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동준 교수 "탄소중립 이행 위해선 인프라 구축 시급"
    민동준 연세대학교 교수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R&D(연구개발) 지원과 산업 경쟁력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30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2024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 민 교수는 "탄소중립은 피할 수 없는 산업 전환과정으로, 에너지 전환시에도 산업 경쟁력을 고려해야 한다"며 "국가 기간산업인 소재 산업의 탄소중립화는 10년 이상의 개발기간과 1조원..

  • 삼성물산, 3Q 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연간 목표 달성은 순항
    삼성물산이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대부분의 사업부문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다. 상사 부문은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을 받았고, 건설도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삼성물산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와 바이오를 중심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30일 삼성물산은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10조3100억원, 영업이익 7360억원을 기록..

  • 박주헌 교수 "원전 적정 수준에서 적극 활용해야"
    박주헌 동덕여자대학교 교수가 "원전을 적정 수준에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30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2024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 박 교수는 "고립된 전력 계통, 전기저장의 기술적 경제적 한계 등을 감안할 때, 날씨 등 외부요인에 따라 좌우되는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증가는 전력 수급의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획기적인 기술 개발까지는 원전을 적정..

  • [컨콜] 포스코홀딩스 "반덤핑 제소 등 다양하게 검토 중"
    포스코홀딩스는 30일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산 저가 제품 범람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반덤핑 제소 등을 다양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한국 철강산업은 무역 보호장치가 거의 전무하다"면서 "어떠한 형태로던지 불공정 무역 행위에 따른 규제는 당연히 시행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고려아연, 2조5000억 유증… 최윤범 비장의 카드
    고려아연이 모두의 예상을 깬 '2조5000억원 유상증자 카드'를 꺼내들었다. 긴급 이사회 개최 소식에 자사주 처분, 영풍 측이 요청한 주주총회 거부 등 수많은 설이 돌았지만 고려아연은 발행주식수를 대폭 늘리는 선택을 했다. 신사업인 '트로이카 드라이브' 투자를 위한 자금과 우호 지분을 모두 확보케 할 전략으로 보인다. 반면 영풍-MBK 측은 기존 주주와 시장 질서를 유린하는 행위라며 이번 유증을 저지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0일 고려아연은..

  • [컨콜] 포스코홀딩스 "인도 시장 수요대비 공급 부족할 수도 있어"
    포스코홀딩스는 30일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인도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정부는 철강 수요가 3억톤, 우리는 2억톤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공급 과잉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일부 되더라도 포스코가 판매하는 제품 포트폴리오가 고가 위주여서 문제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수요 대비 공급이 따라가기 부족할 수도 있다고도 본다"고 전했다.

  • 홍종호 교수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위해선 정책 전환 목표 돼야"
    홍종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정책 전환이 일차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30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2024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 홍 교수는 "에너지 전환의 세계적 추세는 태양광과 풍력으로 대표되는 재생에너지의 혁명적 확대인데 유독 한국만 이러한 거대한 흐름을 놓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최하위를 탈출하기 위한 대대적인 정책 전환이..

  • 클라우드 업고 날개 단 삼성SDS, 3분기도 好실적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호(好)실적을 냈다.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와 생성형 AI(인공지능) 등 차세대 정보기술 시스템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성장성과 수익성 등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상반기 주춤했던 물류 사업도 회복세를 보이며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 향후 물류별 전략을 세분화해 물류 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삼성SDS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3조5697억원, 영업이익 2528억원을 각각..

  • OTT 대항마로 쑥쑥 크는 FAST…'삼성 TV플러스' 월사용자 8800만 돌파
    삼성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인 '삼성 TV 플러스'가 승승장구 중이다. 특히 북미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료가 상승하는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 현상에 따라 대항마 성격으로 FAST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FAST 서비스 중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기준 삼성 TV 플러스가의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8800만명을..

  • [컨콜] 한화솔루션 "화학 부문 손실, 고가 원료 투입이 원인"
    한화솔루션이 토탈에너지스 등 화학 부문의 실적 악화에 대해 환율, 원가상승 등이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30일 한화솔루션은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을 열고 "일회성 비용이라기 보단 환율 하락에 따른 손익 감소, 유가 하락에 따른 고가 원료 투입 효과가 손실의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는 유가가 3분기 저점을 기록하고 회복이 되면 실적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컨콜] 삼성SDS "내년 물류 시장 성장률 20% 수준 목표"
    삼성SDS는 30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 콜에서 "글로벌 물동량 증가와 해상운임 하락 등으로 인해 물류사업 내년 전망이 좋지않다"면서도 "신규사업들은 첼로스퀘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중대형 고객 사업 강화로 20% 수준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컨콜] 삼성SDS "클라우드 MSP, 관계사 매출 비중 약 80%"
    삼성SDS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 콜에서 "클라우드 관리서비스(MSP) 사업과 관련해 삼성 관계사 매출 비중은 80%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대외사 비중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컨콜] 삼성SDS "물류 매출, 해상·항공 운임 증가 주효"
    삼성SDS는 30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 콜에서 매출 증가의 요인에 대해 "해상·항공운송사업의 운임이 상승하고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한 물동량 증가가 주된 요인"이라며 "동남아, 멕시코, 중남미 등에서 유통업체 주요 신규고객 확보 성과"라고 밝혔다.

  • [컨콜] 한화솔루션 "IRA 불확실성 있지만 정책 없이도 시장 성장 전망"
    한화솔루션이 미국 시장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여러 혜택 변동성이 있지만, 이와 관계 없이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30일 한화솔루션은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을 열고 "최근 대선이나 정책 변화 등에 따라 집중해서 시장을 분석하고는 있지만, 중장기적 측면에서 미국 시장 신재생 에너지 영역은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공급 생산능력은 미국에서 수요를 다 충당할 수 없기 때문에, 이미 미국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둔 상태에서 현지..
  • 현대오토에버, 3분기 기준 매출·영업익 최대…"SI·차량SW가 끌었다"
    현대오토에버가 시스템 통합 및 차량 SW 부문의 호실적에 힘입어 3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현대오토에버가 매출 9046억원, 영업이익 525억원의 3분기 영업실적(잠정)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3%, 16% 상승한 수치다.현대오토에버 실적은 △SI(시스템 통합) △ITO(IT 아웃소싱) △차량SW 등 크게 3가지 부문으로 나뉘는데, 이중에서도 SI 부문과 차량 SW이 전체 매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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