며 강판(233%)..

  • “변해야 산다”… 세븐일레븐, 신개념 점포로 ‘쇄신’ 안으로는 ‘긴축’
    세븐일레븐이 회사 안팎을 아우르는 고강도 체질개선에 나선다. 밖으로는 트렌드에 민감한 편의점사업의 특성상 급변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신(新)개념 점포 모델 등 차별화 된 고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동시에 안으로는 하반기부터 사옥 이전과 희망퇴직을 잇달아 단행하며 '허리띠 졸라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20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회사는 가맹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콘셉트 모델 점포 '뉴웨이브'를 선보인다. 점포에 현대적..

  • [포토] 현대백화점, 유통업계 최초 '캔디키튼스' 팝업스토어 오픈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유통업계 최초로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 지하 1층에서 스웨디시 젤리로 알려진 '캔디키튼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이튼 메스'와 '원더러스트', '샥스' 등이다. 그중 '베리 체리'는 현대백화점에서만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20일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캔디키튼스' 팝업스토어에서 직원들이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 한세예스24 "車 부품 사업으로 미래 준비…인문학 대중화에도 앞장"
    "디지털 시대를 미리 준비한 삼성전자는 소니를 추월했으며, 일찌감치 전기차에 공을 들여온 현대자동차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약진하고 있다. 우리도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김석환 한세예스24 부회장은 지난 16일 베트남 호찌민 JW 메리어트 호텔&스위트 사이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규 사업 진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세예스24홀딩스는 지난 8월 중견 자동차부품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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