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북권 개발 잇따라…청량리 이어 중랑·노원 일대 관심
    서울 동북권 일대 부동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역세권 개발로 이른바 '청량벽해'를 경험한 청량리 일대 신축단지를 시작으로 동대문구, 중랑구, 노원구 등 주변 지역으로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퍼지고 있다.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주상복합 아파트 전용면적 84㎡형 분양권은 지난 7월 16일 17억5000만원(38층)에 팔렸다. 앞선 작년 10월 같은 평형 분양권이 10..

  • 코레일, 만성적자에도 '재무'보다 '안전' 우선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수천억원의 만성적자에도 '안전' 부문 집중 투자에 나선다.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된 코레일이 안전 부문에 투자를 늘리려는 것은 최근 발생한 구로역 노동자 사망사고와 같은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실에 따르면 코레일은 국회에 제출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서 2028년까지 계획한 전체투자예산 6조6926억원 중 64.5%인 4조3156억원을 '철도 안전' 분야에 투자할 예정이다...

  • 공인중개협 "8월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4%대↓"…정부 통계와 온도차
    지난 8월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이 하락했다는 민간 협회 통계가 나왔다.같은 기간 매매가격이 올랐다는 정부 기관의 공식 발표와는 다른 결과다.민간 협회와 정부 기관의 조사 방식 차이에 따른 결과라는 설명이지만, 민간 조사가 시장 상황을 더 빨리 반영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2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9% 하락했다.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4.5% 하락했으며, 지방도 0.7%..

  • "16억원짜리 아파트를 반값에"…동작구 사당동서 '줍줍' 나와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8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아파트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작구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아파트는 오는 27일 계약취소 주택 전용면적 59㎡형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청약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다.분양가는 7억9219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달 10일 같은 단지, 같은 평형이 16억원(1층)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약 8억원의 시세차익을..

  • 한국도로공사,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자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한국도로공사는 23일부터 5일간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서울중앙·대구 혈액원 소속 헌혈의 집 28곳에서 헌혈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ex-모바일카드' 3000장을 증정 할 계획이다.헌혈자가 증정받은 ex-모바일카드를 '고속도로 통행료' 앱에 등록하면 공사에서 1만원을 충전해주고 하이패스 단말기를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시 이용할 수 있다.도로공사는 혈액 수급난을 극..

  • 올해 강남3구 아파트 청약 경쟁률 221대 1…"'분상제' 적용에 시세차익 기대"
    올해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공급된 새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세 자릿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8월 서울 강남 3구에서 공급된 총 4개 단지, 980가구 청약에 총 21만6987명이 신청했다. 1순위 경쟁률은 평균 221.42대 1이다.이 기간 강남 3구를 제외한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63.75대 1이었다. 강남 3구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다른 지역보다 3배 이상..

  • 4호선 범계역세권…DL이앤씨, 경기 '아크로 베스티뉴' 내달 분양
    DL이앤씨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서 자사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한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DL이앤씨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 들어서는 '아크로 베스티뉴' 아파트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동, 총 1011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9~84㎡형 39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10가구 △59㎡A 286가..

  • [오늘의 청약] 서울 강남구 '청담르엘' 등 8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 1순위 청약△경기 김포시 북변동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1순위 청약△경기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북수원이목지구 대방 디에트르 더 리체Ⅰ' 1순위 청약△경기 양주시 백석읍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 1순위 청약△충북 충주시 용산동 '어썸웨이브 용산' 1순위 청약△대전 서구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2단지' 무순위 청약△경기 동두천시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 무순위 청약△인천 중구 '유림노르웨이숲 에..

  • 국토부, 가을 맞이 '가족클래식 음악회' 개최
    국토교통부가 클래식 음악과 잘 어울리는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국토부는 오는 21일 저녁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를 활용해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2024 용산어린이정원 가족클래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BS 교향악단(지휘자 김성진)과 함께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쉽게 즐기면서 온 가족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마련한 공연이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클래..

  • 서울 강남구 '청담르엘' 특공에 2만명 몰려…313.6대 1
    서울 강남구 '청담르엘'(청담 삼익재건축 아파트)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에 2만명이 몰렸다.청담동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대단지인 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약 10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인식이 수요자들 사이에 작용한 영향으로 해석된다.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담르엘' 아파트는 이날 6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 2만70개의 청약통장을 받아 평균 3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유형별로는 생애..

  • 한강변 아파트 연일 신고가… 대출 모르는 '현금부자' 주도
    금융권의 주택 관련 대출 규제에도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이른바 서울 상급지 아파트 매매시장에선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한강변에다 재건축 이슈가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역대 최고가 경신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 현금을 다수 보유한 자산가들이 최근 강화된 대출 규제로 매수세가 주춤해진 틈을 타 고가 아파트 매입에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는 게 부동산 중개업계의 분석이다.19일 국토교통부 실거..

  • 美 기준금리 0.5% '빅컷'에 집값 또 오를까…"영향 제한적"
    미국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낮추는 '빅컷'을 단행하면서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값이 다시 급격히 오르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빅컷으로 우리나라와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가 줄어들며 한국은행을 향한 기준금리 인하 압박이 더욱 거세지고 있어서다. 다만 전문가들은 한은이 다음 달 11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낮추더라도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값이 급격히 치솟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정부가 강도 높은..

  • "수익 다각화 기회"…건설사들 '디벨로퍼 전환' 박차
    건설사들이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사업자)로의 체질 개선에 부단히 애를 쓰고 있다. 부지 매입부터 인허가·시공·분양까지 전 사업 과정을 도맡는 자체 개발사업 등 디벨로퍼 역량 확대에 힘쓰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변동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도급사업 위주의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탄탄한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최근 불어닥친 수익성 위기에 대응하려는 건설사가 부쩍 많아졌다. 현대건설은 수익 다각화를 위한 디벨로퍼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 "대출 막힌 지금이 매수 적기"… '한강변+재건축' 아파트 연일 신고가
    금융권의 주택 관련 대출 규제에도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이른바 서울 상급지 아파트 매매시장에선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한강변에다 재건축 이슈가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역대 최고가 경신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 현금을 다수 보유한 자산가들이 최근 강화된 대출 규제로 매수세가 주춤해진 틈을 타 고가 아파트 매입에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는 게 부동산 중개업계의 분석이다.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 "서울 아파트 비싸요"…경인 아파트 사들이는 서울 거주자 증가
    서울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경기·인천 아파트를 매입하려는 서울 거주자가 늘고 있다.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지역에 '내집 마련'을 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19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기준 서울 거주자가 경기·인천 소재 아파트를 매입한 사례는 263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1060건) 이후 6개월째 증가세다.서울과 경기·인천 지역 집값 차가 뚜렷해지면서 이들 지역에 주택을 매입하려는 수요가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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