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실 다지는 팅크웨어 사업군…"블랙박스 업계 1위 굳힌다"
    팅크웨어가 블랙박스 업계에서 독보적 1위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기존 블랙박스의 경우 제품과 유통채널을 늘려 대응하는 동시에 사업 분야를 다각화한 점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30일 블랙박스 업계에 따르면 팅크웨어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 증가한 14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역시 같은 기간 20.8% 상승한 22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상반기 기분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이 같은 팅크웨어의 실적 호..

  •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선정…여성선도상에 김나영 서울대 교수
    삼성생명공익재단이 30일 '2024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김나영(6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여성창조상 김청자(80) 성악가 △가족화목상 김옥란(52)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센터장 △청소년상 김도민(18·반여고2), 박진성(17·인천진산과학고2), 김상균(17·울산상업고2), 김세희(20·백석예술대2), 이혜미(21·총신대3) 학생 등 총 8명이다.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

  • 삼성전자, 잠실서 어린이 위한 'AI 비밀 본부' 열었다
    삼성전자가 어린이들을 위한 '갤럭시 AI(인공지능)'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30일 삼성전자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에 따라 서울 잠실점에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2027년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체험관은 어린이들이 'AI 비밀요원'이 돼 키자니아의 대표 캐릭터 '바체'를 구출하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갤럭시 Z 플립 6의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스..

  • 삼성전자, 美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암호 모듈 보안 인증 획득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암호 모듈 '크립토코어'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로부터 FIPS 140-3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FIPS 140-3 인증은 미국 NIST가 발행하고 전 세계 10개국에서 상호인정되는 대표적인 암호 모듈 국제 인증이다.암호 모듈의 안전성과 무결성, 신뢰성에 대한 모든 검증 단계를 통과해야만 발급 되는 까다로운 인증으로 개인정보에 대한 강력한 보안을 제공한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크립토코어는 2025년..

  • LG화학, 16兆 규모 자동차용 접착제 시장 본격 진출
    LG화학이 16조원 규모로 성장할 자동차용 접착제 시장을 본격 진출한다. 현재는 배터리 셀을 모듈 등에 붙일 때 쓰이는 접착제를 위주로 생산하지만, 다양한 전장(자동자 전기·전자 장치) 부품 분야에서 활용되는 접착제 개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LG화학은 30일 북미 전기차 업체향으로 방열 접착제 공급을 시작으로 자동차용 접착제 시장을 확대하고 수천억 단위 사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방열 접착제는 배터리 셀을 모듈 · 팩에 접합할 때 사용되며 높..

  • '글로벌 픽업트럭' 판도 바꾼다…출사표 던진 기아 타스만
    기아 타스만이 글로벌 중형 픽업트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타스만은 내년 상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호주·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29일 송호성 기아 사장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타스만은 탁월한 성능과 실용성, 진보적인 기능을 결합해 라이프스타일 픽업을 원하는 소비자와 소규모 사업자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아는..
  • 현대모비스, 1300여개 부품업체와 '동반 성장'
    현대모비스는 국내 1300여개 업체와 부품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공존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ESG 경영 역량을 함께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스 데이'와 업종별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ESG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게스트 엔지니어링 제도를 통해 무상으로 연구 공간·시설을..

  • SKC, 1천억원 무보증사채 발행…재무건전성 강화해 성장 모멘텀 확보
    SKC가 총 10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해 자금조달에 나선다. 점진적인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회사는 선제적인 자산유동화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미래 사업 성장의 모멘텀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C는 이날 각각 5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모보증사채 제 145-1·2회 등 총 1000억원을 발행한다.발행 제비용을 제외한 순수입금은 497억원, 발행수익률은 145-1·2회 각각..

  • 송호성 기아 사장 "타스만, 200만 픽업 시장 진출 첫발"
    송호성 기아 사장이 29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4 제다 국제모터쇼'에서 "픽업이 미국 시장을 제외하고 약 200만대의 시장"이라며 "(타스만은) 200만대 수요에 기아가 처 음으로 들어가는 첫발이기 때문에 그 시장에서 충분한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송호성 사장은 타스만을 사우디에서 공개한 이유에 대해서는 "픽업 메인 시장이 호주·아중동·한국인데 호주는 이미 상당히 많이 성장되어 있다"며 "중동은 앞으로 성장..
  • 골프부터 모터스포츠까지… 현대차그룹, 스포츠문화 저변 확대 기여
    현대차그룹은 야구와 양궁뿐 아니라 골프·축구·농구·모터스포츠에 이르기까지 각종 스포츠문화 저변의 성장에 기여하는 중이다. 브랜드 이미지에 맞춘 현대차의 스포츠 후원은 정의선 회장 주도 아래 이미 하나의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국내외 다양한 골프 대회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제네시스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한창이다. 지난 27일 종료된 KPGA·DP월드투어 공동 주관..

  • 혁신·뚝심의 리더십… 정의선 '1등 DNA' 스포츠서도 통했다
    7년 만의 우승. 해태타이거즈부터 이어진 '명가(名家)' 기아(KIA)타이거즈는 올해 리그 최연소 이범호 감독을 선임하고 '형님 리더십'으로 팀을 재건해 냈다. 해태 시절 영광을 뒤로하고 기아 체제로 첫 우승을 거둔 2009년, 성적 하위권을 맴돌며 부진했지만 재건을 거쳐 이룬 2017년의 두 번째 우승, 그리고 이번에 따낸 세 번째 우승까지 모기업의 지원은 아낌없었다. <관련기사 29면>대표적인 투자 사..

  • LG, 연말인사 '안정속 변화' 전망… 새 부회장 등장 주목
    재계 인사시즌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신상필벌(信賞必罰)의 시간이 곧 시작된다. 주요 그룹들이 올해 경영성과, 내년 사업전략에 따라 사장단 및 임원진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첫 주자는 LG그룹이다. 매년 11월 마지막 주에 인사를 해왔던 LG는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인사를 낼 전망이다. 올해 LG 인사 관전 포인트는 '부회장'이다. 추가 세대교체가 있을지도 주된 관심사다. ◇부회장 숫자 늘어날까구광모 회장 취임 이후 6년간 LG 인사의..

  • 시민 피해 있든 말든… 현대트랜시스 노조 '막무가내 파업'
    현대트랜시스 노조의 막무가내식 파업과 시위로 인해 협력사뿐 아니라 선량한 시민들에게도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자동차 업계가 생산 차질을 겪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안전을 위협받는 상황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현대트랜시스 노조는 파업을 22일째 강행하고 있다. 이달 8일 현대트랜시스의 최대 사업장이자 국내 최대 자동변속기 생산거점인 충남 서산 지곡공장이 부분파업을 시작한데 이어 11일부..

  • 철강맨 장인화의 '한 수'… 포스코, 인도에 일관제철소 건설
    취임 후 철강경쟁력을 재건하겠다고 공언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인도를 찾아 현지 1위 철강사와 함께 일관제철소 건설을 추진한다. 인도는 전 세계적인 저성장 경제 상황에서도 2030년까지 연평균 6.7%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되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인도 철강 수요 또한 연간 7%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포스코그룹은 그간 인도의 문을 꾸준히 두드렸다. 제철소 건립을 골자로 하는 '오디샤 프로젝트'는 중단된 경험이..

  •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속도…서울아산 등 10개 병원 추가 선정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2차 참여기관에 총 10개소가 선정됐다.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의 약 40%인 18개 기관이 참여하면서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29일 보건복지부는 선정자문단 심의를 거쳐 2차 참여기관 1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차 선정 병원은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길병원 △단국대병원 △부산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한양대병원 등이다.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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