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기관포럼] 김철주 생보협회장 "기관장 임기 대통령과 불일치 제도적으로 할 문제 아냐"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이 공공기관의 임기가 대통령과 불일치하는 것에 대해 제도적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는 뜻을 뜻을 밝혔다.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공공기관 포럼'에서 김 회장은 "기본적으로 정치적 관행, 사회, 문화적 관행으로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예컨대 국무위원의 경우에도 공정위원장이나 금융위원장은 새 정부가 들어서도 임기가 보장돼 있다"며 "그렇지만 새 정부가 출범하면 언제나 신임을..

  • 이젠 조선의 시간…HD현대, 에너지 부진에도 실적 선방
    HD현대는 에너지 사업이 부침을 겪으며 영업익 규모가 줄었지만, 조선업과 전력기기의 호실적으로 실적을 방어해냈다. 길었던 조선업 불황 기간동안 버팀목이었던 에너지 사업은 당분간 부진하겠으나, 정제마진이 최근 회복되는 만큼 실적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HD현대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기준 매출 16조5991억원, 영업이익 43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5.4% 감..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3분기 영업손실…중장기 성장 전략 마련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전기차 시장 둔화 영향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유럽 지역 시장이 크게 둔화하면서 매출이 줄었으나, 북미 지역에서는 유의미한 실적개선도 있었다는 설명이다. 당분간 유럽 지역 재고 조정에 따른 부진은 이어지겠지만 북미 공장 양산에 따라 회복을 점치고 있다. 1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3분기에 매출액 2114억원, 영업손실 3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 둔화로 고객사들이 재고를 조정하면서 판매량이 감소하며..

  • [공공기관포럼] 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정부·공공기관, 계약관계로 가야"
    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향후 정부와 공공기관의 관계가 공식화되고 투명화돼야 맞춤형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공공기관 포럼'에서 박진 교수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관계가 공식화될 필요가 있다"며 "비공식적인 전화나 만나서 하는 구두 지시가 아니라 공식화된 관계를 통해서만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맞춤형 등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향후 공..

  • [공공기관포럼] 코트라 '디지털 전환·협업 확대'…글로벌 변화 대응 성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디지털 전환과 협업 확대를 통한 효율성·전문성 강화로 혁신에 성공, 실적을 높이고 고객만족도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성과를 낸 사례를 전했다. 이금하 코트라 기획조정실장은 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블룸에서 열린 아시아투데이 주최 '변화의 시대,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길을 찾다' 포럼에서 공공기관 혁신의 사례로 이 같은 코트라의 혁신 모델을 소개했다. 코트라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

  • 애플, 올해 3분기 매출 130조원 '사상 최대'…"아이폰16 판매 호조"
    애플이 올해 3분기에 130조원의 매출을 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현지시간 31일 애플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949억 달러(약 130조4433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5% 감소한 147억 달러였다. 이는 애플이 지난 9월 유럽사법재판소 판결로 아일랜드에 102억달러의 세금이 추징된 영향이다. 이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주당 순..

  • [포토]공공기관 경영효율성 주제로 종합토론하는 박진 교수
    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아시아투데이 공공기관 포럼'이 열렸다. 좌장 박 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이 공공기관 경영효율성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주재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완희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前 준정부기관 평가 단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前 기재부 공공정책국장), 배근호 동의대 금융경영학과 교수(前 공공기관 감사평가 단장),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前 공공기관 운영위원)이 패널로 참석해 토..

  • 재계 보폭 넓히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APEC 자문에도 앞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재계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앞서 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 이사 등을 맡은데 이어 내년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 자문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되면서다. HS효성 체제에서 독자경영에 나서면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외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1일 HS효성은 조현상 부회장이 APEC 기업인자문회(APEC Bus..

  • 반도체·자동차 수출,역대 10월 중 최대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한 575.2억 달러, 수입은 1.7% 증가한 543.5억 달러, 무역수지는 16.2억 달러 증가한 31.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수출은 역대 10월 중 1위 실적을 기록하면서 올해 8월부터 3개월 연속 월별 최대실적을 경신하는 가운데 13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10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25억..

  • [컨콜] 에코프로비엠 "라인 증설 연기…설비투자 1.5조→1조로"
    에코프로비엠이 전방수요 둔화 등에 따라 단기 뿐만 아니라 중장기 관점에서도 증설속도를 조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일 에코프로는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에코프로비엠의 생산 능력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관리본부장은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5월 CAM9 신규 공장 증설을 결정해 올해 말 해당 공사를 종료할 예쩡이었으나, 전기차 수요 둔화 등에 따라 완공 시기를 2026년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장기 생..

  • 최주선 삼성D "난관 극복해 나가면 '구조적 성장기' 반드시 올 것"
    삼성디스플레이가 1일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최근 입주한 신사옥 'SDR(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에서 장기근속상 및 모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주선 사장은 창립 12주년 기념 메시지를 통해 "지난 몇년간 어려운 시황 속에서도 전략적 결정과 과감한 실행을 통해 견실한 경영 성과를 거뒀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향후 사업 전망과 관련해 "AI의 발전 등 급격한 환경 변화로 폴더블, IT, 오토 등 새로운 영역의 과제들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전..

  • [공공기관포럼] 게임체인저 'SMR'…한수원, 2030년대 韓 최초 준공 목표
    한국수력원자력이 오는 2030년대에 우리나라 최초로 SMR(소형모둘원자로) 준공 목표를 위해 SMR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특히 안전성·경제성·유연성 등 3가지 강점을 확보해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청정에너지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공공기관 포럼'에서 최광식 한수원 SMR사업실 기술전략부장은 "안전성, 경제성, 유연성이 충분히 확보된 원자로 'SMR'을 개발 중"이라며 "내년 말..

  • [포토]공공기관 효율성 강화와 제도적 한계에 대해 발표하는 라영재 소장
    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아시아투데이 공공기관 포럼'이 열렸다. 라영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 소장이 공공기관 효율성 강화와 제도적 한계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이번 포럼에서는 공공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자율경영과 책임경영,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효과와 개선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 현대차 '수소의 날' 기념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전시
    현대자동차는 1일 서울 반포 세빛섬 가빛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선보였다.'수소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내년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차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카를 전시하며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이니시움은 현대차가 27년간 연구한 수소전기차 기술의 집약체로 앞서 현대차는 전날 언론 공개..

  • [컨콜] 에코프로 "비엠, 신규 수주 확대 전망…2~3곳 논의"
    에코프로비엠이 2~3개 업체와 수주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에코프로는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의 수주 확대 전략에 대해 밝혔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관리본부장은 "최근 업황 둔화 및 고객사 편중에 따른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소 2~3곳의 OEM향 물량 수주를 위해 협의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긍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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