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림]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길을 찾다
    '제2회 아시아투데이 공공기관 포럼'이 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립니다. 아시아투데이가 주관·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공공기관의 경영효율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됩니다.세계적인 기후 위기, 정치적 갈등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공공기관 재무건전성과 경영성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율과 책임이라는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필요..

  • 이수원 TBWA 대표, 옴니콤 광고그룹 총괄사장 취임
    이수원 TBWA 대표가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 리더 옴니콤이 한국에서 새로 조직한 Omnicom Advertising Group(OAG)의 총괄사장에 취임한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이수원 총괄사장은 한국 내 옴니콤의 크리에이티브·미디어 에이전시인 TBWA·BBDO·OMG 등을 총괄하게 된다. 각 기업의 현재 브랜드는 유지될 예정이다.이 총괄사장은 "OAG의 출범은 세 회사가 가진 역량을 극대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클라이언트에게 보다..

  • 차세대 HBM서 '반등불씨' 살린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3조86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4조원대를 기록할 것이란 시장 기대엔 못 미쳤지만 메모리 사업에선 7조원에 가까운 이익을 냈다. SK하이닉스(7조300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부진했던 HBM 분야에선 엔비디아 공급이 가시권에 들어섰다고 밝혀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웠다. HBM 사업에서 반전의 불씨를 살렸다는 게 업계 평가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으로..
  • 체코 원전 협상단, 11월 한국 온다
    체코 원전 현지 협상단이 다음 달 11일 2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 체코 반독점 당국(UOHS)이 24조원 규모 체코 원전 건설 계약을 일시 보류조치하면서 우리나라 유럽 원전 수출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지만, 체코 측 협상단이 방한하면서 본계약을 위한 협상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1일부터 2주간 60여 명의 체코 측 발주사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해 체코 원전 본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고려아연, 유증 '변수'에… 국민기업 전략 제동
    고려아연의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에 일부 제동이 걸렸다. 이를통해 경영권 분쟁에서도 영풍-MBK파트너스의 지분을 앞서는 효과를 기대했지만, 금융감독원이 유상증자와 관련해 부정거래 소지가 있다고 밝히면서 변수가 생긴 탓이다. 고려아연은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 및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사업 등 신사업에 쓸 예정이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증자를 통해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명분..

  • '일시보류' 조치에도 방한… 내년 체코원전 본계약 '진행형'
    체코전력공사(CEZ) 사장 등 대규모 체코 측 협상단이 다음달 11일 우리나라를 방문하면서 내년 3월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본계약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체코 반독점 당국의 계약 일시 보류 조치에도 양측이 협의를 이어가는 만큼, 해당 조치로 현재 진행 중인 본계약 협상에는 실질적인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윤종일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는 "체코 반독점 당국의 일시 보류 결정에도 체코 정부에서..

  • 코오롱모빌리티그룹, 3분기 매출 5844억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31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844억원, 영업이익 24억원, 당기 순손실 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4.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9.6% 줄어들었다. 신차 판매는 3분기 6270대를 출고하며 전분기(6090대)보다 3% 상승했다. 고금리와 일부 브랜드의 공급 확대로 인한 할인 증가로 차량 판매는 늘어났으나 손익에 영향을 미쳤다.인증 중고차 판매는 1140대를 기록하며 전..

  • HD한국조선해양, 영업익 4000억 육박… 전년比 477% 훨훨
    슈퍼호황기를 맞은 HD한국조선해양의 실적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분기부터 영업이익 상승률이 400%를 돌파하기 시작해, 3분기에는 무려 477% 성장하는 저력을 보였다. 글로벌 선박 교체 사이클에 겹쳐 친환경 선박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장기 전망도 밝다. 회사는 상선 부문에서 '길게는 2050년까지 고객사들의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가 탄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특수선 부문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 삼성 3분기 실적 이끈 공신은 '스마트폰·디스플레이'
    반도체 부문이 부진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을 지탱한 건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였다. 모바일경험(MX) 사업부(네트워크사업부 포함)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30조5200억원, 영업이익 2조8200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5%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5%, 26.4% 증가했다.MX사업부의 선전은 하반기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넣은 플래그십 모..

  • '엔비디아 공급' 앞둔 삼성… HBM 집중 투자로 반전 노린다
    "최악은 피했다." 31일 삼성전자의 3분기 확정실적에 대한 대체적 평가다. 외견상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핵심 사업인 메모리 사업부에서 SK하이닉스에 견줄 정도 실적을 냈다는 점에서다. 무엇보다 HBM 분야에서 엔비디아 퀄(품질 테스트) 통과가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힌 점은 고무적이다. '주요 고객사'라고 표현했지만,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공급 관련 "유의미한 진전이 있다"고 표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에선..

  • 정몽구·정의선 27년 '수소 열정' 담았다… 베일벗은 이니시움
    현대자동차가 넥쏘 이후 7년 만에 신형 수소차를 공개했다. 수소를 한 번 채우면 650㎞를 가고 220V 콘센트를 탑재해 전기차의 특성을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9개의 에어백에 차체 골격과 구조를 강화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출시는 내년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7년 전 부친 정몽구 명예회장이 시작한 수소전기차 프로젝트를 계승, 시작과 처음을 뜻하는 라틴어 '이니시움(INITIUM)'을 이름으로 한 새 콘셉트카로 결실..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국민기업’ 전략이었는데…고려아연 유상증자에 중대 ‘변수’
    고려아연의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에 일부 제동이 걸렸다. 이를 통해 경영권 분쟁에서도 영풍-MBK파트너스의 지분을 앞서는 효과를 기대했지만, 금융감독원이 유상증자와 관련해 부정거래 소지가 있다고 밝히면서 변수가 생긴 탓이다. 고려아연은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 및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사업 등 신사업에 쓸 예정이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증자를 통해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명분이기도 했다. 반도체 황..

  • 이우현 OCI 회장 "미래 성장·고부가가치 사업 집중"…美 태양광 밸류체인 확장 모색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OCI그룹은 업황 부진과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소재 등 미래 성장·고부가가치 사업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 태양광 밸류체인(가치사슬) 확장을 통한 신규 수익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31일 OCI홀딩스가 개최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회장은 "미국 현지 JV(합작법인) 설립을 비롯해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OCIM로부터 텍사스의 M..

  • 두산, 정정보고서 제출에 분할합병 절차 지연‥금감원 "충분한 논리 설명해야"
    두산그룹의 사업 개편 절차가 한 차례 더 미뤄졌다. 두산로보틱스가 밥캣 합병 관련 자진 정정 보고서를 제출하면서다. 금융감독원은 두산그룹이 가치 산정 방식을 바꾼 점 등에 대해 충분한 논리를 바탕으로 시장에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31일 산업계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자본시장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두산 분할합병 진행 건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앞서 두산그룹은 올해 7월 사업 개편으로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인 두산..

  • HD한국조선해양, 3분기 477%↑ 펄펄… “이미 3년치 일감 쌓였다”
    슈퍼호황기를 맞은 HD한국조선해양의 실적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분기부터 영업이익 상승률이 400%를 돌파하기 시작해, 3분기에는 무려 477% 성장하는 저력을 보였다. 글로벌 선박 교체 사이클에 겹쳐 친환경 선박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장기 전망도 밝다. 회사는 상선 부문에서 '길게는 2050년까지 고객사들의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가 탄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특수선 부문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이 연내 추진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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