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10월 37만1421대 판매…전년比 1.6% 감소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총 37만142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 판매량은 2.1% 감소한 30만6509대였다.현대차는 국내에서 0.9% 증가한 6만4912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7433대, 쏘나타 5047대, 아반떼 5992대 등 총 1만9338대를 팔았다. RV는 싼타페 7294대, 투싼 6365대, 코나 2329대, 캐스퍼 3620대 등 총 2만2812대 판매됐다..

  • 반도체 설계 Arm "삼성 2나노로 AI 칩렛 플랫폼 개발"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이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2㎚(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을 통해 ARM 기반 중앙처리장치(CPU)를 제조해 칩렛 플랫폼을 개발한다. 제임스 맥니븐 ARM 부사장은 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Arm 테크 심포지아 2024'에서 "글로벌 협업으로 반도체 설계와 파운드리 제조를 한 데 묶은 'Arm 토탈 디자인'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삼성 파운드리, 리벨리온, AD테크..

  • OCI그룹, 신사업에 힘준다…인사·조직 개편 단행
    OCI홀딩스가 신사업 추진에 방점을 둔 인사를 단행했다. OCI 사장단이 지주사에서도 경영에 참여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젊은 인재들로 채워진 성장전략실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1일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미국 등 성장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이에 맞는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임원 인사의 대상은 승진 11명, 전보 7명 등 총 18명이다.해외 주요 거점인 말레이시아의..

  • 기아, 10월 26만4854대 판매…전년比 2.8%↑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6만485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896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5608대, 쏘렌토가 2만3101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국내에서 7.1% 증가한 4만6025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962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K8 4977대, 레이 3278대, K5 3030대 등 총 1만 2876대가 판매됐다.R..

  • [공공기관포럼] 변화하는 공공기관…"기관 맞춤형 경영평가 시급"(종합)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 맞춰 공공기관도 데이터 기반 인프라 도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공공기관이 변화를 택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찾아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도 기관 맞춤형 제도로 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1일 아시아투데이 주최로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공공기관 포럼'에서는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 [공공기관포럼] "경평, 기관 맞춤형 필요"···"정책 따른 부채는 다르게 처리"
    전문가들은 천차만별인 공공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경영평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기관장 임기는 성과를 낸 경우 연임이 가능하도록 해 장기적 전략과 능력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김완희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전 준정부기관 평가단장)는 1일 아시아투데이 주최로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길을 찾다' 포럼에서 획일적이고 기계적인 경영평가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 교수는 "공공기관 경..

  • KTR, BaaS 시험 실증 센터 구축 첫삽
    국내 최초 경상북도 구미에 들어서는 구독형 서비스를 통한 배터리 재사용 및 재제조 플랫폼 구축사업이 본격화됐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1일 경북 구미 제1국가산단에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배터리구독서비스) 시험 실증 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구자근 국민의힘 국회의원,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앞서 KTR은 지난해 8월..

  • 고려아연 "유증, 자사주 매수 이후 검토…시장 교란 우려해 결정"
    고려아연이 앞서 예고한 유상증자와 관련해 공개매수 이후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공개매수 기간에 실사를 시작했다면 규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자 이에 대해 명확한 사실관계를 밝힌 것이다. 특히 공개매수 종료 이후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거래량이 급감해 불가피하게 유상증자를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1일 고려아연은 유상증자 추진과 관련해 논의 시점에 대한 구체적 사실관계를 명확히 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십년대계 '결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10년 대계가 한온시스템을 품으면서 결실을 맺었다. 조 회장의 역대급 빅딜이 성사됨에 따라 한국앤컴퍼니그룹 은 미래 모빌리티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온시스템 인수 본계약인 주식매매계약(SPA)을 한앤컴퍼니(한앤코)와 체결했다. 지난 5월 한국앤컴퍼니그룹과 한앤코가 한온시스템 인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지 180여 일 만이다.이번 인수로..

  • GM 한국, 5만21대 판매…전년比 8.1%↑
    GM한국사업장이 지난달 총 5만21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해외 판매는 14.9% 증가한 총 48,047대를 기록했다.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9.1% 증가한 2만9843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해외시..

  • 르노, 1만2456대 판매…전년比 116.8%↑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내수 6395대, 수출 6061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6.8% 증가한 총 1만2456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내수 실적은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견인했다. 5385대가 판매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5296대를 차지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도 E-Tech 하이브리드가 172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내수 판매에서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85%를 넘어섰다..

  • KGM, 10월 9245대 판매…전년比 44%↑
    KG모빌리티(KGM)가 지난달 내수 4504대, 수출 4741대를 포함 총 924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 6월(9358대)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44%, 전월 대비 21.1% 증가한 것이다.내수는 액티언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8.4%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수출은 칠레·헝가리·튀르키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과 전월..

  • [공공기관포럼] 공항 산업 주도할 미래 패러다임은 '디지털·공항 경제권'
    "공항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크게 두 가지 키워드다. 바로 디지털과 공항 경제권이다."양화열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평가팀 팀장은 1일 아시아투데이 주최로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공공기관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디지털 기술의 고도화와 공항 운영 효율화 필요성 상승에 따른 공항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 증대에 여객·화물 프로세스, 보안, 검역 등 전 분야에 걸쳐 디지털화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기존 공항 운..

  • 10월 D램 고정거래가격 보합…낸드는 29% 급락
    지난 10월 메모리 반도체의 월평균 가격이 D램은 보합세를 보이고 낸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10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과 같은 1.7달러로 집계됐다.이 가격은 작년 10월부터 대체로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지난 5∼7월 보합세를 거쳐 8월 하락 전환 후 9월에 17.07% 급락한 바 있다.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

  • 장덕현 삼성전기 "고성장·고수익 사업에 역량 집중하자"
    삼성전기는 11월 1일 수원사업장에서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덕현 사장 등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고, 부산·세종 등 국내 사업장 임직원들은 실시간 방송으로 함께했다.이날 삼성전기는 장덕현 사장은 임직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회사의 경영현황과 신사업 등 중장기 비전을 임직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 장덕현 사장은 "사업 역량을 고성장·고수익 사업에 집중해 AI·서버, 전장용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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